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6일 시장실에서 고향 영천의 역사 보존을 위해, 설종찬 씨가 근대 유물 64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1950년대 기증자의 부친(故설재윤)의 병역 기록부터 1990년대 초반의 지방 행정 자료에 이르기까지, 영천의 근현대사를 살아온 한 가족의 성실한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귀중한 사료들이다. 기증품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증자 부모님의 영천군 도민증과 부친의 1953년 제대증명서 및 병무소집해제증 등이다. 이는 한국전쟁 전후의 행정과 병역 제도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실증적인 자료들이다. 교육 현장의 변화를 보여주는 자료들도 포함됐다. 기증자의 학창 시절이 고스란히 담긴 1970년대 금동중학교(現 금호여자중학교) 육성회비 영수증과 교과서 대금 영수증 등은 당시의 척박했던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자식 교육에 힘썼던 우리네 부모님들의 헌신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또한 1970년대 지붕개량 상환금 및 새마을 융자금 회수 영수증은 당시 영천지역에서 전개된 새마을운동의 생생한 흔적을 보여주며, 양곡 매수증과 추곡 출하 통지서 등은 농업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동계 시즌을 맞아 실내 스포츠 종목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기후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실내 체육시설을 활용하고, 숙박·음식점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전지훈련 운영을 통해 선수단의 장기 체류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리틀야구단 선수단 17명이 영천리틀야구단과 함께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지역에 체류했다. 이어 27일부터 2월 2일까지 7일간 ‘제3회 영천스타배 동계스토브리그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로, 전국 남녀 중·고 배구팀 32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동안 지역에 체류하며 훈련과 경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배구대회 종료 직후인 2월 3일부터는 전국 유도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이어진다. 2월 13일까지 약 2주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1,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10일 열린 ‘2026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 품평회 화이트와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그랑골드’ 수상을 비롯해 총 15개의 제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영천와인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소믈리에들의 엄격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가렸으며, 영천와인은 화이트, 레드, 로제 전 부문에서 골고루 수상하며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다. 먼저 화이트와인 부문에서 조흔와이너리 홀스타화이트가 최고 영예인 그랑골드를 수상했다. 이어 ▲골드 대향와이너리 샤인아이스와인 ▲실버 대향와이너리 청수화이트, 별길와이너리 별길청수, 오계리와이너리 오계리화이트 ▲브론즈 까치락골와이너리 까치락골화이트가 각각 선정됐다. 레드와인 부문에서는 ▲골드 조흔와이너리 레드스위트, 별길와이너리 별길레드, 까치락골와이너리 까치락골레드 ▲실버 조흔와이너리 홀스타레드 ▲브론즈 대향와이너리 대향레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로제와인 부문에서도 ▲골드 오계리와이너리 오계리아이스, 대향와이너리 머루아이스
[ 신경북일보 ] 영천시의회는 1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시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0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해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안건으로 집행부가 지방자치법 제142조에 따라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 12건(세입1, 세출11)에 대한 재의요구안이 본회의 심의 결과 부결됐다. 김선태 의장은 개회사에서 “병오년 새해 첫 임시회를 맞아 진행되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행복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의사일정은 27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모니터링’을 주요 안건으로 2026년 1분기 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민간위원 25명이 참석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에 따른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2026년 분과별 사업 논의 및 공유를 시작으로 ▲모니터링 목적 및 진행 안내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 현황 점검 ▲세부사업별 모니터링 및 문제점 점검 ▲종합 점검 및 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실무분과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중장년 ▲노인 ▲장애인 ▲통합서비스 ▲건강·자살예방 등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특성과 대상별 욕구를 반영한 복지사업 추진과 연차별 시행계획의 이행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민·관이 함께하
[ 신경북일보 ] 영천시 남부동체육회는 지난 24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이를 기념해 저소득 계층을 위한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합모금 사업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해결을 위한 긴급구호비 또는 지역 특화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민에게 전달된다. 성금 기탁은 주민 누구나 금액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길태 체육회장은 “관내 주민들을 위한 모금이 있다는 것을 알고, 금액을 떠나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영호 남부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기탁해주신 체육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화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내 주민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시민사회교육’ 수강생을 2월 2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총 60개 과목(주간 40, 야간 20)이 개설됐으며, 3월 3일 개강해 6월 말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플루트’ 수업 시간을 연장하고, ‘컴퓨터 실생활 활용하기’ 과목의 정원을 확대하는 등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우선접수 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영천시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관외 거주자와 거주 외국인, 외국국적동포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영천시 생활권자의 교육 참여 기회를 넓혔다. 신청 첫날인 2월 2일은 우선접수 대상자(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등)를 대상으로 모집 정원의 15% 범위 내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접수 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일반접수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1인당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원 미달 과목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추가접수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관내 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영천시 기업 지원 시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금융·수출·일자리·안전·연구개발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각 사업별로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 선정 및 모집 절차를 함께 수록해 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으며, 상공회의소와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 기관의 기업 지원 정보도 함께 담아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기업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 구축은 대외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 행정편의성 부문에서 전국 7위를 차지했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돼, 기업 친화적 행정 환경을 갖춘 도시로 인정받았다. 영천시는 이번 안내 책자를 관내 공장등록 기업체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상공회의소 등 관계 기관에도 배포했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월 23일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수퍼비전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장진이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해 Wee센터와 관내 Wee클래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위기상담 사례와 상담과정을 분석하고 향후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상담교사들은 “실제 학교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상담기법 적용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수퍼비전을 통해 적절한 개입방법 및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광일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퍼비전을 통해 Wee센터와 관내 전문 상담인력의 상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시키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 축산환경 개선 및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2월 6일까지 2026년도 축산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산분야 보조사업은 한우·젖소·양돈·양계·양봉·친환경축산·가축방역 분야 82개로, 총사업비는 60억원 규모다. 특히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한우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규모 한우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된 축산농가이며, 사업기간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다. 3월 대상자 선정을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 추진 및 점검을 실시하고, 12월에는 사업 완료와 함께 정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축산분야 보조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