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10월 24일 신흥사랑주택실버복지관(세종시 조치원읍 소재)을 방문하여 2025년도 67차'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 일일강사로 식의약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식의약 정보취약계층에게 올바른 안전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여 식의약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소비생활을 돕기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정의와 올바른 구매·섭취요령 ▲의료기기의 개념과 안전한 구입·사용 요령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혈압계·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측정해 보며 올바른 자세와 손 위생의 중요성 등을 익혔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등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를 내세운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 사례, “혈당,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 있다”는 의료기기 허위광고 등 사례를 소개하며 사은품, 과대광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유
[ 신경북일보 ]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은 11월 21일까지 “2025년 바다의인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바다의인상”은 바다에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의인(義人)”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민간의 구조 참여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국민의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종 수상자는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자들 가운데 내・외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선정된다. 시상식은 해・수산 유관 단체들과 함께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바다의 의인”으로 선발된 자에게는 영예로운 상장과 해사재단에서 지원하는 포상금 등이 수여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국토 면적의 4.5배나 되는 광활한 우리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은 국가의 힘만으로 지켜내기 어려우며,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바다 의인」의 용기와 숭고한 뜻이 우리사회 곳곳에 퍼져,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해양경찰
[ 신경북일보 ]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대표 발의한 '연안사고예방법'과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2025년 10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연안체험활동 운영자의 신고 절차상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여 국민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유도하고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연안사고예방법'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연안체험활동 신고 절차가 개선된다. 기존에는 연안체험활동 신고가 수리되기 전에 참가자를 모집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해당 조항이 삭제됐다. 이에 연안체험활동 운영자는 체험활동 신고 전에 참가자를 먼저 모집하고 참가 규모에 맞춰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고서 제출기한도 ’참가자 모집 7일 전까지‘에서 ’연안체험활동이 시작되기 7일 전까지‘로 완화되어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국민의 편의성이 제고됐다. 또한, 갯벌, 갯바위,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연안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
[ 신경북일보 ] 소방청은 10월 25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제22회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사)순직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가 주관하며,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정부 공식 행사로,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대전지방보훈청장, 의용소방대, 소방노조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헌화 및 분향, 추모영상 상영, 어린이합창단의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소방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복을 입은 공무원의 사명감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순직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다짐한다. 추모식은 2004년 민간 주도로 시작되어 2016년부터 정부 공식행사로 전환된 이래, 매년 10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소방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의 계
[ 신경북일보 ] 남원시가 전북 동부권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신규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 남원의료원으로 했고, 완주 마음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협력기관으로 구축하여 추진했다. 두 기관의 전문성과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를 결합해 응급단계부터 퇴원 이후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위기개입 및 지역사회 연계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남원의료원 응급의학과와 완주 마음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협진을 기반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이 응급단계부터 퇴원 후까지 1:1 맞춤형 사후관리를 수행한다. 정신과 전문의 자문과 지역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정서적 안정, 치료·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실 단계에서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지속적인 회복 지원이 가능해지며 보건소, 의료원, 경찰서,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귀시설 등 관계기
[ 신경북일보 ] 홍성소방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홍성군 구항면에서 열린‘한우한마당축제’현장에서 구항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안전체험 홍보부스를 운영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녀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체험부스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며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고,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한 CPR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의 자신감을 키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예방 리플릿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정 내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서장 강기원은“축제를 찾은 군민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 신경북일보 ]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10월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가을철은 단풍을 즐기려는 관람객과 등산객이 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35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가을철 산불 방지를 위한 기관별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산불 주무 부처인 산림청은 APEC 정상회의(10.31.~11.1.)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당초(11.1.~12.15.)보다 앞당겨 10월 20일(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산불조심기간(10.20.~12.15.)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지역별 산불 위험도를 고려해 산불 진화헬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가을철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총괄 부처로서 정부 역량을 총결집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 신경북일보 ] 질병관리청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이 10월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 시행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별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위원회 및 이의신청건을 심의·의결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재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금번 위원회 구성 시 다각도에서 피해보상 사례 논의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분야(의학, 약학, 면역학, 미생물학, 행정학, 사회학, 법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을 위촉하여, 의학적 판단에만 편중되지 않고 약학 전문성, 행정·사회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해보상위원회와 재심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이상반응 발생 사이에 시간적 개연성, 예방접종으로 인하여 발생한 인과관계 추정 및 지원사업 세부 기준과 관련하여 위원들 상호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11월 이후부터 피해보상 신청건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피해보상 특별법'은 2021년 2월 26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국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하
[ 신경북일보 ] 전남경찰청은 10월 23일 전남경찰청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여수지청)과 산업재해 수사 실무자들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전남 경찰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10월 1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전담 수사하는 ‘중대재해 수사팀’을 형사기동대 소속으로 새롭게 편성하고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사망사고의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경찰과 고용노동부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적인 수사협의체를 운영하고, 사건 발생 초기부터 긴밀한 협의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사 초기단계부터 양 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조율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전남경찰청은 산업현장에서의 사망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수사력을 확보해 나가면서 안전한 전라남도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경찰청]
[ 신경북일보 ] 김천소방서는 23일 오전 10시, KT&G 김천공장(공장장 김종오)과 함께 소방기관과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의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 대덕면 연화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을 비롯해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 임재춘 김천시청 복지기획과장, 채민혜 김천시노인복지관 사무국장, 김태용 대덕부면장 등 주요 관계자와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KT&G 김천공장과 함께하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사용법 교육 ▲소방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천소방서 대덕면 의용소방대원 10명이 연화1·2리 이장과 함께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소방기관과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마을에 선제적으로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임으로써 생명과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