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한노인회 군위군 우보면분회는 지난 24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단양군 일원으로 선진지 문화탐방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문화탐방은 회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친목 도모 및 단순한 관광을 넘어 학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회원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었다. 단양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벤치마킹 견학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을 탐방하여 군위군 관광에 접목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길야 분회장은 “오늘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보면 노인회 임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유대강화를 통한 친목을 도모함으로 사기진작의 좋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 “평소 지역사회와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힘써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회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보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23일, 삼국유사면 낙전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정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이동상담실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혈압·혈당 체크와 건강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해 ‘다육이 심기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건강상담 기록지’를 만들어 면 보건복지팀 차원에서 주민과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수치 등을 관리하고 정기적인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이동상담실은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도현희)’이 함께해 염색, 커트 등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여 추석명절을 앞둔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직접 살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이 24일 대구테크비즈센터에서 ‘청년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의 현실을 직접 듣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청년 소상공인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최재훈 군수와 최재규 군의원을 비롯해 2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 소상공인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업과 경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달성군에 바라는 정책 방향과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와 행정의 신속한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다. 건의사항으로는 △군 주요 축제 시 청년 소상공인 부스 설치 △노후 간판 교체비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 △카드 수수료 일부 보전 △세무·회계 무료 컨설팅 확대 등이 제시됐다. 군은 창업은 활발하지만 생존율이 낮은 청년 창업 현실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9월 23일 오전 11시, 군위읍 전통시장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유괴 예방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위군 안전관리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품(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아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군위군은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의 물건 받지 않기 △위급 시 주변에 도움 요청하기 등 유괴 예방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군위군 안전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 밀착형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9월 23일 군위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만 1세~만 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의 정겨운 문화를 알리고 경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가 함께 준비돼 아이들과 학부모, 시장 상인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모자 만들기와 에코백 만들기 등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험과 버블쇼·마술쇼 공연이 열려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차를 타고 시장 안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은 원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기차에 올라탄 아이들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장보기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꾸민 에코백 가방을 들고 시장 곳곳을 다니며 물건을 고르는 모습이 이어졌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상인들과 소통하며 장을 보는 모습은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군위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웃음과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위전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2025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을 비롯해 버스터미널, 편의점, 일반 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군위군청, 군위경찰서, 군위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 및 담배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의 위반 사항, 신분증 확인 없이 판매하는 행위, 그리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매체물의 배포 및 진열 여부 등이다. 김진열 군수는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군위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청산회(회장 : 김진열 군위군수)가 9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점학교 구축 및 향후 계획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현황 ▲대구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 추진 ▲군위역 이용 활성화 방안 등 주요 지역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회계 결산과 함께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군위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총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진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 바른 길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기관·단체장님들 덕분에 군위군이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군위의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지난 7월 24일 정식 개관한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개관 두 달 만에 방문객 13만8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시 개관 기간(7월 1일~23일) 방문객 2만9천여 명을 합치면 총 방문객 수는 16만 명을 훌쩍 웃돈다. 대출은 8월 1일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만8천 건 이상을 기록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뿐 아니라 인근 주민과 타 지역 방문객도 꾸준히 늘며 ‘달성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담양군 의회, 성주군 의회, 한국교육개발원, 대구 지역 지자체 도서관 관계자, 일본 큐슈산업대학 관계자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도서관을 찾아 운영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우수 사례 벤치마킹에 나서기도 했다. 견학단은 어린이 발달 단계별 맞춤형 열람 공간, ICT 기반 학습 지원 시설,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현장 등을 둘러봤다. 도서관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린이 독서 교육, 가족 친화적 문화 공간 조성,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여러 기관과의 교류를 계기로 시설 운영 경험과 프로그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야외도서관 [틈] 펼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야외도서관 [틈]은 ‘마음이 쉬는 틈, 여유를 읽는 틈, 그리고 빈틈’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첫 운영을 마쳤으며, 오는 26~28일과 10월 3~4일, 9~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과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되는 야외도서관으로, 가족이 책과 예술,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열린 독서 축제다. 27일 펼침식은 뮤지컬 갈라팀 ‘브리즈’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제막식, 필사 퍼포먼스, 야외도서관 라운딩이 이어진다. 펼침식은 자연·예술·독서가 어우러지는 공간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자들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도서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힐링 판타지, 윤정은 작가와의 특별한 북콘서트 펼침식 행사 후 3시에는 윤정은 작가의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메리골드 마음세탁소'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그녀는 ‘나를 다독이는 방법’을 주제로, 일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이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여 매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와 인물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 군위군은 전국 최초 자치단체간 합의를 통한 행정통합으로 대구시 편입, 창군이래 최대규모인 대구시 군부대 이전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소멸위험도와 고령화 지수 1위라는 극한의 위기를 맞았던 군위군은 범군민적 위기의식과 혁신적 군정기획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성사시키는‘반전 드라마’를 쓰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주민자치와 행정혁신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민선 8기 역점시책인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도입 3년 만에 전 마을의 96%가 참여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자리 잡았고, 전국 최초 초.중.고 IB교육 클러스터 구축, 군위군 최초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행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