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4일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가 시청 부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석현 총재를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이정우 부시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지구는 한국라이온스 21개 지구 중 하나로 경북 103개 클럽, 4,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로지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석현 총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조석현 총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영천시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4일 강원도 삼척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지역혁신대상 공공부문 지역상권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도시재생 정책과 도시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지역혁신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영천시가 수상한 도시·지역혁신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혁신(정비·재개발) 등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LOCAL FIRST 영천!’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지와 거점시설을 연결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특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별무리상상창고(스타코), 숭렬당 두부공방 등 거점시설이 조성되고, 완산뜨락, 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돼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기문
[ 신경북일보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정책 역량 제고를 위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상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종욱, 이갑균 위원이 참석했으며, 본 위원회 소관 업무와 관련된 경상남도 밀양시·통영시·거제시의 선진 기관들을 방문하여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일차 첫 일정으로는 밀양시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청년 창업농 육성 및 정착에 대한 노하우, 스마트팜 최신기술 활용법에 대한 내용들을 익히고 이를 영천시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했다. 이어,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폐기물처리시설의 광역화로 인한 규모의 경제 실현 사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거제 농업개발원을 방문, 농업부문 연구개발 성과의 농가 확산 전략과 더불어 최근 통합된 거제식물원에서 얻는 관광 수입이 농업 R&D 분야에 재투자 되는 선순환 구조 구축 사례에 대해 브리핑받았다. 3일차에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거제케이블카 주식회사를 방문하여
[ 신경북일보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3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실버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5년 경상북도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리더코리아(대표 손성화) 주관으로 진행됐다. 노년층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이론 15차시와 실기 5차시 등 총 20차시로 구성됐으며, 총 40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37명은 ‘실버놀이지도사 1급’ 및 ‘디지털 100세 건강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노인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인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경로당, 노인복지관, 요양원 등 지역사회 다양한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과정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수료생들이 향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노인복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3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유운식)가 주관하는 ‘주산 활용 뇌 건강 up’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운영 중인 10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수상자들은 지난 7월 12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열린 70세 이상 영천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자들이다. 개인전에서는 미소1차아파트 경로당 박춘자 어르신이 220명 중 5등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단체전에서는 청통면 원촌1리 경로당 김말선 어르신이 대표로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성과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 등 뇌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정우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5개년 계획 연계 지역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정과제와 영천시 주요 현안을 긴밀히 연계해 지역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부처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남권 통일플러스센터 조성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동대구~영천~포항) 건설사업 ▲영천 미래형 친환경 국가산업단지 조성 ▲노유(老幼)자 친화형 체육센터 건립 ▲RE100 산업단지 조성사업 ▲드론 CEMA 방호 기술지원센터 구축 ▲청년농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사업 등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정부의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을 유기적으로 접목해야 국가재정 지원을 확보할 수 있다”며, “각 부서에서는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도와 중앙부처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영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각 사업의 실행 전략을 보완하고, 중앙부처 방문 및 공모사업 대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23일 영천축산농협(조합장 김진수)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입된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은 경매 중인 가축의 개체식별번호, 성별, 출생일자, 축주 등의 정보를 기존 방식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해 경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영천축산농협 가축경매시장은 매주 화요일 경매를 진행한다. 하절기에는 오전 9시 30분, 동절기에는 오전 10시에 경매가 실시되며 평균적으로 송아지 190두, 큰소 60두 등 약 250두의 한우가 거래된다. 특히 교통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해 경주, 경산, 청도, 청송 등 인근 지역 한우가 활발히 출하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도입에 따라, 경매시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거래가격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축산유통 혁신과 농가소득 증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 1~2회 읍·면·동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경제 현안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대표, 농업인, 청년농부는 물론, 평소 바쁜 생업으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주민들도 함께해 ▲물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고충 ▲일자리와 생계 문제 ▲동네 상권 회복 방안 ▲농촌 청년 정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책상 위 자료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에서 해답을 찾고 싶다”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 직접 듣고, 바로 움직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현장 간담회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즉시 검토해 실행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도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 신경북일보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2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나이지리아 청년 실업률 개선을 위한 직업훈련 역량강화’ 초청연수단 15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이지리아 내 청년 고용문제 해소를 위해 직업교육훈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첨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형 직업훈련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로봇캠퍼스의 첨단 실습실과 전공별 특화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로봇기계 △로봇전자 △로봇자동화 △로봇IT 등 4개 학과에서 진행 중인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로봇 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 방식과 교육환경 개선 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이날은 김현돈 교학처장이 ‘첨단기술분야 TVET(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 직업훈련의 발전 과정과 현장 밀착형 교육모델을 설명하며, 로봇캠퍼스의 특화된 소수정예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단 관계자는 “로봇캠퍼스의 체계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20일 화랑설화마을에서 ‘나만의 굿즈,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도시재생센터와 협력해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임티크(이모티콘&굿즈크리에이터)’가 주도적으로 운영한 지역 연계 활동으로, 약 2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디자인한 키링과 스티커 등 창작 굿즈를 전시·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길고양이 및 유기동물 급식 지원에 기부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활동 현장에서 진행된 ‘나만의 손거울 만들기’ 무료체험 부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창의적 역량 발휘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특히,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마련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영천의 미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