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가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3월 10일 도청 원융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경상북도는 2027년도 국비 목표액을 13조 2,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44억 원, 3.7% 증가한 수치다. 경상북도는 정부의 재정 운영 기조 변화에 주목해 목표액을 상향 조정했다.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기술주도 성장 전략과 5극 3특 체제 등 국정 과제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5대 첨단산업 기술(MegaTech) 연합도시 조성,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등 도정 핵심 전략과 국비 사업의 연계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국비 확보를 위한 시기별 대응 전략도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전 부서와 국가투자예산 확보 이행안을 공유해 예산 편성 단계별 대응력을 높였다. 도, 시군,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분야별로 다양하게 제시됐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는 남부내륙철도, 문경~김천 철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등이 포함됐다. 농림·수산 분야
[ 신경북일보 ]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초광역권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대학정책국장과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인재 양성 국비 대응 전담 조직(TF)을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 조직에는 양 시도의 대학정책 담당자, 대구·경북연구원과 대구·경북테크노파크 연구원, 라이즈(RISE) 센터 실무진이 함께 참여한다. 전담 조직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초광역 단위 인재 육성 사업(총 800억 원, 과제당 100~150억 원)과 초광역 공유대학 네트워크 확대 사업(총 1,200억 원, 대경권 195억 원) 등 국비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대구·경북 전략산업인 미래 이동 수단, 인공지능(AI)·반도체, 로봇 등과 연계한 사업을 우선 선정하고, 이후 관련 대학, 기업, 국책 연구기관과 협력해 세부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권역 내 국립대, 사립대, 전문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성장엔진 교육과정 개발, 연구, 창업거점 역할,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추진된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회의를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와 대구지방국세청이 생계형 국세체납자에 대한 복지 지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도청 사림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실직이나 질병, 사업 실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체납에 이른 생계형 체납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와 대구지방국세청은 복지 지원이 필요한 체납자를 발굴해 연계하고,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의료·주거·자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재기 지원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대구지방국세청 체납관리단이 실태 확인 과정에서 복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를 경상북도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하는 절차가 포함됐다. 경상북도와 행정복지센터는 통보받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하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구지방국세청은 복지 연계 신청자 현황을 경상북도에 제공하고, 경상북도는 복지 혜택 제공 결과를 정기적으로 대구지방국세청에 전달한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과 협력해 생계형 체납자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역량을 강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월동 후 마늘 초기 생육이 중요하다며, 마늘 재배 농가에 철저한 양수분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해 3~4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예상돼 봄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한 수분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월은 마늘 생육이 다시 활발해지는 시기로 이 시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고사하거나 수량이 감소할 수 있다. 고랑 관수나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해 물을 공급하고, 동시에 과습으로 인해 뿌리 생육이 저해되지 않도록 배수 상태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또, 갑작스러운 봄철 강우에 대비해 고랑은 최소 20cm 이상 깊이로 조성해 배수가 잘되도록 하고, 이미 습해가 발생한 포장은 가능한 한 신속하게 물을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 투명 비닐을 피복한 포장은 대기 온도가 증가하면 비닐 내부 온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으므로 고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닐 위로 복토를 해 비닐 내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리의 경우 웃거름은 적기에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생육이 부진한 마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행정업무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지능공간정보플랫폼’의 1차 구축을 완료하고, 핵심 기능인 ‘도유재산 관리’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능공간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 2023년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올해는 그 첫 단계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기능을 우선 구축해 도ㆍ시ㆍ군 업무 담당자에게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된 플랫폼은 인공지능(AI)이 항공사진과 공간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분석하여 무단 점유나 불법 형질 변경 등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담당 공무원은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기초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자산 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플랫폼 구축은 기존의 단편적인 지도 조회 서비스에서 