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2025년 외국인과 함께하는 헬로 수성Day’ 2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성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학생을 포함해 수성구 초등학생 9명과 주한미군 캠프워커 CYS(Child and Youth Services) 학생 10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들안예술마을 꿈꾸는예술터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팀을 이루어 ‘뚜비 커피박 키링 만들기’ 공예 체험을 했다. 이어 한복 입기, 다례 체험, 김밥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와 음식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공예 체험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전하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미군부대 내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 색다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학생들과 미군부대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5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수성구 다가치보육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의 다가치보육 모델을 기반으로 어린이집 간 협력과 자원 공유, 보육 품질 향상, 교직원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웃사랑 성금으로는 ▲수성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400만 원 ▲민간어린이집연합회 100만 원 ▲가정어린이집연합회 50만 원 ▲직장어린이집연합회 50만 원 ▲다가치보육 참여 그룹 ‘다가치 대한민국’ 60만 원 ▲다가치보육 참여 그룹‘함께하Go! 행복하Go!’ 206만 원이 기탁됐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7개 그룹이 자원 공유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교재·교구·차량·공간의 공동 활용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습공동체 활동 등이 주요 성과로 소개됐으며, 자원 공유와 협력을 통해 보육의 질과 교사 역량이 향상됐다는 점이 강조됐다. 수성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26년까지 다가치보육 모델을 확대하고 어린이집 간 협력체계를 발전시키며, 보육 품질 향상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수성시니어 일자리교육센터에서 ‘2025 백년문화대학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년문화대학’은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품위 있는 노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건전한 노인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전태수 수성시니어클럽 관장, 손명숙 수성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장, 신점순 백년문화대학 회장, 신현구 일하는노인회 회장 등 관계자와 수료생 9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축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백년문화대학은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삶의 활력을 되찾으며 서로의 지혜를 나누는 귀중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도전 정신은 수성구의 자랑이자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구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2015년부터 수성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수성시니어 일자리교육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지역사회와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2025 기부 경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크리스마스 선물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총 56종의 기부 물품이 경매에 출품됐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수성구 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물품 기증과 구매, 행사 운영 전반에 적극 참여하면서 단순한 자선행사를 넘어 ‘함께 만드는 기부 문화’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후 2시부터 열린 바자회와 오후 4시에 진행된 기부 경매는 복지관 북카페와 상동 소공원 일대에서 열렸으며, 100여 명의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현장을 따뜻하게 채웠다. 행사의 주요 후원은 국제로타리3700지구에서 이루어졌으며, 청도원화로타리클럽 김희정 회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준비를 총괄했다. 국제로타리3700지구 석산 추광엽 총재도 현장을 방문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펠리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진행된 후원 전달식은 행사에 감동을 더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청소년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는 ‘2025 청문청답(靑問廳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수성구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성구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문청답은 한서준, 황성후 청소년이 사회를 맡았으며, ▲수성구 미래교육특구 지정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 지원 제안 ▲학교밖청소년 지원 방안 ▲청소년이 원하는 문화공간 제안 순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에는 ‘구청장님께 궁금해요!’ 메모지를 통해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구청장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한서준(대륜고, 17세) 청소년은 “수성구청장님께 직접 정책을 제안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청소년의 의견이 지역사회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황성후(학교밖청소년, 17세)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으로서 구청장님과 대화하며 수성구가 지역사회의 모든 청소년을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대륜중학교 메이커실에서 학생 23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수성구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관을 정립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성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하나로 아이베카(IVECA) 국제가상학교 교육센터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마지막 차시 수업에서는 대륜중학교와 싱가포르 세콜라(Sekolah) 국제학교 학생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실천 과제를 바탕으로 ‘지구촌 생태관광’을 공동 주제로 실시간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양국 학생들은 시차에 맞춰 온라인 수업에 참여해 그룹 활동을 통해 도출한 의견과 해결 방안을 프레젠테이션(PPT)으로 제작해 발표했으며, 이후 질의·토론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륜중학교와 싱가포르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이 해외 학생들과의 의사소통 능력과 세계시민 의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배선아)는 지난 5일 범어3동 제1경로당에서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고, 수성구보건소와 함께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해 인지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옛날 그림 퍼즐 맞추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나누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금찬수 범어3동 제1경로당 회장은 “지역사회 단체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큰 힘이 됐다”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선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활기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식사, 교육,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이 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병준 범어3동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업부서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수성구는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안전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자인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 분야 법률 전문가인 법무법인 PK의 변준석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내용 ▲관리감독자의 법적 임무와 역할 ▲실제 재해 사례 분석 등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관리감독자가 현장에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재해 예방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장의 안전은 종사자를 넘어 구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안전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초석”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감독자들이 각 현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일본 삿포로시에서 수성구 뷰티 의료관광 홍보 세미나 ‘글로벌 K-뷰티 스쿨 in 삿포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일본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수성문화재단의 연수형 뷰티 투어 프로그램 ‘글로벌 K-뷰티 스쿨’을 일본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전반부에서는 수성구 뷰티 의료관광을 비롯해 대구 K-뷰티 여행지를 소개하고,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대구점 황시안 대표가 ‘한국 트렌드 메이크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후반부에는 참가자들이 한국 화장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실습, 한복 입기 및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한방차 시음 등 K-뷰티와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전 신청과 추첨을 통해 회차별 48명씩, 양일간 총 96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가한 한 참가자는 “딸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대구의 K-뷰티 여행지를 꼭 방문해
[ 신경북일보 ] 수성구의회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권(이즈미사노시·오사카시·이바라키시·스이타시)을 방문해 빈집 관리 및 활용 정책, 유휴공간의 공공·복합 활용, 주민참여형 지역재생 등을 학습하고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이즈미사노시 및 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1월 수성구의회를 방문한 이즈미사노시의회의 답방 형식의 교류 일정으로 진행됐다. 출장단은 치요마츠 이즈미사노시장과 야마토야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의 공식 간담회를 통해, 두 도시의 우호협력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의회 간 신뢰와 유대가 한층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출장단은 ▲이즈미사노시의 옛 공중목욕탕 ‘아사히유’를 시민 커뮤니티시설로 재생한 사례’, ▲오사카시의 ‘제2기 빈집대책계획’에 따른 체계적 빈집 공공관리정책, ▲이바라키시의 옛 시민회관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복합시설 ‘오니쿠루’의 문화·복지 융합형 원스톱 아동지원 모델, ▲스이타시 ‘코코판 Suita SST’의 파나소닉 폐공장 부지를 활용한 스마트시티형 고령자복합주거단지, ▲오사카시 키타구 ‘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