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4일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첨단소재 산업기반 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준공식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배한철 前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동욱 경산시의회 부의장, 지역 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본 센터는 총사업비 224억 원으로, 부지 3,000㎡, 연면적 2,787㎡ 규모의 친환경 고기능성 나노 섬유 소재(CNF) 기반 시험·평가·제품화 지원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나노 셀룰로스 산업화 기반 시설로 구축됐다. 향후 이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는 천연자원인 셀룰로스를 나노 수준으로 분해해 자동차 부품, 에너지 소재, 공기정화필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기술 개발 및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제조 산업군의 친환경 및 신성장 산업으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 신경북일보 ]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는 4일 남천 둔치 야외무대에서 3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 환경 살리기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여 지역과 지구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을 진행했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EM 발효액, 에코백, 반려 식물 나눔 행사 및 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은 “오늘의 환경보호 실천이 앞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가치 확산을 위해 경산시 새마을회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경 살리기는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며 의무적 실천 사항으로 나부터,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앞으로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이 탄소중립 실천의 좋은 본보기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4일 연말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자체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영천시 공무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상호 기부의 물꼬를 튼 데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양 시가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각각 300만 원씩을 기부함으로써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정 맑은물사업본부 본부장은 "경산시와 영천시는 평소에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시의 연대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4일 남산면 평기리 들기공원 내 항일운동기념탑에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지난해 항일운동기념탑 제막 이후, 기념탑에서 경산시 주관으로 처음 열린 행사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기관 단체장, 남산초등학교 및 관내 중학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에 대한 깊은 추모와 감사를 전했다. 특히, 남산초 파랑새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추념 연주를 하고 헌화 및 분향에 참여했으며, 용성중학교, 자인중학교, 제일중학교 학생들도 직접 헌화와 분향에 참여함으로써 미래세대가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몸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추념식은 세대 간 보훈의 가치를 잇는 의미 있는 행사로 더욱 빛났다. 조현일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경산시는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3일 하양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약물 인식을 확립하고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마약류가 청소년의 일상 속으로 침투하는 사례가 증가하며, 청소년들은 불법 마약류에 대한 호기심 또는 또래의 권유, SNS를 통해 마약에 쉽게 노출되고 있어 청소년 대상 마약 유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황도환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마약의 정의, 중독의 위험성, 마약 유혹에 대응하는 올바른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동시에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홍보자료 배부 등의 캠페인을 병행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병숙 보건소장은“청소년 시기부터 올바른 약물 인식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마약 없는 깨끗한 경산시를 만들기 위하여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청년들의 도전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산시 청년정책을 총괄·지원하기 위한 미래 성장 플랫폼인 '경산시 청년센터'가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경산시 중앙로2길 8(구 펌프업스튜디오)에 위치하며,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사)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청년센터 내부는 청년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강연,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오픈 라운지와 청년 휴식을 위한 공유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공유 오피스, 스터디룸 및 동아리실, 상담실, 운영사무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 실현을 핵심 가치로 하며, 관내 대학과 청년 공간, 기업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결해 청년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하고 대학생, 직장인, 고립·은둔 청년 등 다양한 청년 계층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경산형 청년정책의 거점으로서, 복지·문화·교류 등 청년의 일상과 성장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정부 예산 확보 및 주요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국회와 중앙부처 예산 심의 단계에서 실질적인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추진 현황,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올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13개 사업(총 481억 원)의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해당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지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안 사업들이 경산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한달 간 2025학년도 하반기 “학업중단예방 및 마음건강 특별살핌의 달”을 실시했다. “학업중단예방 및 마음건강 특별살핌의 달”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중단 숙려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리 안정화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산Wee센터는 선정학교를 방문하여‘마음약방’,‘학교방문 학업중단예방 캠페인’,‘학교방문 맞춤형 집단상담’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마음약방’은 10. 01. 대동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 속 지친 학생들에게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수업이 됐다. 또한,“너를 위(Wee)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은 10. 15. 대구가톨릭대학사범대학부속무학중학교, 용성중학교, 10. 22.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점심시간 및 하교시간에 맞추어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응원메시지를 전하고, 간
[ 신경북일보 ] 하양꿈바우시장에서 1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조산천 플로깅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최하고,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회장 서정화)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과 상인 등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장과 인접한 조산천을 따라 약 2.6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플로깅(Plogging)’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 곳곳에 마련된‘미션 스탬프 존’에서 '행복한 표정 사진 찍기', '버스킹 음악 듣기', '행복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완주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어 지역 상권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환경정화와 건강 증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 서정화 회장은 “시장을 중심으로 한 플로깅 행사가 주민과 상인이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 19명과 임원 7명 등 총 26명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12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시 선수단은 파크골프, 필드 골프, 당구, 볼링, 역도, 육상 트랙, 육상 필드, 조정, 탁구, 태권도, 축구, 슐런 등 12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지도자를 만나 현장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중간 집계 기준으로, 사이클 개인 도로 독주 남자 15km에서 서정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에서는 황정인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육상 트랙 남자 1,500m에서는 차수명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경산시의 위상을 더 높였다. 이밖에 당구 여자 3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가 은메달을, 당구 여자 1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 볼링 여자 2인조·개인전·혼성 4인조의 이선자 선수, 태권도 남자 품새 단체전 오원종, 최상규, 이준건 선수, 슐런 혼성 단체전 박상홍, 정성윤, 최경선 선수, 태권도 남자 겨루기 +80kg 오원종,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