벗어나, 행정 데이터와 공간정보를 융합한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방대한 양의 도유재산을 상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필수 진료과목을 맡아 5~10년간 근무하도록 계약을 맺고,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환경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4명에 그치는 등 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선정은 경북도가 필수의료 인력 공급 체계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경상북도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 그리고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민간거점병원 등 8곳에 계약형 지역의사 20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채용되는 전문의는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내과, 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진료과목을 담당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2026년부터 5년간 총 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필수의료 전문의에게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취약지의 특성을 반영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정주
[ 신경북일보 ] 경북도서관은 3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경북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그래픽 일러스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도서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그래픽 일러스트 분야의 전시로, 현대 그래픽 디자인의 다양한 표현을 소개하고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경운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 홍성일 교수가 참여해 그래픽 일러스트 작품 35여 점을 선보인다. 홍 교수는 러시아 ‘구성주의’ 디자인 신념을 바탕으로 12지신을 소재로 동물들이 놀라는 모습을 우화적으로 표현한 〈놀람〉 시리즈, 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장면을 담은 〈달〉 시리즈, 새해의 희망을 담아 제작한 〈엽서카드〉 시리즈 등을 전시한다. 작품들은 선명한 색채와 감각적인 구성이 특징으로 현대적인 그래픽 디자인 스타일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고 흥미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실에는 컬러링북 체험 코너가 마련돼 관람객들이 그래픽 디자인의 색채와 표현 방식을 직접 경험하며 전시를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3월 9일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는 경상북도 경제 관련 부서와 도내 경제·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동 지역의 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주요 산업 대응, 기업 지원, 민생경제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세계 원유와 LNG 해상 운송의 핵심 경로임을 감안해, 에너지 가격과 물류비 상승이 경북의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에 미칠 영향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경상북도는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대금결제 지연 등 경영 애로를 파악하고, 물류비 지원 바우처, 관세 피해기업 경영안정자금, 수출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 대구본부세관과 협력해 관세 납부기한 연장, 해상운송에서 항공운송으로 전환 시 해상운임 적용 등도 검토 중이다. 경북의 중동 수출은 9.8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약 2.6%를 차지하며, 주로 기계류, 철강, 전기기기 품목이 중심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중동 시장의 소비 위축이 가전, 모바일, 화장품, 식품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경상북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와 중국 허난성이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3월 9일 정저우 문화관광청사에서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 이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의 실질적 협력 수준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황동승 허난성 문화관광청장, 권오수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와 공연 등 문화예술 교류, 미술관과 예술대학 등 관련 기관 간 협력, 상호 관광 홍보, 문화관광 및 교육기관 간 교류, 예술 분야 청소년 및 민간 교류 확대 등에 공동으로 힘쓰기로 했다. 양측은 실질적인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공동 행사 개최, 대표단 상호 파견, 다양한 실무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상북도는 허난성 인민대외우호협회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간 문화예술 교류심화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해 민간 차원의 예술 교류 기반도 마련했다. 협약식 다음 날인 10일에는 허난성 싼먼샤시에 위치한 하상미술관에서 경상북도-허난성 청년예술작가교류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3월 9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열고 혁신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23개 공공기관장, 도 및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의 '공공기관 혁신전략 2.0'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어 지역사회 반응을 담은 인터뷰 영상 시청, 우수 공공기관 사례 공유, 혁신 아이디어 제안, 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공공기관 직원들이 혁신과정에서 직접 체험한 변화와 소감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는 기관 간 인사 교류, 통합정원 운영, 지역 고졸인재 채용, 도·공공기관 직원 통합교육, 장기근속자 처우개선, 후생복지제도 노사 협력 등 다양한 혁신과제가 현장에서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 소개됐다. 경북 신용보증재단, 행복재단,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등은 기관 간 장벽을 허문 사례를 발표했다. 7개 기관에서 8명의 직원이 인사교류를 통해 협업 중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도민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공유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자율책임 경영, 인사·조직·예산 효율화, 지역사회 상생 등 3대 전략과 9대 혁신과제를 마련해 두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