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기도교육청이 신규 지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업무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한 ‘신규공무원을 위한 성장입문서’ 5종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성장입문서는 전국 최초로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 과정을 체계화한 맞춤형 교육자료다. 지난 1월부터 도내 25개 지역으로 확대한 온보딩・멘토링 프로그램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총 5종으로 제작된 입문서는 교육 행정 4종 ▲행정공통 ▲급여 ▲지출계약 ▲물품과 기술직 분야로 구성됐다. 행정공통 분야는 모든 직렬의 신규공무원에게 필요한 공통 기초 내용을, 그 외 분야는 관련 기초 실무 사항을 담았다. 또한 신규공무원이 평소 어려워하는 법령과 지침을 선배가 직접 알려주는 듯한 질문과 답변(Q·A) 형식으로 쉽게 설명해 초임자의 행정 절차 이해를 돕고 발령 초기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술직 분야는 안전·하자 관리 등 공통 내용을 비롯해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전문영역별 주요 공정을 중심으로 구성해 기술직 신규자의 전문성 향상을 돕는다. 성장입문서는 10월 초 교육행정분야(4종) 홈페이지 탑재를 시작으로 1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세계 융합교육과 미래교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 교육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핀란드 유바스퀼라대학교 크리스토프 펜베이시(Kristóf Fenyvesi) 박사와 한국교원대학교 홍미영 교수가 참석해 세계 융합교육의 흐름과 미래교실 네트워크 방향을 논의하고, ‘읽걷쓰’ 기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핀란드의 현상기반학습(Phenomenon-Based Learning) 모델 ▲교사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 설계 ▲4D 프레임 기반 STEAM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EDUCA 네트워크를 이끄는 유바스퀼라대학교의 교원 역량 강화 전략과 교육 전문성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STEAM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 핀란드가 미래교실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이 즐겁고 주도적으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의 날(10월 15일)’ 제61주년을 맞아, 인천의 역사와 발전을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11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하나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의 현장을 지켜온 인천의 변천사를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톱텐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인천시민의 날 변천사 시민의 날은 시류에 따라 여러 차례 변화를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1965년 첫 시민의 날은 6월 1일* 자유공원에서 열렸으며, 이후 항구도시의 상징성을 담아 ‘항도제’, ‘제물포제’라는 이름으로 이어졌다. 1981년 직할시 승격을 기념해 7월 1일로 변경됐으나 장마철과 폭염 탓에 매년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1994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1413년 인주가 인천으로 개명된 날인 10월 15일이 최종 선택돼, 오늘의 인천시민의 날로 자리잡았다. 이후 2015년 시민의 날, 50년간 군사보호구역이었던 문학산 정상이 개방되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10월 14일 인천시청에서 하나은행과 외국인주민의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인천 남동산단금융센터 2층 유휴공간을 외국인주민을 위한 시설로 무상 제공하고, 인천시는 이를 활용해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족했던 외국인주민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한국어 교육 등 프로그램 확대, 무료 진료와 의료 상담 서비스 제공,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다양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외국인 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글로벌 TOP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 신경북일보 ] 경기도는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11월 24일까지 접수한다. 청년 수요에 따라 사용처가 확대돼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도내 지역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0월 1일 기준 만 24세(2000년 10월 2일~2001년 10월 1일 출생) 청년이다. 신청 당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과 거주불명자, 청년기본소득 조례를 폐지한 성남시와 올해 관련 예산을 미편성한 고양시 청년은 제외된다. 신청은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주민등록초본(10월 15일 이후 발급,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동의 시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증명서 제출이 필요하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 절차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단, 개인정보가 바뀌었거나 2025년 1~3분기 소급
