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18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학익 의원이 ‘행복한 수성구, 선도적인 금융교육 중심지로’, 김소은 의원이 ‘수성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종합적 정책 제안’, 홍경임 의원이 ‘실효성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언을 한다. 오는 27일에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남정호 의원이 ‘지방보조금 운영에 관하여’, 황혜진 의원이 ‘고산구민운동장 운영 및 주변정비 관련’이라는 주제로 각각 구정질문을 하며,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한다. 또한, 다음달 11일에 개최되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정경은 의원이 ‘기후위기 시대의 도시 설계와 디자인’, 정대현 의원이 ‘쇠락하는 전통시장 지원방안을 마련하자’의 주제로 5분자유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 만촌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만촌2동에 위치한 모명재 일대에서 ‘제3회 만촌 모명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지역의 문화유산인 모명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모명재를 배경으로 가을 정취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야외 무대는 큰 관심을 끌었으며, 소프라노 김현미, 동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라온제나, 만촌2동 노래교실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한 어린이 플리마켓도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아울러 만촌동의 역사를 담은 ‘만촌동 옛사진전’, ‘모명재 골든벨’,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함께하는 ‘모명재 포토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펼쳐졌다. 특히 수성구 자매도시인 의성군 춘산면이 참여해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영환 위원장은 “모명재 축제가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수성4가동에 위치한 ‘할로(HOLLO)마켓’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할로(HOLLO)마켓 제1회 플리마켓 반갑데이(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와 세대가 만나고, 지역이 이어지는 하루’를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 판매자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교류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수성시니어클럽과 수성대학교 청년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해 시니어와 청년이 협력하는 세대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할로마켓’은 시니어와 청년이 함께 일하며 상생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공간으로, 60세 이상 시니어 30명과 대학생 15명이 커피·베이커리·팬 상품(굿즈) 제작·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니어의 경험과 청년의 창의성이 결합된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공예·디저트·굿즈 판매 ▲어린이 바자회 ▲버스킹 및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할로마켓은 시니어의 지혜와 청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한 ‘2025 수성그린 전국파크골프선수권대회’를 수성·팔현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2개 시도에서 5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참가자들은 이틀간 기량을 펼쳤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일반부 예선, 8일에는 일반부 결선과 3세대부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자부는 강원도 양양의 김정현 씨, 여자부는 강원도 양양의 정은주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3세대부는 대구 수성구의 임영구, 임재언, 김지호 씨가 상금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세대부 경기는 가족 3대가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하는 경기로, 파크골프가 체력적 부담이 적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점을 반영한 수성그린 전국파크골프선수권대회만의 특징이다. 일반부 결선 경기와 3세대부 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BC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에서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전국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한 동호인 여러분을 진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2025년 외국인과 함께하는 헬로 수성Day’ 2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성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학생을 포함해 수성구 초등학생 9명과 주한미군 캠프워커 CYS(Child and Youth Services) 학생 10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들안예술마을 꿈꾸는예술터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팀을 이루어 ‘뚜비 커피박 키링 만들기’ 공예 체험을 했다. 이어 한복 입기, 다례 체험, 김밥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와 음식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공예 체험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전하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미군부대 내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 색다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학생들과 미군부대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노래연습장 신규 영업주 41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래연습장 영업주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과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노래연습장을 신규 등록했거나 대표자를 변경한 영업주로, ▲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 행정처분 등 영업관련 주요 법령 ▲ 소방·전기 안전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달서구는 달서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전기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높였다. 한편 달서구는 매년 동절기마다 숙박업소,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취약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노래연습장 조성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교육에 참석해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구청에서 멘토링봉사단 멘토와 멘티를 초청해 '희망 멘토링봉사단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달서구만의 멘토링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달서구 대표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약 3,320팀의 대학생 멘토와 저소득·다문화가정 청소년(멘티)이 결연을 맺어, 학습지도·정서지원·진로체험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1부 ‘우수사례 시상식’과 2부 ‘사례발표 및 특강’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공모에는 지난 10월 17일까지 총 103명이 참여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10편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꿈 없던 중학생, 전교 1등 건축가 지망생으로 성장하다'로,멘토 손연정 씨가 멘티와 함께한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발표해 큰 감동을 주었다. 2부 특강에서는 계명대학교 조명실 교수가 ‘멘토링! 더불어 행복한 의사소통법’을 주제로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주목로타리클럽이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총 800만 원 상당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됐다. 대구주목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집수리 지원을 진행했으며, 달서구와 달서주거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절실한 2가구를 선정했다. 달서주거복지센터는 현장 조사를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주거복지서포터즈단 단원을 파견해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집수리 후원을 통해 도배·장판 수선, 노후 전등과 싱크대·방문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으며, 대상 가구들은 “깨끗하게 바뀐 집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간단체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은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2025년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맞아 11월 10일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앞 삼거리(노인보호구역)에서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신호등 퍼포먼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보행안전도시 달서구’를 주제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올해 처음으로 ‘보행안전주간(11.10.~11.14.)’을 지정·운영하며, 그 첫 행사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배려와 동행을 촉구하는 교통안전 퍼포먼스를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서녹색어머니회, 성서모범운전자회, 성서경찰서, 성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달서구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실버존(노인보호구역) 안전 강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 운전자는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춤’, ▲ 보행자는 주위를 ‘잘 살핌’, ▲ 모두가 ‘안전하게 건넘’이라는 교통안전 수칙을 담은 신호등 퍼포먼스와, 보행자를 상징하는 발자국 모양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시각적·감성적으로 전달했다. 이색적이고 참여형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구시와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주민참여형 건강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구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행복도시 달서’ 실현에 앞장선 결과다. 달서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대학 및 청년이 참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4개 대학 5개 학과의 대학생 100여 명과 지역 청년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트로트 개사곡 건강교육, 단어 빙고, 스트레스 완화 공 던지기, 건강 다짐 게시판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SNS 홍보를 병행해 젊은 세대의 건강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사업 효과 분석 결과, 서포터즈 활동과 교육을 받은 주민 257명 중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40.9%→68.9%, 심근경색증 인지율은 36.3%→63.2%로 높아져 실질적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달서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정보를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