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국가병해충관리대상 병해인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역 사과·배 재배 농가 1,538호(1,090ha)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 4종을 무상 공급한다. 약제는 이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공급업체가 직접 농지를 방문해 배송한 뒤 농업인의 수령 확인 서명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과수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줄기와 잎, 과실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것이 특징이다. 전염 속도가 빠른 데다 치료제가 없어 방제 약제 살포를 통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개화 전부터 개화기, 생육기까지 총 4회에 걸쳐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방제 시기는 ▲1차 녹색기 ▲2차 개화 50% 시점 ▲3차 2차 약제 살포 5일 후 ▲4차 생육기 등이다. 농가는 화상병 예측정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방제 시기를 참고해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식물방역법 일부 개정(2024. 7. 24. 시행)에 따라 과수화상병 관련 농업인 준수사항이 법으로 규정돼 병해충 예방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손실보상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2026년 1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5주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학교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사업의 하나로, 포항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선정·퇴폐적 불법 음란 광고물 ▲강풍 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불량 간판 ▲보행에 지장을 주는 현수막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정당현수막 중 법령 및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현수막 등이다. 특히 시는 불법 전단지 등에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를 계속 걸어 영업을 방해하는 불법광고물 자동경고시스템(AWCS)을 활용해 해당 번호의 사용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반복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해 실효성 있는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유해 환경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아이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참여자 1,71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는 운전자가 기존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면,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참여대상은 포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소유자 기준으로 1인당 1대 신청 가능하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가입 2~3일 내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전송된 문자메시지의 사진 촬영 링크(URL)에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업로드하면 최종 참여 신청이 된다. 권태중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까운 거리 걷기나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에서 저탄소 생활 문화가 자연스럽게 뿌리 내리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주행거리를 감축
[ 신경북일보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포항시 지방자치발전연구회’(대표의원 백강훈)는 20일 오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이 결정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포항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제자로 나선 김주일 한동대학교 교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안)이 포항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송경창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정미진 청송군의회 의원, 김민정 포항시의회 의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송경창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통합안에 담긴 산업 관련 내용을 포항 산업을 잘 아는 전문가의 시각에서 설명했다. 정미진 청송군의회 의원은 인구소멸지역을 대표하는 기초의원으로서, 그동안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민들과 소통해온 과정과 군의회의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정 의원은 “헌법재판소 인구 편차 기준을 적용할 경우 통합 이후 경북 광역의원은 기존 60석에서 48석으로 1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미식 분야 가입 준비 워크숍’을 열고, 국제 미식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 점검에 나섰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창의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국제 네트워크로 건축·공예와 민속예술·문학·음악·디자인·미디어아트·미식·영화 등 8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워크숍은 포항시의 UCCN 미식 분야 가입 추진을 위해 핵심 주체들의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식·문화·교육·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단체) 대표자 및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관련 질의응답, 각계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건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장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미식 창의도시: 포항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맡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도시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전문 인재 양성과 국제교류 역량 강화, 전 부서 협업을 통한 전 도시적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오는 3월 도심 주요 경관 지역에 다채로운 봄꽃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총 2만 본의 봄꽃을 사전 재배하며 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월 팬지, 금잔화, 데이지, 페츄니아, 리나리아, 오스테우스펄멈, 실비아, 가자니아 등 8종의 봄꽃 플러그 트레이(모종)를 구입해 포트에 옮겨 심은 뒤, 조성해 둔 온실 2동에서 약 두 달간 생육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온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꽃 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생육 상태를 균일하게 유지해 3월 중순부터 도심 곳곳에 식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식재 대상지는 시민 왕래가 잦은 영일대, 시외버스터미널, 포항역, 시청 앞, 문덕로 일원 등이며, 대형화분 258개를 비롯해 포스코대교, 연일대교, 문덕교 등 주요 교량 난간 화분 2,009개, 교통섬 3개소에 순차적으로 꽃을 심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량과 보행 이동이 많은 구간에 계절감을 반영한 봄꽃 경관을 연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재배 중인 꽃 가운데 팬지는 ‘나를 생각해주세요’, ‘쾌활한 마음’이라는 꽃말을 지닌 대표적인 봄꽃으로, 4월부터 5월까지 개화하는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20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해양관광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권역 간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울릉군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포항을 거점으로 한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 전략을 구상하고 울릉도의 해상관광 운영 사례를 공유해 포항-울릉 간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시군 관계자 및 포항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버넌스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울릉도의 해양관광 및 크루즈 운영 현황, 야간 관광 콘텐츠, 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 운영 구조 등을 살펴보며 포항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특히 포항을 중심으로 울릉을 포함한 경북 동해안 권역이 관광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보완적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한 해양관광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자체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향후 공동으로 추진할 과제들을 도출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울릉도의 해양관광 인프라와 항만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실질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겨울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해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콜레라, A형간염, E형간염 등이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수일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 지속 기간이 짧아 재감염 위험도 높다. 국내에서는 주로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며, 개인위생 관리가 미흡하거나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세척 후 섭취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물은 끓여 마시기 ▲칼·도마 소독 및 식재료별 분리 사용 등 6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실천할 경우 설사
[ 신경북일보 ] 포항시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안전한 재가 생활과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주거안전관리 물품 제공 및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에 미끄럼방지매트, 모서리방지가드, 손전등, 화재진압 소화패치, 콘센트 마개 등을 제공한다. 이는 치매 환자 가정 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낙상과 화재 등 생활 속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영남에너지와의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치매 환자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해 가스 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초기 사례관리 대상자에게는 12주 과정의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지 기능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고, 환자가 재가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최대한 독립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치매 진단 이후 치매환자로 등록할 경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기저귀, 물티슈 등 위생용품 지원 ▲실종예방 서비스(지문등록, 스마트태그 등) ▲공공후견 등 다양한 치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최근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민 환경국장을 비롯해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자원순환과, 식품산업과 등 환경국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장바구니를 지참하고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과일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최근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역 상권 이용을 활성화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특히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개인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소비 실천을 병행함으로써 탄소중립 생활 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 박재민 환경국장은 “전통시장 이용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