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진행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경영형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와 지자체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0시 기준, 관내의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이며, 조사항목은 △성명, 성별 등의 농림어업 공통항목 △ 논·밭 면적, 산림 면적 등의 농림업 항목 △해수면 및 내수면 어업 경영형태 등의 어업 항목 △행정리 이장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조사로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조사’가 먼저 진행되며,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가구는 통계청에서 발송한 조사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활용해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인터넷 조사 기간동안 비대면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국가데이터처의 분석을 거쳐 2026년 9월 공표되
[ 신경북일보 ] 영주시 영주평강교회(담임목사 홍성욱)는 지난 19일 영주시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사례관리대상 아동가정 30가구에 전달할 생필품 3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영주평강교회는 그동안 꾸준히 드림스타트에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기탁품은 세제·식료품 등 가정에서 실제 필요한 생필 물품들로 구성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해 전달했다. 홍성욱 평강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드림스타트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항상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평강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생필품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가정에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2025 iM뱅크 아동복지시설 주거환경개선사업 아이(i)맘(Mom)편한 공간’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식에는 류덕진 iM뱅크 영주지점장,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지역 아동들의 쾌적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i)맘(Mom) 편한 공간’ 사업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아동복지시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iM뱅크’와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iM뱅크가 총 1,100만 원을 후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사업을 총괄했으며, 영주시는 관내 대상 시설을 추천하는 등 민·관 협력 체계로 추진됐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영주시 희망지역아동센터는 시설 노후로 인한 불편이 컸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천장·벽체 도배, 몰딩 시공, 문틀 및 문짝 교체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류덕진 iM뱅크 영주지점장은 “iM뱅크는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제40회 영주한우데이’를 진행한다. 영주축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메가마트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충남 지역 메가마트 11개 매장에서 실시한다. 영주한우데이는 영주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축산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대표 소비 촉진 행사다. 올해는 등심·정육 등 주요 부위를 50% 할인, 그 외 부위도 최대 45% 할인해 판매하며, 매장 시식 행사와 고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소비자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식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한층 활기를 띠었다. 이날 마트를 찾은 김 모(여, 50대, 부산 해운대구 우동 거주)씨는 “평소 영주한우를 즐겨 먹는데 이번 행사로 품질 좋은 고기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시식 행사도 신선하고 맛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니라 영주한우의 품질과 신뢰를 소비자에게 직접 알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약취 및 유인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 약취 및 유인 범죄에 대한 지역사회 경각심 고취와 아동 및 보호자에 대처 요령 교육를 목표로 11월 19일 봉화초등학교 인근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봉화군청, 봉화경찰서 및 녹색어머니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괴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리플렛 및 기념품을 배부했다. 또한 봉화군은 경찰서 및 학교와 협력하여,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표 및 지도교사 비상연락망을 통합관제센터에 상시비치하고, 관제요원들이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 집중 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의심 정황 목격시, 즉각 경찰에 신고토록 하고 있다. 또한 군 전광판,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유괴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이다. 봉화군은 어린이 대상 범죄를 단호히 경계하며, 초등학교 인근 감시체제 강화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보호할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정례회를 열고 군정 주요업무 보고,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 연말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 안건을 의결하고, 부서별 조례안 및 동의안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이승훈 의원과 김옥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승훈 의원은 폐교·유휴공간을 활용한 워케이션 기반 조성, 오지마을 통신망 확충,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개발, 분천분교의 워케이션 거점화, 기업 대상 바우처 지원 등을 제안하며, 봉화가 “자연·업무·휴식이 결합된 워케이션 선도지”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옥랑 의원은 석평‧도촌 지역의 지속적인 축산악취 및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악취관리협의체 구성, 스마트 악취측정 시스템 도입, 농가 시설 개선 지원 등 실질적인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민·농가·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19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제10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충북·충남 3개 도,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영주시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논의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 구간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18명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오는 12월 ‘13개 시·군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각 지역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공약’에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이 포함된 점을 공유하며, 정부 내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참석 지자체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서 발의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특별법’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하고 있는만큼, 조속한 법 제정이 사업 추진의 관건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중앙선·영동선·경북선이 교차하는
[ 신경북일보 ] 박현국 봉화군수는 19일 제27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군수는 민선8기 동안 스마트팜 조성, 양수발전소 예타 대상 선정, K-베트남 밸리 기반 구축, 산림·치유산업 추진 등 다양한 군정 성과가 현실화됐음을 설명하며, “군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서 봉화의 변화가 가시적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벚꽃엔딩 축제 개발, 산타마을 특화 숙박시설 준공,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 일상과 관광을 잇는 인프라 확충도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시정연설을 통해 △글로벌 문화교류 허브 도약 △농업 경쟁력 강화 △전국 최고 관광도시 기반 확립 △차별 없는 포용복지 실현 △산림·치유 융합도시 조성 △지역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등 6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봉화군은 K-베트남 밸리를 국가사업화하고, 의료검진센터 등 의료 인프라 유치를 통해 문화관광·의료가 결합된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문화교류 중심지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참여 기회도 확대해 머무르고 싶은 지역을 조성한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19일 춘양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데 이어, 오후에는 학업중단예방위원회 협력기관 협의회를 개최하며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학교-교육청-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학업중단숙려제와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안내하며, 위기 징후가 있는 학생들이 보다 쉽게 상담 및 지원체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저학년·고학년을 대상으로 간식을 제공하고 추가 홍보 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학업중단 예방 제도와 도움 요청 경로를 이해하도록 지원했다. 오후에는 봉화교육지원청에서 학업중단예방위원회 협력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Wee센터와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여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방안,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학업중단예방 및 숙려제 홍보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록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전 캠페인과 오후 협의회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 홍보와 기관협
[ 신경북일보 ] 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18일 영주로타리클럽(회장 정경순)이 하망동 관내 취약가구 6곳을 방문해 노후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후된 조명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로타리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조명을 점검하고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조명 교체 지원을 받은 김○○(여, 79세)는 “형광등이 어둡고 눈이 불편했는데, 밝아진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경순 영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여전히 오래된 전구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어 도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영주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기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