[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관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부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생태센터와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하여 학생 체험 시설물을 견학하며 교육프로그램을 세심히 살폈다. 본 연수의 추진을 위해 담당 장학사가 사전 답사하여 저 예산으로 의미 있는 연수가 되도록 세심히 기획했다. 교감 선생님들은 국립교육기관 방문 외에도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생 자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 민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하며 학교에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호 교육장은 토요일 주말이 끼였는데도 한 분도 빠짐 없이 참석하여 유익한 연수가 되도록 애써주신 교감 선생님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경북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현대무용 ‘다크니스 품바’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다크니스 품바’는 한국의 한과 해학이 담긴 전통 소재 ‘품바’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한 무대에 춤과 라이브 음악, 보컬이 공존하며 에너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특별한 무대로 전 세계의 극찬을 받아왔다. 공연이 시작되자 검은 슈트를 입은 7명의 남성 무용수가 강렬한 몸짓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이어 3인조 밴드와 1명의 소리꾼이 현대식으로 편곡한 품바 타령을 애절하고 압도적인 사운드로 뿜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에서 내려온 무용수들은 객석을 뛰어다니며 역동적인 춤사위를 펼쳤고 관객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세트 없이 오직 베이스, 일렉기타, 드럼으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와 소리꾼의 창은 절묘하게 어울렸고 거기에 눈 돌릴 틈도 주지 않고 시선을 압도하는 남성 군
[ 신경북일보 ] 영덕군 영덕읍은 지난 3일 영덕읍 남산리에 있는 삼원도정에서 농가들의 협조와 원활한 현장 운영 속에 25년도 공공 비축미 매입(건조벼) 수매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영덕읍은 매입 농가의 5%(5농가)를 표본 추출해 건조벼 품종검정을 의뢰했으며, 수매 참여 농업인의 유동성 부담을 덜기 위해 40kg 기준 중간 정산금 4만 원을 미리 지급했다. 이후 최종 정산금은 전국 산지 쌀값이 확정된 뒤에 연말에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장덕식 영덕읍장은 “수매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매 업무를 찬층 더 효율화해 농가의 소득 안정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 축산면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축산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6일 축산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면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체육대회는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열린 것으로,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피해를 함께 극복한 면민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에 축산면민들은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투호, 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발휘했으며,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를 함께 즐기면서 지역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했다. 권종화 축산면체육회 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체육대회가 면민들에게 큰 활력과 용기를 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체육회가 지역에 활력과 화합을 매개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은정 축산면장은 “산불 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서로를 도우며 회복해 온 면민들의 저력과 단합을 오늘 현장에서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의 기관·단체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일 ㈜강산환경산업(대표이사 김인수)이 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4일에는 (사)대한한돈협회 영덕지회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500kg을 영덕군에 전해 온정을 더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고위험군의 예방접종과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는 10월 17일 기준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며, 특히 학교 내 밀집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소아청소년기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여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와 같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유행 대비가 중요하다. 독감 고위험군은 면역 기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거나 기저질환을 보유한 경우가 많아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및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올해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A형 독감(H3N2)에서 일부 변이가 확인됐으나,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군민들에게 개인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
[ 신경북일보 ] ‘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축제와 이벤트들을 골라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축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프로그램, 홍보, 디자인, 운영 등 70여 개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덕 국가유산 야행은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야간 체험형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지역 배우, 해설사 등 행사 전반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부터 프로그램 확대, 지역 연계 축제 모델 개발, 국가유산 기반의 교육, 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경조 문화관광과장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영덕의 문화 자원을 충분히 활용한 점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며, “영덕만의 역사와 문화를 야행에 녹여내 더 발전하는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 강구수협(조합장 김성식)이 전국적인 수산물 유통을 개선하기 위해 ‘경북권 위판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강구수협이 1967년 준공한 위판시설과 1981년 준공한 냉동공장은 현재 심각한 노후화로 위생 관리가 미흡하고 하역공간이 부족해 수산물 물량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고 어획 변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현재 시설로는 신선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수산물 폐기 처분 증가 및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그 예로, 지난 2025년 7월 8일 영덕군 지역에 참다랑어가 일시적으로 대량 어획된 상황에서 수산물 위생 문제와 관련한 문제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강구수협은 수산물 유통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위판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이번 사업은 위판시설과 냉동공장의 현대화와 확충하는 조치로, 국비 92억 원, 지방비 55.2억 원, 자부담 36.8억 원, 합계 18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에 걸쳐 진행된다. 강구신항 일원에 들어설 신축 위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영덕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 영덕 중학생 질문 탐구 궁금한마당 본선’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20일 예선을 통과한 영덕중, 강구중, 영해중, 영덕여중 팀이 참가해 경합했다. 참가 학생들은 80분간 주어진 지문에서 핵심어에 대한 핵심 질문을 만들어 팀원 간의 토의를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한 뒤, 결론을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로 구성하여 10분 내 발표했다. 다른 팀의 발표를 들으며 궁금한 점에 대해 적극 질문하면서 대회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본 질문 대회에서 팀원과 협력하여 열정적으로 과제를 수행한 강구중학교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박 군(강구중 3학년)은 예선에 이어 본선에 참가해 친구들과 허물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강구중 팀이 오는 12월 16일 영덕 중학생 대표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본선에 참가한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신규공무원 6명과 우수한 직무 역량을 갖춘 선배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멘토-멘티 소통의 날'을 실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2월 11일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멘토-멘티 결연식 및 청렴다짐식을 시작으로 문화 체험 연수, 직무능력 향상교육, 멘토-멘티 간의 정기적 만남 등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소통의 날 운영은 2025년 멘토-멘티 활동에 대한 신규공무원들의 소감, 2025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례(회계서류 미비 등)에 관한 회계처리 교육,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체험 활동,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은 “새내기 신규공무원이 활기찬 공직 생활 적응과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