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직업계고등학교 54교를 대상으로 실습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은 산업현장과 유사한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는 직업계고의 특성을 반영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한층 더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실천적 노력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실습 안전을 교육의 기본 조건으로 보고, 사전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정밀안전진단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의 실효성 있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역시 “미래 교육자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이라는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진단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동계방학 기간 동안 도내 모든 직업계고 실습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산업안전 분야 전문위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습실 내 유해․위험 요소를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노후 장비 상태, 전기설비 안전, 화학물질 관리 실태,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중학교에서 학교 여건과 학생의 필요를 반영한 교육감 승인 과목을 신설해, 학생 맞춤형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중학교 3년 내 한 학기 이상 학교자율시간을 편성・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자율시간은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교육감 승인 과목’을 운영해야 하며 학교는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육감 승인 과목’을 신설하여 사용할 수 있다. 2025학년도는 학교자율시간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첫해로, 도내 70여 개 중학교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했다. 도내 중학교에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자율적으로 총 10개의 학생 맞춤형 교육감 승인 과목을 신설해, 학교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준비해 왔다. 올해 학교에서 신설한 과목 중 ‘음악극’은 삶 속에서 음악 활동의 특성을 바탕으로 학생이 직접 노래, 춤, 연기를 통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표현하고 창작하는 활동으로 구성된 과목이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2기로 초・중・고 10교를 선정하고, 질문과 탐구 중심의 수업과 논・서술형 중심의 평가 혁신을 바탕으로 한 ‘경북형 IB 교육 모델’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IB 관심학교 2기는 김천부곡초등학교, 구미여자중학교, 영광중학교(영주), 점촌중학교(문경), 월성중학교(경주), 풍산중학교(안동), 경북일고등학교(예천), 우석여자고등학교(상주), 오천고등학교(포항), 선주고등학교(구미) 등 총 10교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과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초・중・고 전반에 걸쳐 IB 기반을 균형 있게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2025학년도 운영 중인 IB 관심학교 1기 10교 가운데 9교가 IB 후보학교 단계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며, 경북형 IB 정책이 단기간 내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IB 후보학교 등록까지 1년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미래교육과정 대비를 위해 축적해 온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학교 현장의 실행력이 결합된 이례적인 성과로 분석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 영천고등학교의 첫 신입생 66명을 모두 선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2026년 3월 개교하는 영천고등학교는 남녀공학으로, 군인자녀 66명(혼성 3학급), 지역학생 72명(혼성 3학급) 등 총 138명을 선발한다. 영천시와 경상북도 전형인 지역 학생 72명의 선발 결과는 오는 26일에 합격자 발표할 예정이다. 국방부와의 협약에 따라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 자율형 공립고로 새롭게 문을 여는 영천고등학교는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경북교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영천고등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군인자녀 대상 전국단위 학생 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경상권은 물론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라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천고등학교는 그동안 총 4차례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전국 각지의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진학 안내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경북을 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경북 지역의 의료 위기와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형동․임미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회 차원의 토론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권광택 도의원,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 지역 주민 등 430여 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 의료 위기와 국립의대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수도권은 과밀과 집값 문제로 신음하는 반면, 지방은 인구 감소와 의료 공백으로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 지방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고향에서 정주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의료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경북 국립의대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201호 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강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강사 인력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이후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연수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1월에 구성된 현직 고등학교 교사 30명으로 이루어진 고교학점제 강사 인력풀을 대상으로, 강사로서의 전문성과 현장 전달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학교급별(중・고등학교) 대상 맞춤형 연수 운영 방안 △학생・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 전략 △실제 연수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운영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강사 인력풀에 포함된 교사들이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학교 현장의 특성과 학습자 요구를 반영한 연수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구성된 강사 인력풀 명단을 도내 전 중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내 노후화된 행정자료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따뜻하고 아늑한 북카페형 공간인 ‘온책마루’로 새롭게 조성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행정자료실의 공간 부족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개선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독서 활동과 휴식, 소통이 가능한 열린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온책마루’는 기존의 자료 보관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복도와 자료실을 통합한 개방형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직원들은 이곳에서 각종 행정자료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탁 트인 공간에서 간단한 업무 회의와 휴식, 독서와 사색까지 함께 할 수 있다. 운영 시간 또한 기존보다 확대해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자료실의 명칭인 ‘온책마루’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총 99명이 참여했으며,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온책마루’는 우리나라 전통 가옥의 마루가 사람들이 모여 쉬고 소통하던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해, 책을 매개로 한 따뜻한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6일 예천군에 있는 예천박물관에서 도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컨설턴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컨설팅단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컨설턴트 간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운영의 질을 높이고, 더욱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컨설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영유아학교 4대 추진 과제 중 ‘교원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통합 이후 적용할 수 있는 교육․보육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 중심 컨설팅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왔다.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자, 유아교육 관련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됐으며, 2인 1조로 연 5회 컨설팅을 시행했다. 컨설팅은 누리과정 실행, 실내․외 환경 구성, 놀이 지원, 평가, 소통․협력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기관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현장 교사들의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이 교실 수업에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남영숙 의원(국민의힘, 상주)이 '경상북도 농업기계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의 배경에는 경북이 ‘농기계 사고 전국 최다 발생 지역’이라는 안타까운 현실이 자리 잡고 있다. 남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북은 2024년 한 해에만 700여 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최근 5년간 통계를 봐도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 농업 확산으로 농기계가 첨단화ㆍ대형화되면서 단순 조작을 넘어선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귀농ㆍ귀촌인 등 신규 농업인들의 미숙한 조작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례안은 도지사가 매년 농업기계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 교육기관 지정 및 예산 지원 ▲교육 이수자에 대한 수료증 발급 및 농기계 보급 등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대 혜택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6, 국민의힘)이 경북 연안의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상북도 해양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생태적 가치가 높거나 보전 필요성이 큰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과 권리관계를 반드시 검토하도록 하며, △해양생태계 및 서식 생물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관찰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보호구역 내 개발행위 제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5년마다 종합적 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며, △주민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지원 조항도 함께 담았다. 최근 동해안 지역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환경 변화, 급증하는 해양쓰레기, 연안 개발 압력 증가 등 여러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조례는 경북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이용,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고려한 종합 관리체계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