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영순)는 지난 19일 경상북도 김천 일원에서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2025 사랑의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원과 지역 내 지체장애인협회·신체장애인복지회·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65명의 회원과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출렁다리, 직지사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자연과 역사를 체험하고,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와 연대감을 다졌다. 손영순 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여성단체협의회와 지역 장애인 단체가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나눔과 배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여성의 역량강 화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와 장애인 단체가 함께한 이번 문화탐방은 우리 지역의 포용과 화합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이번 문화탐방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와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지난 18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청년친화도시 조성, 거버넌스 활성화, 청년축제 추진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지난 2월 회의에서 이미 청년정책 청년친화도시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정책 기획 단계부터 청년이 참여하는 구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위원들은 행정이 마련한 안을 사후적으로 검토하는 수준을 넘어, 계획과정 전반에 청년 의견이 반영되는 거버넌스 모델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제7회 수성구청년축제와 관련해 청년 주도의 기획 참여, 대학생 연합, 지역 주민 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축제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청년의 참여가 지역정책과 공동체 활성화로 확장되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교육과 문화인프라, 4대 특구 등 다양한 지역적 강점을 갖춘 도시”라며 “이를 토대로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청년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수성생태관광투어’ 가을 시즌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봄 시즌 수성생태관광투어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으며 수성구의 생태자원을 널리 알렸다. 또한 수성구 생태관광 스토리텔러 양성 교육도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번 가을 시즌에는 교육을 수료한 스토리텔러가 해설사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투어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가을 투어는 수성구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토요일과 일요일 코스를 나누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을 시즌에 만나볼 수 있는 내관지, 대덕지에서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 시즌 수성생태관광투어는 11월 16일까지 주말마다 운영되며, 추석 연휴(10월 4~5일)는 운영하지 않는다. 회차별 10~20명 규모로 모집한다. 토요일 코스는 내관지와 신매시장(중식), 생각을 담는 정원을 탐방한 뒤,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에서 스칸디아모스 액자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주관 '2025년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선정대회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9개 구·군 세무 공무원들이 평소 업무 과정에서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기법을 공유하며, 지방세입을 증대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수성구는 지방세 분야에서 ‘신탁의 그림자, 숨은 취득세 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불법주정차 신고 제한 폐지로 인한 주정차위반 과태료 세입 증대’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각 분야 우수사례는 오는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구광역시 우수사례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발굴한 다양한 세입 증대 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열린 대구시교육청 통학구역 조정협의회에서 수성구 수성1·4가동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조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조정안을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수성1가동 2~4통, 5통, 22통은 삼덕초·동성초 대신 동일초로, 수성 4가동 3~4통, 12통, 16~20통은 동인초·삼덕초 대신 동일초로 조정된다. 조정안은 향후 20일 이상 행정예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되며,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조정 지역 학생들은 수성구로 전입신고 시 중구 소재 초등학교로 배정되는 문제로 민원을 수성구에 제기해 왔다. 수성구는 민원 해결을 위해 통장 회의, 학부모회의 건의 내용을 담아 교육청에 수차례 공문으로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수성4가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동안 초등학생들이 학교를 가려면 다리와 큰 길을 건너야 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한시름 놓였다”며 “살기 좋은 수성구에서 더욱 살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2일부터 총 3일간 직원 420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구청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직원들은 환자 발견 후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직접 실습하며 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게 된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응급 대응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상설 교육장을 통해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활 속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원들의 응급 대응 능력은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 상황에서 침착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수성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 보육프로그램 기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기관 탐방은 수성구청 직장어린이집에서 ‘그림책 속 수학여행’을 주제로 운영됐다. 어린이집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놀이를 수학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보육과정을 체험하는 자리였다. 이번 탐방은 어린이집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지역 내 원장과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공유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례발표에 나선 교사와 학부모는 프로그램 공동참여와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영유아가 일상적인 놀이 속에서 교사와 가정의 협력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즐겁게 탐구하는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주었다. 탐방에 참여한 교사는 “놀이 속에서 수학의 배움이 확장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보육은 이제 단순한 돌봄을 넘어, 교사·부모·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배움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인도 중학생들을 초청하여 ‘세계시민 국제교류 캠프 환영회’를 수성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수성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의 청소년들이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서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문 대상은 인도 가지아바드 지역에 소재한 구루쿨 학교 중학생 15명과 인솔 교사 2명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수성구 미래교육관,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교육국제화 선도학교인 대륜중학교를 방문해 ▲국어, 영어, 음악 등 합동수업 ▲양국의 문화 소개하기 ▲SDGs 지구촌 공동 문제 해결 토론 활동 ▲케이팝(K-POP) 댄스 배우기 ▲한국 요리 체험 등 양국 청소년들이 직접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0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각 부서의 주요 정책사업을 '건강도시 수성' 추진계획과 연계해 건강도시 개념을 적용하고, 지속가능한 개선·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범정부적·사회적 접근 방식을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꺼비 집단 서식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망월지 생태환경 보존사업' ▲지역의 생태경관 자원을 활용하여 사색과 힐링으로 내면의 행복을 찾는 '생각을 담는 길 조성' ▲건강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체육시설 및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민관학 참여 전국 유일 '수성건강 축제' 등 ‘사람· 첨단기술·생태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유일한 건강도시 수성’을 위한 수성구만의 특화 사업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성구는 대구·경북 유일의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 도시이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 지난 2018년 제3회 건강도시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다시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건강도시 정책사업의 우수성
[ 신경북일보 ] 9월 마지막 주말, 수성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수성못페스티벌이 대구 시민을 찾아간다.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2025 수성못페스티벌’을 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성못페스티벌은 대구 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수성못을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화동산, 수상무대, 남쪽무대, 울루루문화광장, 벚나무길, 들안길 등 수성못 둘레 전역에서 각종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26일에는 클래식 연주부터 뮤지컬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는 ‘딜라이트 콘서트’로 막을 연다.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의 연주를 배경으로 BOS남성앙상블, 카이로스무용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협연하며,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27일 낮에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 열린다. 수성구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수성못 사생실기대회’와 지역 26개 학교가 참가하는 ‘수성구 초·중학교 음악 어울림 마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