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새마을 직·공장 중구협의회는 지난 5일 서문시장 큰장네거리 인근에서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중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쓰레기 배출 감량,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원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휴대용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저탄소 친환경 사회 실현을 독려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탄소 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청에서도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가 후원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육’ 행사가 지난 6일, 동구 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에서 청소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지역 청소년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경제 가치 보물찾기, 부스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문화·교육·놀이를 결합한 ‘5(오)-ZONE(존)’ 체험이 운영됐으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와 청소년문화의 집 아름드리, 한국사학진흥재단 등이 함께 참여한 체험부스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득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동구청은 지난 4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성평등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성평등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 양성평등 결의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도 펼쳐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남녀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을 누리는 동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지난 4일 NH농협은행 대구본부와 농수산물 가격안정 및 도매시장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수산물 유통 환경의 지속적인 변화에 따라 농수산물 거래 정보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유통 종사자의 정산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출하대금 정산시스템 신규 도입을 위한 행정 및 제반 사항 지원 △안정적인 시스템 개발·유지보수를 위한 협력 △도매시장 금융 업무에 대한 협조 등이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거래 규모 3위,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거점 공영도매시장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유통 종사자의 효율적 정산 업무를 위한 인프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업인이 사용하는 동력 예초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가점검 방법과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9월 9일 칠곡농협, 9월 19일 반야월농협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며, 농협에서 의뢰한 수리업체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민관합동으로 예초기 안전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지역농협과 협력해 동력 예초기 안전 점검 및 안전사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추석맞이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예초기 사용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지난 9월 6일 오후 5시,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소속 미군 장병들이 대구광역시가 제공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스윗박스에서 삼성라이온즈 홈경기를 즐겼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9월 4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3회 지방자치단체 HRD콘테스트’ 본선 강의경연 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43회를 맞은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교육 경연의 장으로, 각 시도 교육훈련기관이 자체 개발한 창의적인 교육과정 공유·확산 및 우수한 교수요원 발굴·육성 등 지방 교육훈련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14개 시도, 21개 팀이 참여한 1차 예선을 통과한 강의경연 분야 7개 팀과 교육과정 개발 분야 4개 팀 등 9개 시도,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발표 시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대구시 건강증진과 김정희 주무관은 신규 임용 공무원이 조직에 잘 적응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내마음도 공공재인가요? - 새내기 공무원의 감정사용법’을 주제로 강의경연 분야에 참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추석을 앞두고 9개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명절 다소비 식품을 제조·판매·조리하는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한과, 떡,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수요가 많은 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위생업소 총 189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 점검 대상은 ▲떡, 한과, 두부, 만두 등의 식품 제조·가공업소 5개소 ▲제사·명절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72개소 ▲식품접객업소 90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소 22개소이며,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및 조리도구 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표시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법정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위생 점검과 함께 명절 소비가 높은 수산물과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된다. 명태, 조기, 굴비, 문어, 돔배기 등 수산물 10건과
[ 신경북일보 ]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 격동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하루하루 살기도 힘든 상황에서 예술의 씨를 뿌리고 성장·발전시키기 위해 희생을 감내한 예술가의 예술혼과 사람 향기를 필적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9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수장고(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필적, 예술가의 내면 풍경’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아카이브 소장 자료 가운데 예술가들의 자필 원고 20여 점을 선별해, 기록 속에 남겨진 예술가의 열정과 철학, 삶의 궤적을 조명한다. 필적(筆跡, 원고, 메모, 악보)을 통해 창작의 순간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자료들을 선보이며, 예술가의 내면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윤복진(아동문학가·동요시인, 1907~1991) 원고지 뒷면에 쓴 동시 2편 ▲김성도(아동문학가·번역가, 1914~1987) ‘찰리와 초콜릿 공장’ 번역 원고(미출간) ▲최춘해(아동문학가, 1932~2025) 대표작 ‘시계가 셈을 세면’ 자필 원고와 책 읽기의 중요성을 기록한 원고 ▲이점희(성악가·오페라운동가, 191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축산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를 부위별로 산소포장해 축협의 냉장특장차량을 이용해 신선하게 판매한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형식으로 진행돼 등심, 안심, 국거리, 불고기 등 대표 인기 부위를 시중가보다 최대 41%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와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우리 축산업의 가치와 전문성을 알리는 동시에, 축산정책 홍보부스, 체험활동 등을 통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한우 소비촉진행사가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사육농가에는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