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9월 주요 축제 현장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1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며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 달 동안 총 22,700개의 다회용기를 운영해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한 것이다 이번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은 ‘탄소중립 달서’ 구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으로, 축제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사용→회수→세척→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구민이 직접 친환경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한 달간 행사별 지원 현황은 ▲ 복지한마당(9.6.): 3,000개, ▲ 달서 맛 축제(9.13., 9.20.): 6,000개, ▲ IAEC 지역회의(9.26.): 200개, ▲ 달서하프마라톤(9.28.): 13,500개 등 총 22,700개에 달한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1회용품 2만2천여 개 대체, 약 6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쓰레기 감축을 넘어 구민의 환경 의식 제고와 일상 속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이끌 계기가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선 8기 이후 공약 이행, 투명·청렴, 지역 특성화 정책 등 전 분야에서 거둔 정량·정성 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시상은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수준, 투명성·청렴성, 지역 특화 시책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달서구는 민선 8기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민 체감 성과를 창출했고, 구민평가단 운영과 홈페이지 공개 등 열린 행정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기록했다. 또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유일 12번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신뢰 행정을 공고히 했다. 디지털 전환과 도시경쟁력 측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달서구는 대구·경북 기초단체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및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기후위기 대응 노력으로 대구 최초 ‘그린시티’ 선정을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25일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 숲길을 방문해 생태형 둘레길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연구회가 진행한 열 번째 활동으로, 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섭, 정경은, 전학익, 최명숙 의원 5명과 관계자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숲길의 조성 배경과 관리 방식, 전기차 셔틀 운영, 탐방로 관리 체계 등을 살펴보며 수성구에 적용 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분석했다. 아울러 자작나무 숲길이 관광 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례를 참고해, 수성구 둘레길의 현실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최진태 부의장은 “영양 자작나무 숲길은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 사례”라며, “이번 연구 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성구 둘레길도 구민과 방문객이 함께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유동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은 지난 26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조부모를 위한 특별 교육 ‘음악으로 잇는 세대 다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조부모와 손주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140여 명의 조부모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현정화 강사가 진행했으며, ‘음악’을 매개로 세대 차이를 좁히는 방법을 60분 동안 다뤘다. 교육에서는 ▲조부모 세대와 손주 세대의 차이를 인식하고 이해하기 ▲조부모의 역할과 세대 간 관계의 중요성 ▲음악이 감정 소통과 세대 연결에 기여하는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음악을 통해 조부모님들이 손주 세대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행복감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가족 내에서 조부모가 중심적인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오는 10월부터 조부모 대상 추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조부모의 역할 강화와 세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공감 가능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과 27일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리는 ‘2025 여성UP포럼’에 참가해 여성친화도시 수성구 홍보관을 운영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전국 유일의 여성 분야 종합 박람회로, 수성구는 홍보관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목표와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홍보관은 두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뚜비 캐릭터 홍보존에서는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대표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에서 운영하는 공방창업교육 과정 ‘뚜비공작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전시했다. 또한 지난 23일 정식 개장한 뚜비 온라인몰 신규 회원 가입 시 뚜비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 ‘환경지킴이 뚜비’와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이 함께한 기후 위기 극복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여성친화도시 홍보존에서는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뚜비 설거지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의 여성안전증진사업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조성’과 여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수성마을만들기’ 정책 홍보영상을 상영해 시민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대표 관광지 수성못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2025 수성못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함께, 행복하게’를 주제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상화동산, 수상무대, 울루루문화광장, 들안길 등 수성못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첫날인 26일에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B.O.S.남성앙상블, 카이로스 무용단,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협연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둘째날인 27일에는 수성구 26개 초·중학교 학생 동아리 공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수성못 사생실기대회 등 청소년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수 양파, 재즈밴드 볼케이노, 록밴드 힙노타이즈 등 지역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수상음악회 WITH’는 록,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가을밤을 낭만적으로 물들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가족’을 주제로 주민합창단과 지역예술인 700여 명이 참여한 합창공연 ‘수성행복콘서트’가 열려 화합과 감동을 전했다. &nb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28일 열리는 ‘제19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에 일본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을 초청해 국제교류를 본격 이어간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첫 내방 이후 두 번째 공식 교류로, 양 도시 간 체육·문화 분야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표단은 대회에 직접 참가해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더하고, 2025 패밀리페스타 개최지인 엑스코(EXCO) 를 찾아 운영 준비 상황을 살핀다. 특히 행사장 내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전시관을 방문해 결혼친화 정책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정책 교류도 추진한다. 또한 달서구 달서9경 중 하나인 월광수변공원(웨딩테마공원) 과 배실웨딩공원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 대표단은 10월 히가시오사카시에서 열리는 ‘더 코퍼레이트 게임즈(The Corporate Games)’ 에 참석해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이 한층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도시 간 연대로 만들어갈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4일 ‘미래세대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며 ‘수성청년네트워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성구 청년정책의 방향을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담당 부서인 일자리청년과장 및 관계 공무원, 수성청년네트워크 단원 등이 참석했으며 청년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 인프라 등 지역 청년들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특히, 수성청년네트워크 박세혁 단장은 “청년이 머물 수 없는 도시가 아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변화해야 한다”며, 청년 참여 거버넌스 활성화 및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내 청년 교류 공간 및 문화 거점의 부족, 주거·교통 환경의 어려움 등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지적하며, “청년이 도시 문제 해결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청년이 수혜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주체이자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경민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2025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의 수급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사회보장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 확인조사에서는 금융기관 141개와 21개 공공기관 21개로부터 제공받은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수급 여부를 재판정한다. 조사 과정에서 급여 중지 또는 감소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는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가 정확하고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조사하고, 기준 초과로 수급이 중지된 세대에 대한 권리 구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덕)는 오는 27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자원봉사 팝업축제, 자원봉사 와볼래'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를 쉽게 체험하고, 자연스러운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와 지역 내 주민 및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자원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닌 우리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자원봉사 등록 상담 ▲좋은 문장찾기 점자체험 ▲자원봉사자에게 편지쓰기 ▲채식 레시피북 만들기 ▲키링 만들어 이웃에게 기부하기 ▲플라스틱 리사이클 활동 ▲종이팩 새활용 ▲펫티켓 활동 등 총 2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간식존과 홍보존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참여자가 7개 이상 부스를 체험할 경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이기덕 센터장은 “과거 자원봉사는 현장에서 직접적인 도움 활동으로 정의됐지만, 최근에는 사회문제 해결과 개인의 여가가 결합된 활동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