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칠곡군 공유재산을 임차해 직접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군은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12월 12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받아 자격 심사 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면은 임대료 산정 시 적용되는 임대 요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기존 5%였던 요율을 소상공인은 1%, 중소기업은 3%로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80%까지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해 환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감면 대상자는 납부 기한이 도래한 임대료에 대해 최대 1년까지 납부 유예를 신청할 수 있으며, 체납이 있는 경우 연체료의 50%를 감경 받을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 조치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0월 1일 14:00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4층 연수실에서 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습 부진이 누적되고 있는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서적 문제(무기력, 소아 우울, ADHD 등), 경계선 지능, 난독 및 난산 등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도법과 특수지원 대상이지만 일반 학급에 있는 학생에 대한 지원 방법을 익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선생님들만의 금쪽 상담소 ‘우리 반 금쪽이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자문위원이자 국립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 최진오 교수는 참석 대상 교사들의 실제 사례를 받아 심도 있는 설명과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또한 학생별 상황에 따라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도 방법을 제시해 주셔서 매우 유익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죽도동 일대에서 포항북부경찰서와'2025년 2학기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 주변의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유해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출입·고용 제한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 금지 사항, 불법 광고물 게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지난 8월14일자 일부 개정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자판기 설치가 금지되며, 유치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까지 확대’됨을 업소 관계자에게 홍보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고령-대구 광역노선(606번)의 운행 재개를 위하여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군민의 일상과 삶에 있어 대중교통인 버스 운행이 교통 편의를 넘어 군민의 이동권과 연계된 중요한 문제이자, 군민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하려 하는 고령군의 강력한 의지이기도 하다. 현재 606번 노선은 ㈜대가야여객이 버스 기사 구인난, 그와 맞물린 노사갈등 문제, 노후차량 대폐차에 따른 14억 이상의 신차 구입 부담 등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5월 23일 운행을 중단했고 군은 중단 당일부터 현재까지 전세버스 업체와 협약을 맺고 임시버스를 운행시키고 있다. 군은 임시버스 운행 초기에 사업 안정화와 사업홍보에 매진하여, 6월 2일 운행버스를 대형버스를 투입하고 운행횟수를 증편했으며, 7월 1일부터는 광역환승과 어르신 무료승차 등 요금 할인정책을 적용하여 농어촌버스와 요금체계를 단일화했다. 606번 노선이 대구버스조합 등 여러 기관의 이해 및 권한이 맞물려있는 광역운행 노선인 만큼 운행을 재개하려면 관련 기관과 협의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현재 군은 본격적으로 광역노선 개통을 위한 업무협의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고령경찰서와 고령소방서를 방문하여 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긴 명절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물론 군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종합상황실 근무자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재해재난관리반을 포함한 9개반 180여 명의 근무인원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 및 비상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난 9월 30일 청도군에서 ‘추석명절 위문금 전달식’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추진된 ‘2025년 추석명절 위문금 지원 사업’은 청도군내 400세대에 10만원씩 전달됐으며, 매년 명절마다 진행되는 온정있는 나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이용자와 종사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따른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 차량 지원사업에는 청도군 장애인보호작업장, 농아인협회 청도군지회, 척수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가 선정, 각 1대의 차량을 지원받았다. 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체감도 높은 지원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시설․단체 차량 지원을 해 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군도 어두움을 밝고 환하게 만들 수 있는 정책으로 ‘울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6년 상·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일손이 필요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영농법인 및 사업자등록증 상 농산물가공업에 등록된 가공 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농가의 농작업 일정에 맞추어 근로기간(5개월/8개월)과 입국시기(2월/9월/12월)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의 경우 최저임금(2025년 최저시급 10,320원)에 따른 급여를 지급하고 필수적으로 숙소를 제공하여야 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 신분증,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해외 근로자를 초청하여 최대 8개월간 관내에 체류하며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도군은 올해 101농가에 356명을 배정받아 2023년 대비 약 4배 증가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필리핀 카빈티시, 산토토마스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등과 업무협
[ 신경북일보 ] IM뱅크와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본부장 한민희)는 2일 청도군에서 ‘정(情)담은 사과 한 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풍성한 명절의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과 77박스는 중증장애인과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취약계층에 전달 됐다. IM뱅크 청도지점 오창용 지점장은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한민희 본부장은 “이번 정(情)담은 사과 한 상자 나눔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IM뱅크와 굿네이버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을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추석 명절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을 위해 추진 중이던 도로 확·포장 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조기 준공하고, 본격적인 통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 생활밀착형 노선들을 중심으로 공사를 추진했으며, 도로 확장 · 노후 포장 정비 · 배수로 설치 · 안전시설 보강 등을 병행하여 주민들의 통행 편의와 교통 안전을 크게 높였다. 이번에 준공된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남양1(사골)도로확·포장공사(L=674.0m B=6.5, 사업비 9억원)△용산도로(중산)확·포장공사(L=551.0m B=3.0~6.0m, 사업비 13억원)△구룡마을진입로확·포장공사(L=380.0m B=4.4~5.0m, 사업비 6억원)△부야1쇠실(리도209호선)도로확·포장공사(L=400.0m B=7.0~8.0m, 사업비 5억원) 등이다. 특히 협소한 도로 폭으로 상시 교행 불편을 겪던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차량 소통을 확보했으며, 더 나아가 농산물 운송이 많은 지역 특성상 물류·교통망을 원활히 하여 농가의 출하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n
[ 신경북일보 ] 10월 1일 농업회사법인(주)나은 및 건축사사무소 옥토에서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교육발전기금 5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농업회사법인(주)나은 김동철 대표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고령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령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으며, 건축사사무소 옥토 김종수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우리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해주신 농업회사법인(주)나은 김동철 대표님과 건축사사무소 옥토 김종수 대표님께 고마움을 표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뜻을 소중히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