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문경시 체육회는 지난 11일 선수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축산농협 약돌한우프라자 2층 연회장에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문경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시의장 및 시의원,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각 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문경시 선수단과 ‘필승’의 결의를 다졌으며, 결단식은 문경시체육회의 선수단 구성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선수단 대표 선서,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9일(금)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천시 일원에서 3일간 펼쳐지며 문경시 체육회는 검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20개 종목에 440명이 출전하여 종합순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열전을 펼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대회 기간 동안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산북보건지소는 9월 10일부터 26일까지 산북면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북보건지소 건강증진실에서 ‘2025년 건강배움터’를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산북보건지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건강배움터는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산북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 ▲한방요법 교육 ▲구강보건 교육 ▲운동·영양 관리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상명 보건사업과장은 “산북보건지소 건강배움터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대회’가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일원에서 11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25개국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경기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소프트테니스 종목 최초로 KBS2에서 18일 혼합복식 경기를 생중계하고, KBSN에서 17일 개인 단식, 채널A에서 19일 ~ 21일 경기 등 많은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어 선수들의 열정, 관중의 응원과 함성을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5일 오후 6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식전공연 오후 5시 시작)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안도 미츠지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 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 임이자 국회의원,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하고 마이진, 박군, 황민호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지며, 추첨을 통해 대형냉장고·드럼세탁기·각종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여 국제대회를 더욱 빛내고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전달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충북대학교 사학과 학생 80명은 추계 정기 학술고적답사로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전시관 관람과 학년별 발표 등의 시간을 가지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북대학교 사학과는 2025학년도 추계 정기 학술고적답사로 9월 10일부터 12일 3일간 경북 문경·안동·구미·영주, 충북 단양의 유적지 등을 답사 예정이며, 이날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은 학생들은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추모의식을 가진 후 전시관을 관람하고, 박열의사의 독립정신에 대해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사학과 구본묵 학생회장은 “답사를 통해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이제까지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무척 의미가 있었고, 향후 더 폭넓은 학습을 통해 한국독립운동에 대한 지식을 쌓아 역사적 소양을 키워 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열의사기념관 우성민 학예연구사는 “오늘 기념관을 찾아준 충북대학교 사학과 학생들처럼 역사학도 등의 방문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사 콘텐츠 확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4일 2026년도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0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은 폐광 관련 유산과 풍부한 자연 자원을 관광 자원화하고, 낙후된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강원도 내 폐광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서만 추진되던 것과 달리 내년부터는 폐광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문경시를 비롯한 전남 화순군, 충남 보령시에서도 신규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 확정으로 문경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과거 탄광 지역의 역사적 흔적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확장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과거 탄광 산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어왔던 문경이 이번 사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이어진 매력적인 관광지로 변모하여 침체된 폐광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영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23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족구협회 주최,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족구협회 주관으로 개회식은 13일 11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경기는 일반부, 40대부, 50대부로 나눠 펼쳐지고, 시․군에서는 각 부별로 1개 팀씩 참가할 수 있다. 경기 규칙은 15점 3세트로 진행되고, 예선은 리그전이고 각 조 1, 2위 팀이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시상은 각 부별 성적합산에 의한 종합성적으로 우승 시․군을 가리게 되며, 우승 시군에는 우승기를 수여한다. 또한 족구는 네트와 공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스포츠로, 동호인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구기 종목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들을 맘껏 펼치시고,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도 함께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제34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및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대회로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와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12일(금) 11시 개회식에는 의장대의 공연 및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두 종목에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군인부로 나뉘어 진행되고, 특히 군인부와 일반부가 한 대회에서 열리는 것이 이 대회의 특징이며 ‘국방부장관기’ 타이틀을 걸고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춘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되는 대회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한편 “대회 기간 동안 문경새재를 비롯하여 봉명산 출렁다리 등 아름다운 관광지도 구경하시고, 19일부터 3일간 동로면에서 열리는‘문경오미자축제’에도 방문하시어 문경만의 멋과 맛을 느끼시길 바란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11일 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번 추경예산은 1조 1천억 원 규모로 1회 추경 대비 255억 원(2.37%)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을 핵심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과 각종 재난안전 대응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역경제・재난안전 분야에 중점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96억 원 ▲지역상품권 운영비 27억 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4억 4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홍보 비용을 비롯, 지역상품권 보조비율 및 한도액 상향과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율 상향에 따른 사업비를 증액하는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폭염대책 및 빗물받이 정비 등 긴급대책비 2억 5천만 원 ▲산림재난대응센터 신축 등 산불방지 대책비 4억 7천만원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27억 8천만 원 등을 편성, 각종 재난 대응과 시민 정주여건
[ 신경북일보 ]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 청년센터가 주관하는'2025 문경 청년 문화 주간'이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문경시 청년센터와 갤러리 문경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조응(調應)’과 ‘상응(相應)’을 주제로, 9월 청년의 달을 맞아 관내 청년과 타지역 청년이 문화·예술 ·생활을 매개로 교류하고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청년의 달 기념 첫 프로젝트는 ‘청년 경제교육 시리즈 특강’으로 사전 청년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수요가 있던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생애주기별(미혼 청년, 기혼 청년, 청년 학부모) 단계에 따른 3번의 맞춤형 강좌가 진행된다. ‘조응(調應)’이라는 주제의 전시 프로그램은 갤러리 문경에서 9월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매일 12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회화, 디지털아트, 설치미술, 도예, 패브릭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9월 20일 오후 4시에는 갤러리 문경 야외마당에서 전시 작가 인터뷰, 시낭독회, 힙합댄스, 디제잉 공연 등 볼거리 가득한 공연과 함께 북 큐레이션, 편지 교환 프로젝트, 메시지 월, 도자기 체
[ 신경북일보 ] 문경시와 문경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6일 舊쌍용양회 문경공장의 우수건축자산 등록을 위해 개최한 전문가 포럼에 전국의 전문가와 관계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시멘트 공장의 역사적·건축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큰 관심과 감탄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 건축공간연구원과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주관하고 (사)한국근대건축보존회(DOCOMOMO Korea), (사)근대도시건축연구와실천을위한모임에서 후원했다. 포럼 전에는 쌍용양회 문경공장에서 근무한 김환국 씨가 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건물의 역사와 그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쌍용양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장의 역사적 배경과 변화 과정 그리고 지역 산업에 공장이 미친 영향을 설명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그 유서 깊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문경 시멘트 공장은 한국전쟁 직후 UNKRA(국제연합한국재건단)의 지원으로 1957년 준공된 주요 산업시설 중 하나로, 당시 함께 건립된 대표 시설에는 인천 판유리공장, 충주 비료공장, 서울 국립의료원이 있고, 이 중 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