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지난 11월 26일 청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 1회 청도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모든 중학교가 참여해, 3학년 학생 3~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이룬 총 6개 팀이 사제동행 형태로 참가했다. ‘궁금한마당’은 경북형 질문탐구 수업의 확산을 위해 지난해 시작된 행사로 작년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의 권역별 예선으로 운영 됐으나 올해는 지역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더욱 높였다. 학생들은 팀별로 받은 독서 지문에서 핵심어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질문을 생성한 뒤 조별 토의·토론과 탐색 활동을 통해 답을 찾았다. 이후 발표 자료를 제작해 발표하고 청중 학생들이 패들렛을 통해 올린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을 행사가 진행됐다. 순위를 가리는 경쟁이 아닌 축제형 행사로 구성되어, 모든 팀이 서로 응원하며 협력했고 활동 후 6개 팀 모두에게 상이 수여됐다. 심사위원단은 추후 협의를 거쳐 본선대회에 진출할 1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 신경북일보 ] 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대가야고등학교와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 온(溫)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심리적 긴장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MBTI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의 진행 아래, 학생들의 성격 유형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 개개인의 유형 분석을 바탕으로 자기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삶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오전에는 대가야고등학교에서 ‘나의 리더십 스타일, MBTI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오후에는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MBTI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강연이 수능 이후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43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독도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특성과 중요성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독도의 달인 지난 10월 한 달간 각 학교에서 펼쳐진 독도의 달 맞이 독도골든벨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로, 문제를 풀며 독도에 대한 지식을 겨뤘다. 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초・중・고급 과정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질문을 제작하여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앞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도 퀴즈대회와 독도사랑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여 관내 학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독도골든벨 대회가 학생들에게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독도사랑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청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25일 13시 청송도서관 제2강의실에서‘2025학년도 2학기 Wee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상담도구 활용 연수 및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배포한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도구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구성과 적용 방법을 익히고, 학생 맞춤형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을 통해 상담기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 제작 자문위원인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정하나 소장을 연수 강사 및 수퍼바이저로 초청해 상담사례 수퍼비전을 함께 진행했다.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사례를 공유하며 전문적 피드백을 받고, 상담 개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등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 시간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관련 연수를 여러 번 들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처럼 소규모로 실습 중심의 연수를 받으니 더욱 도움이 됐고,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오후 1시 30분에 의성문화회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600여 명이 함께하는 2025 의성학교예술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을 쏟아 이루어낸 예술적 결실을 보여 주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관내 초·중학교 13개 예술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졌다. 의성중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댄스, 국악, 밴드, 기악 연주와 합창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이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각 학교 출연팀이 나오기 전 AI 기술을 활용한 학교 동아리 소개 영상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밝히고, 흥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박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우식 교육장은 “무대에 오르기까지 학생들은 많은 시간 노력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배려와 협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장의 가치를 배웠을 것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은 11월 25일 오후 2시 20분, 청송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61명을 대상으로 '너의 길을 응원해! 진로 멘토링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송도서관의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 중 하나로 기획됐으며,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갖춘 멘토가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황승호 EBS 지도강사가 맡아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포항 지진과 수능 전날의 상황, 이어진 재수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생생하게 공유했고, 교육학과 진학 경험을 바탕으로‘사회적 목표 vs 자발적 목표’를 주제로 진정한 동기 부여 방법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을 실시 했으며, 해당 결과는 향후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미연 관장은“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청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본청 시설과 회의실에서 설계자와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축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지역 여건과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한 학습․생활공간의 창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축 사업은 구미시 옥계동 823번지에 대지면적 19,896.60㎡, 신축 총면적 8,765.27㎡(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281억 1,800만 원이 투입하여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인구가 증가한 구미 강동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과밀 문제 해소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개정 교육과정 기반 창의․융합형 학습 환경 구축 △학교 안전 기준 반영 설계 △지역사회 요구 반영 시설 확보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전망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과 우수 부서 2곳을 최종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 9월 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총 46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12건을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공무원 6명과 우수 부서 2곳을 확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본청 중등교육과 이성웅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대학 진학 상담자료 및 학생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전국 최초 나이스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 ‘경북진학온(ON)’을 구축․보급하여 대입 상담 체계의 실효성을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상 가점, 포상금 및 포상 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적극 행정이 현장에서 실천되는 조직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심화되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경북형 생태 전환교육 5개년(2026~2030) 기본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계획 수립을 담당할 실무팀을 구성하여 자료 수집과 세부 계획설계를 시작했으며, 교감과 수석교사․현장 교사․대학 환경교육 교수 등 10명의 교육 전문가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실무팀은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자료 수집과 연구․협의 과정을 거쳐 12월 말 최종 계획 확정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도내 전체 초․중․고 관리자와 환경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생태 전환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분석해 5개년 추진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생태 전환교육 5개년(2026~2030) 추진계획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경북교육’을 비전으로 하고, 교육(Education)과 지원(System · Support), 연결(Drive · Bridge)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상북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매년 추진되는 것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3년 주기의 어린이 놀이‧여가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하여, 정책 설계 시 학생들의 실제 놀이 환경과 요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놀이 시간 및 환경에 대한 만족도 △학교․가정의 놀이 지원 수준 △교사의 놀이 교육 운영 실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요구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수집된 결과는 분석을 거쳐 2026년 1월 개최 예정인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에 보고되며, 이를 토대로 2026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을 공식 수립하게 된다. 향후 마련될 정책에는 놀 권리 기반 교육환경 조성, 놀이가 있는 학교 문화 확산,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