[ 신경북일보 ]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5일 고양 창조혁신캠퍼스에서 ‘기회를 여는 AI, 상상으로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2025 경기SW미래채움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장은 ▲코딩·메이킹 탐험대 ▲에듀테크 탐험대 ▲창의융합 놀이탐험대 ▲AI FUN탐험대 ▲홍보관 등 다섯 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양 창조혁신캠퍼스 16층에서 운영된다. 코딩·메이킹 탐험대에서는 드론 조종과 VR 체험, 로봇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에듀테크 탐험대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시연과 학습 솔루션, VR 콘텐츠 등 첨단 교육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 공연으로는 세계마술협회 클로즈업마술에서 ‘올해의 마술사’ 상을 받은 이준형 마술사가 무대에 올라 디지털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레고 브릭 조립하기, AI 사진관, 3D 프린터 쿠키 만들기, 디지털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경기SW미래채움 사업 성과 전시 및 고등 창의과학톤 경진대회 투표존이 마련된다. 특히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한 창의과학톤 본선에서는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오는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나이지리아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여성정책 역량강화’를 주제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3년 현지 연수(1차), 2024년 초청 연수(2차)에 이어 올해로 3차년도 과정을 맞이한다. 이번 과정은 나이지리아 사회의 성불평등 해소와 성인지 정책 역량 강화를 핵심 의제로 삼는다. 특히 성평등 정책과 교육체계, 여성 역량강화와 리더십, 성인지감수성의 실천과 적용을 주요 학습 영역으로 구성해 경기도가 축적한 정책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가 자국의 정책 수립 기반을 다지고, 양국 간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연수 기획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성평등 중심 의제와 나이지리아의 현지 수요를 검토했다. 또한 지난해 연수 참가자들이 제시한 피드백도 적극 반영해 실습형 강의와 현장 견학을 확대하고 연수의 산출물인 실행계획(액션플랜) 작성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연수과정의 실무 적용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지난 2차년도 연수에서는 개인과 조
[ 신경북일보 ] 경기도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과 유니온타워 일원에서 ‘하남시와 함께하는 2025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개최시로 선정된 하남시와 함께 경기도와 기존 추진위원회 유관단체인 경기도건축사회, 경기건축가회 등 총 9개의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Zero+(제로 플러스): 탄소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에 스타필드 하남 전면 공개공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문화제의 개최 주 무대가 될 스타필드 하남은 2018년 경기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금상을 수상한 건축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스타필드 하남 1층에는 ‘제30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수상작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경기도의 우수한 건축문화를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내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이 상에서는 ‘텔레칩스 판교 신사옥’(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이 사용승인 부문 대상을, 순천향대학교 강선우 학생의 ‘시즈 오브 투모로우(Seeds of Tomorrow)’가 계획작품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
[ 신경북일보 ] 경기도주식회사가 이달 들어 도내 각 지역축제장에 다회용기 46만개를 공급하며 도내 폐기물 저감과 친환경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안성시 바우덕이 축제에 다회용기 약 34만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고양시에서 열린 세계꽃·문화관광축제 ‘호수야(夜) 놀자’ 행사에도 10만개 공급, 이보다 앞선 1일부터 2일까지는 안성시 한경대학교 축제와 안산시 한양대학교 문과대학연합축제에 1만6천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한 바 있다. 이처럼 10월에만 현재까지 46만개를 공급했으며, 지난 8월 안성시 장마당축제를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도내 각종 행사에서 공급한 다회용기는 총 61만개에 이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한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경기도내 지역 및 대학교 축제와 영화관, 프로스포츠 경기(수원삼성 블루윙즈)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면서 폐기물 저감과 탄소중립에 나서고 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곳곳에 다회용기 공급을 진행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임과 동시에 탄소중
[ 신경북일보 ]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부실·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해 건설업 상호(명의) 대여 혐의가 드러난 건설사업자 2곳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를 시공하는 10개 사업자 및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개 현장은 도민감리단과 함께 조사가 이뤄졌다. 점검반은 ▲직접 시공 준수 여부 ▲건설산업기본법상 등록 기준 충족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현황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수주받은 업체가 건설업 상호를 제3자에게 대여하고, 받은 자가 시공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혐의가 드러나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경기도는 입찰 단계뿐만 아니라 공사 수행 과정에서도 적법한 시공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면허 대여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건설업 상호 대여는 건전한 기업의 기회를 침해하고 부실시공을 유발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라며 “공정한 입찰과 함께 현장 시공 과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 도민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건설 질서를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