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13일까지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휘 중심의 문해력 수업과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공예, 보드게임 수업을 마련했다. 1~3학년을 대상으로 '창의력 쑥쑥! 꼬마 공방', 4~6학년을 대상으로 '어휘력 쑥쑥! 문해력 교실', 2~5학년을 대상으로 '사고력 쑥쑥! 그림책 보드게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현진 관장은“방학특강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12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연말에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교 4개교 고3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11월 24일 청송여자고등학교 고3 학생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28일에는 진보고등학교, 12월 2일에는 현서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은 헬스 트레이닝, 여학생은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체험을, 12월 2일 청송고등학교 고3 학생들은 제빵제과 실습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한 직업을 알아가며 새로운 것을 접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현서고등학교는 청송군에서도 외곽지에 있어 학생들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이 많았는데, 이번 퍼스널 컬러 체험으로 몇 달 후 대학생이 됐을 때 자신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여 체험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최근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당당한 개인의 모습을 지향하는 트렌드에 맞춰 이번 고3 수험생 대상
[ 신경북일보 ] 포항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15:30, 제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포항교육지원청 노을관 세미나실에서 집필․검토위원(초등 교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초등 3학년 지역화 교수․학습자료 발간 협의회' 를 11월 25일(화) 제8차까지 개최했다. 이 협의회를 통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 방향에 맞추어 학생이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내용과 체계를 구성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지역화 교수․학습자료 발간을 위한 자료 분석, 집필, 검토를 진행하면서 지역화 교재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교육과정 기반 수업 설계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힘썼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2026학년도용 사회과 지역화 교수․학습자료 발간 협의회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질을 관리하고 학습자 맞춤 교육을 강화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화 교재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고, 학생 주도형 사회과 수업 실현의 과정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일 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따라 연1회 1시간 이상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꿈바라기 장애인통합교육센터 소속의 석정이 강사(한국장애인개발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택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성과 편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직장 내에서도 장애 존중 문화 안착으로 장애인 차별을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지원단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과 내년도 청렴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청렴도 향상 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향상 지원단은 ‘경상북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에 따라 구성된 반부패 정책 자문기구로, 내외부 전문가 8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회의는 지난 6월에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상황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성과 △종합 청렴도 평가 대응 전략 △기관장 중심 청렴 문화 확산 방안 등 청렴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과정에서 학교회계 목적사업비 정비와 디지털 감사 도입을 통해 예산 누수와 회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기관장 중심의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소식지 발간, ‘MZ(2030) 청렴생각나눔단’ 운영 등 참여 기반 청렴 정책 확대 성과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0일 오후 5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목포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 발표회 및 K-국악도시 목포 비전 선포식’에 경주 의곡초등학교 사물놀이단 ‘쇼미더장구’를 특별공연팀으로 내세워 함께 참여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2025 경주예술제 오프닝 공연에서 목포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가 경주를 방문해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상호 예술교육 교류의 확장으로, 두 지역 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 및 지속적인 예술교육 교류의 가능성을 높이는 미래지향적 협력 사례로 평가될 전망이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의곡초 사물놀이단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등 30여 명을 공식 대표단으로 구성해 현장을 직접 인솔하며, 지역을 넘어서는 교육적 연대와 안전한 학생 참여를 위해 적극 뒷받침했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은 학생들이 무대의 주체가 되어 전통의 소리·리듬·협업의 가치를 표현하는 살아있는 배움의 과정으로, 교실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며 국악을 매개로 한 창의성, 자존감, 문화 시민성 신장 효과도 기대된다. 황영애 경주교육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물놀이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학년도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운영 결과, 학부모 만족도가 97.8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 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유아 생존수영 시범유치원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11개 원 375명, 2024년 23개 원 1,023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예산 1억 2천만 원을 편성해 1,500명의 유아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수영장 입장료와 교통비․보험료․교육 자료․자원봉사 활동비 등을 포함해 유아 1인당 8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33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생존수영교육 운영 만족도 97.89% △물 적응력․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에 도움 96.38% △유치원 교육과정에 필요한 교육 96.99% △5세 유아에게 필요 90.96% △생존수영교육 지속성 필요 98.79% 등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94.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1월 10일에서 14일까지 도내 유치원 학부모 14,3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하여 향후 교육과정의 질 제고와 정책 개선 방향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4.2%로 높게 나타났으며, 학부모가 교육과정에서 만족한 요소는 △충분한 놀이 제공(31.9%) △신체․예술․문화 교육(20.0%) △기본 생활 습관 형성 교육(17.4%) △현장 체험학습(16.2%) △초등학교 연계 교육(14.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향후 더욱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는 △놀이 중심 교육환경 강화(28.4%) △개별 유아 특성을 반영한 지도(21.8%) △유치원별 특색 있는 누리과정 운영(21.7%)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 제3조에서 규정한 ‘학년도 시작 3개월 전까지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안내’해야 하는 법적 절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준비 기간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시행계획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 조사와 공청회 등 의견수렴절차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으며,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2026 인성교육 시행계획은 △교육과정 기반 생애주기별 인성교육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의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활성화와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 강화, ‘조부모와 함께하는 격대교육’ 확대를 2026년 인성교육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세부 계획을 수립․운영할 수 있도록 중점 과제별 안내 자료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건강한 정서 회복과 학교 현장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정서회복 프로젝트 살핌온(溫)’을 학생 마음건강 안심온 4단계 위기학교 5교를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집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감정 조절 능력과 회복탄력성을 향상해 학업과 교우 관계에서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자신의 정서를 돌보는 마음챙김(Mindfulness) 역량을 강화해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살핌온(溫)’은 명상과 예술․체험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사집중형(교직원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학생 집중형(정서 조절과 또래 관계 개선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혼합형(교사 프로그램 2~3회+학생 프로그램 2~3회) 등 유형을 구분하여 학교의 수요에 맞춰 탄력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신청학교에서는 정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고등학생 정서회복 프로그램은 자기 인식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중심으로 두 차례 진행되며, 참여형 마음회복 프로그램은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