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주관 '2025년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선정대회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9개 구·군 세무 공무원들이 평소 업무 과정에서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기법을 공유하며, 지방세입을 증대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수성구는 지방세 분야에서 ‘신탁의 그림자, 숨은 취득세 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불법주정차 신고 제한 폐지로 인한 주정차위반 과태료 세입 증대’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각 분야 우수사례는 오는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구광역시 우수사례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발굴한 다양한 세입 증대 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열린 대구시교육청 통학구역 조정협의회에서 수성구 수성1·4가동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조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조정안을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수성1가동 2~4통, 5통, 22통은 삼덕초·동성초 대신 동일초로, 수성 4가동 3~4통, 12통, 16~20통은 동인초·삼덕초 대신 동일초로 조정된다. 조정안은 향후 20일 이상 행정예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되며,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조정 지역 학생들은 수성구로 전입신고 시 중구 소재 초등학교로 배정되는 문제로 민원을 수성구에 제기해 왔다. 수성구는 민원 해결을 위해 통장 회의, 학부모회의 건의 내용을 담아 교육청에 수차례 공문으로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수성4가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동안 초등학생들이 학교를 가려면 다리와 큰 길을 건너야 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한시름 놓였다”며 “살기 좋은 수성구에서 더욱 살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지역 내 창업 7년 이내 기업 12개사와 대구지방조달청·한국무역협회·대구상공회의소 등 11개 유관기관이 함께한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를 청취해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대표들은 ▲운영자금 확보의 어려움, ▲전문인력 채용 애로, ▲판로·마케팅 지원 필요, ▲기술개발(R&D) 투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달서구는 즉시 개선 가능한 사안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신속 조치하고, 중장기 과제는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창업·취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달서’를 구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창업기업은 달서구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지원으로 연결해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돕고,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유튜브 쇼츠·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패러디한 숏폼 애니메이션‘기후위기 헌터스’를 공개했다. AI(인공지능)와 K-콘텐츠 포맷을 결합해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쉽고 재미있게 확산하려는 취지다. 이번 영상은 지난 8월 달서TV로 선보인 ‘기후위기식단’ 뮤직비디오의 후속 콘텐츠다. 전작은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직접 작사하고 AI 작곡 플랫폼 SUNO가 곡을 만들었으며, 달서구 공무원이 출연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로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공개된 ‘기후위기 헌터스(달서구청 직원편)’은 원작의 연출과 액션을 차용해 ‘헌트릭스’ ‘사자보이즈’ 동작·노래를 환경 실천 메시지로 재해석했다. MZ세대 공무원 8명(여 3·남 5)이 출연해 일회용품·잔반 ‘데몬’을 퇴치해야 지구 위기를 막을 수 있다는 스토리를 전한다. 달서구는 숏폼 공개와 함께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1편은 구청 MZ 공무원이 출연했고, 후속편은 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와 협업해 잔반 줄이기를 주제로 제작할 예정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예비부부 와 미혼남녀 30명을 대상으로 ‘2025 셀프 웨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총 4회로 구성되며, △ D-day 결혼 일정 관리(10.16.) △ 웨딩홀·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선택(10.23.) △ 신혼여행·혼수 준비(10.30.) △ 창업 컨설팅 특강(11.6.)을 다룬다. 특히 1~3회차는 강의에 그치지 않고 전문 웨딩플래너의 현장 상담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창업 컨설팅 특강을 새로 편성했으며, ㈜Lua 대표가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와 미혼남녀는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아동가족과 결혼장려팀으로 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2일부터 총 3일간 직원 420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구청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직원들은 환자 발견 후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직접 실습하며 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게 된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응급 대응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상설 교육장을 통해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활 속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원들의 응급 대응 능력은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 상황에서 침착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수성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 보육프로그램 기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기관 탐방은 수성구청 직장어린이집에서 ‘그림책 속 수학여행’을 주제로 운영됐다. 어린이집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놀이를 수학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보육과정을 체험하는 자리였다. 이번 탐방은 어린이집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지역 내 원장과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공유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례발표에 나선 교사와 학부모는 프로그램 공동참여와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영유아가 일상적인 놀이 속에서 교사와 가정의 협력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즐겁게 탐구하는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주었다. 탐방에 참여한 교사는 “놀이 속에서 수학의 배움이 확장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보육은 이제 단순한 돌봄을 넘어, 교사·부모·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배움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인도 중학생들을 초청하여 ‘세계시민 국제교류 캠프 환영회’를 수성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수성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의 청소년들이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서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문 대상은 인도 가지아바드 지역에 소재한 구루쿨 학교 중학생 15명과 인솔 교사 2명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수성구 미래교육관,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교육국제화 선도학교인 대륜중학교를 방문해 ▲국어, 영어, 음악 등 합동수업 ▲양국의 문화 소개하기 ▲SDGs 지구촌 공동 문제 해결 토론 활동 ▲케이팝(K-POP) 댄스 배우기 ▲한국 요리 체험 등 양국 청소년들이 직접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0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각 부서의 주요 정책사업을 '건강도시 수성' 추진계획과 연계해 건강도시 개념을 적용하고, 지속가능한 개선·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범정부적·사회적 접근 방식을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꺼비 집단 서식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망월지 생태환경 보존사업' ▲지역의 생태경관 자원을 활용하여 사색과 힐링으로 내면의 행복을 찾는 '생각을 담는 길 조성' ▲건강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체육시설 및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민관학 참여 전국 유일 '수성건강 축제' 등 ‘사람· 첨단기술·생태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유일한 건강도시 수성’을 위한 수성구만의 특화 사업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성구는 대구·경북 유일의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 도시이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 지난 2018년 제3회 건강도시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다시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건강도시 정책사업의 우수성
[ 신경북일보 ] 9월 마지막 주말, 수성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수성못페스티벌이 대구 시민을 찾아간다.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2025 수성못페스티벌’을 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성못페스티벌은 대구 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수성못을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화동산, 수상무대, 남쪽무대, 울루루문화광장, 벚나무길, 들안길 등 수성못 둘레 전역에서 각종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26일에는 클래식 연주부터 뮤지컬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는 ‘딜라이트 콘서트’로 막을 연다.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의 연주를 배경으로 BOS남성앙상블, 카이로스무용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협연하며,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27일 낮에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 열린다. 수성구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수성못 사생실기대회’와 지역 26개 학교가 참가하는 ‘수성구 초·중학교 음악 어울림 마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