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지역별로 3개 권역(동부권, 북부권, 남서부권)으로 나눠 찾아가는 2026학년도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활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지원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23일에 개최한 전기고 사용자 연수에 이어 도내 중학교 및 후기 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총 380여 명을 대상으로 원서 접수 및 등록 방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기고등학교인 평준화 일반고, 자립형 공립고를 포함한 비평준화 일반고를 대상으로, 동부권은 21일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북부권은 24일 경북교육청 행복지원동 연화관, 남서부권은 25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외국어고와 자립형 사립고는 지난 20일 별도의 사용자 연수가 시행됐다.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온라인 고입전형포털을 통한 입학전형 실행 방법을 안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부는 중학교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중학교 내신산출 선행작업 △ 학교업무분장 권한 설정 △고입전형 업무절차 △일반고 원서관리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2부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1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경북 관내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환경관리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환경관리 업무 중 교육환경보호와 환경위생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심화 과정으로, 상반기에 진행된 공기질 측정 점검 교육에 이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기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측정값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실험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조별 활동을 통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과 금지 업종 관련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공기질 측정 업무 등 현장에서 필요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환경관리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지역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인사업무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초등 다면평가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고경초등학교 이영호 교장이 강사로 나서 다면평가의 실행 방법과 인사 업무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2025학년도 다면평가 운영 절차와 평가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설명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평가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신뢰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실습을 통해 다면평가 시스템의 사용 방법을 익히고, 실질적인 평가 운영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직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학교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다면평가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학교가 민주적이고 신뢰 기반의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학교 계약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5 계약실무편람’을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무편람은 학교 계약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각종 계약 관련 법령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무편람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올해 편람에는 △나라장터 전자계약 시스템 개선 사항 △개정된 시설 공사․물품구매․용역 계약 절차 △청렴계약 이행 강화 방안 등 최신 내용이 반영됐다. 특히 공사․물품․용역 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계약 담당자들이 집필에 참여해 주요 개정 법령, 업무 흐름, 유형별 계약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계약 업무 관련 집합․온라인 연수,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 우수·유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계약 업무는 학교의 투명성과 신뢰를 확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관리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6개 국정과제, 18개 실천과제, 56개 세부 과제와 4,772억 원의 예산으로 구성되며, 교육 현장 중심의 실질적 변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국가비전으로 제시하고, ‘경청과 통합’, ‘공정과 신뢰’, ‘실용과 성과’를 3대 국정운영 원칙으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교육 분야에서는 6대 국정과제와 25개 실천과제가 제시됐으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지역 실정에 맞게 구체화한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의 주요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교육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교육특구 운영, 통합학교 운영 등 5개 세부과제 추진 청년의 정책참여 확대와 기본생활 지원: 함께 만드는 미래 구현을 위한 1개 과제 운영 AI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초중고 AI교육 강화, 데이터 기반 미래교육체제 구축, STEAM 교육 내실화 등 11개 세부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내 공사가 진행 중인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모든 점검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2022.1.27.)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2월 구성된 중대재해예방안전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상황총괄반과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안전 전담 조직이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를 비롯해 본청과 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이 합동 점검반으로 참여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화재방지 조치와 안전난간 설치, 낙하물 위험, 기계․전기 관련 위험 요인, 안전보건 법적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점검 결과, △안전난간 보완 △낙하물 위험 방지 △전기 분전함 접지 △임시 소방시설 및 소화기 추가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및 조기입학 신청 아동(2020년 출생)이다. 입학 연기와 조기입학 신청은 12월 31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호자가 신청하면 별도의 심의 절차 없이 확정된다. 다만, 신청 기한 이후 질병, 해외 출국 등의 사유로 취학 유예․면제를 희망할 경우에는 입학기일 이전까지 해당 학교장에게 신청해야 하며, 교내 의무교육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받을 수 있다. 또, 취학아동을 둔 보호자(세대주)는 12월 3일부터 20일까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이 가능하며, 취학 통지 누락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발급 여부와 무관하게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인편․우편으로 취학통지서를 배부한다. 한편, 국내 주민등록이 없어 취학 통지가 되지 않는 외국인 아동은 거주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통학구역 초등학교장에게 직접 취학을 신청하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교․우수학생 선정에서 학교 분야 전국 35%, 학생 분야 전국 65%의 수상 비율을 기록하며 전국 최다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가기술자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했으며, 선정 규모는 17개 시도교육청별 고용노동부 장관상(학교 1교, 학생 1명)과 시도교육청 구분 없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학교 17교, 학생 17명)이다. 학교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경북항공고등학교(영주)가 수상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은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영천),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 문경공업고등학교,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경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 등 총 7교가 수상했다. 학생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1명,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9명,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1명, 경북항공고등학교(영주) 1명 등 총 12명의 학생이 수상하여 학교 분야(17교 중 6교), 학생 분야(17교 중 11명)의 전국 최다 수상의 쾌거
[ 신경북일보 ] 경북도와 포항시가 본격적인 외국교육기관 개교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영국 왕립 명문학교인‘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 이하 CCB)’과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앞으로 학교 설립과 행정·법적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CCB 학교장과 개발이사, 시행사 ㈜포항융합티앤아이 대표, 주한영국대사관 참사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행사는 10월 14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방문단이 CCB를 방문하고 국제학교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약속된 후속 조치로써 설립계획과 이행 사항 등 학교와 경상북도,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개발사인 ㈜포항융합티앤아이의 상호간 협력관계를 규정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설립될 국제학교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립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1월 19일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국(총무민원과, 환동해전략기획단 포함)과 메타AI과학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을 끝으로 소관 8개 실국 및 6개 출연기관에 대한 총 6일간의 행정사무감사가 모두 종료됐다. 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경제 현안부터 미래산업 분야까지 도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며, 그동안 간과되어 온 각종 구조적 문제와 개선 과제를 면밀히 들춰냈다. 이날 에너지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대응 전략의 미흡함과 환동해지역본부의 조직 역량 강화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또한 메타AI과학국에 대해서는 전략산업 대응과 인력양성 사업의 실효성 부족, 메타버스 사업의 성과 없는 지속 등이 지적받았다. 아울러 재위탁 남용과 영남대–TP 토지 임대 논란 등 기관 운영 전반에서 ‘관리부실’이 부각됐다. 먼저 에너지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영농형 태양광 연계 RE100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계획에 대해, 농사용 토지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는 것은, 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