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농축산물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추석맞이 수산·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품목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산물 환급행사는 영주종합시장과 신영주번개시장 내 지정된 6개 상점에서 열린다.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환급은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풍기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신영주번개시장에서 열린다. 참여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장소는 각각 풍기인삼시장 3층 사무실, 풍기인삼홍삼상점가 센터 광장 안내소,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회의실이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는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한다. 행사 기간 내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이다. 단, 수산물 행사의 경우 법인·사업자카드로
[ 신경북일보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는 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응급실 3개소(적십자병원, 기독병원, 자인병원) 비롯해 보건소, 병‧의원 59개소, 약국 36개소와 함께 응급 및 일반 환자가 불편 없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정보센터 포털 △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53곳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비상진료체계와 더불어, 시는 지난 24일 신속대응반 출동 훈련과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교육을 실시해 다수 사상자 발생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게 철저히 대비해, 의료 공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과 9개 비상근무반, 읍면동 당직근무를 운영하며 △재난대응태세 강화와 기반시설 관리 △응급의료 및 보건대책 △지역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물가안정 관리 △따뜻한 나눔과 복지 △ 청렴·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1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가동해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도로시설물 일제 점검 등 재난·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체계를 유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영주사랑상품권
[ 신경북일보 ] ‘제18회 영주풍기인삼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지난 28일 영주시 풍기광복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개 팀 5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치열한 경쟁 끝에 △초청일반부에서는 ‘예스구미’팀 △경북 2부에서는 ‘칠곡호이’팀 △경북 3부에서는 ‘포항영일만A’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와 가족, 방문객들이 지역을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족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해당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선비세상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올해 초 국토교통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K-드론배송 상용화사업 분야에 공모 선정되어, 드론배송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영주호 용마루1공원 주차장 드론배송센터와 오토캠핑장에서 드론배송 시연회를 열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영주호 드론배송센터에서 드론 물품 적재, 자동 점검 시스템, 배송 드론 이륙 시연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배달지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주문부터 물품 수취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서천과 영주호에 드론배송센터(배송 거점)와 배달점 8개소를 구축했으며, 지난 8월까지 안전성 검증과 비행로 테스트를 마쳤다. 시는 10월부터 두 달간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드론배송서비스는 매주 수·목·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시민들은 지정된 배달지에서 먹깨비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드론으로 받아볼 수 있다. &
[ 신경북일보 ]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회장 안외숙)이 추석을 맞이하여 29일 영주시드림스타트에 이불·화장지·컵라면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외숙 회장을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 이후 안회장은 클럽회원들과 함께 직접 드림스타트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물품들을 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외숙 회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영주의 밝은 미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의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을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여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창립된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은 영주 관내 여성들로 구성되어 현재 59명의 회원들이 도시락 배달, 주방봉사,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 장학금 전달 및 불우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2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일일카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지난 7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원예치유원 ‘더가든’(장수면 성곡리)에서 원예 활동, 텃밭 가꾸기, 수제청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배운 기술과 경험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 과정으로 일일카페 운영이 이뤄졌다. 행사 당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제청 음료, 커피, 에이드, 전통 간식(오란다) 등이 제공됐고, 프로그램 과정에서 재배한 화분도 전시·판매됐다. 특히 경북전문대학교 항공서비스경영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음료 제조와 고객 응대, 포장과 정리 등을 맡으며 청소년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실무 경험을 쌓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었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추석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관내 노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위문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소외감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31개소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1,092명이며, 시는 쌀과 화장지 등 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운영과 입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29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만수촌, 다락원실버텔, 소망의집 등 9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 어르신과 장애인,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시에서 직접 방문해 생활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저희도 어르신들이 가족의 품처럼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명절에도 쉼 없이 시설을 지키며 시설 생활자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관심
[ 신경북일보 ] 영주시 치유농업연구회(회장 박성수)는 지난 26일 지역 내 치유농업의 잠재력과 과제, 그리고 기후환경 변화 속 미래 전략 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유농업이 기후위기 시대에 어떻게 시민의 건강과 공동체 복지를 증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치유농업의 현황과 잠재력 △기후환경 변화가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 △기후적응형 치유농업 모델 개발 가능성 △치유농업 현장 과제와 미래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함께 5개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영주시의 치유농업의 현황과 미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치유농장을 운영 중인 농업인과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기법, 참여자 관리, 안전관리 및 시설 운영 노하우 등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참석자들은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며 향후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과제 추진에 뜻을 모았다. 박성수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에서 활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과태료 체납 시 최대 77%까지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안내 현수막을 시내 주요 지점에 설치하고, 독촉·체납 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번호판 영치, 차량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시행하고, ‘체납차량 집중 단속의 날’을 별도로 운영해 징수율을 높인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 안내 및 연계 납부 서비스도 확대한다. 지난 5월에는 1,314명에게 알림톡을 발송해 세외수입 체납액 수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세입원”이라며, “연말까지 최대한 체납액을 정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체납처분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