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예천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윤원진)는 25일 경북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범죄예방 및 경북 행복만들기 결의대회’에서 도내 우수 연합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윤원진 연합대장은 ‘우리의 발자국이 안전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지역 취약계층 봉사활동 및 각종 캠페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실적을 발표해 타 시군 자율방범연합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예천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산불 피해지역 성금 및 물품 기탁, 피해 농가 일손돕기 활동 등 지역사회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내 22개 시·군 중 우수 연합대로 선정됐다. 윤원진 연합대장은 “함께 노력해 온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과 치안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1월 6일 오후 2시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기록유산적 가치와 위상’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내방가사’는 조선시대 가부장제 사회 속에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문학 장르로,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하여 그들의 생각과 삶을 주체적으로 표현한 여성 집단 활동의 결과다.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국립한글박물관, 한국국학진흥원, 상주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단국대학교 율곡도서관, 한국가사문학관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여덟 명의 연구진이 ▲경북 북부지역 여성의 문자 생활과 국어사적 의의, ▲내용으로 살펴본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현황 분석,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언어문화적 특징,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특징과 기록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예천지역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전국적으로 공공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을 사칭하여 물품구매를 유도하며 자영업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확산되는 와중에, 최근 예천군에서도 사기 시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관내 사업체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주요 수법으로는 공문서, 공무원증, 명함 등을 제시하며 공무원을 사칭해 업체에 물품 구매대행을 요청하고, 물품구매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한 뒤 연락을 끊는 방식이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각 사업체에서 공문서 및 공무원증, 해당 직원 명함을 받더라도 필히 예천군청 홈페이지 해당 부서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직접 통화한 후 물품 구매 여부를 확인해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를 요했다. (예천군청 홈페이지 전화번호 확인 : 예천군청 홈페이지-예천소개-군청안내-행정조직-해당부서 및 유선 연락처 확인) 아울러, 해당 사건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서에 신고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 맑은물사업소(소장 김동태)는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8일, 상하수도 유관기관과 함께 예천공공하수처리장 일대 도로 및 하천변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예천군도 동참하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활동으로,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K-water예천수도지사(지사장 변강원), ㈜리워터 예천사업소(소장 김철), ㈜신진유지건설(소장 신익도)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하여 예천공공하수처리장 주변의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떠내려와 하천 주변에 방치된 각종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군민들에게 깨끗한 환경 조성이 곧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일임을 알리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태 소장은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이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및 경주 일원에서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강진–예천 교육 교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APEC 2025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K-EDU EXPO'에 공동 참여하여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 지역의 교육지원청 및 학교 경영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단순한 교류를 넘어 경북 교육의 다양한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알리고 경북과 전라 지역 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 특히 영·호남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여 상생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영·호남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예천활축제 및 농산물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천의 대표 농·특산물과 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혜택을 적극 안내해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11월 1일 열리는 ‘2025 예천 고향사랑의 날’과 연계하여 기부자 감사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예천군은 지난 3년간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향과의 정서적 유대를 한층 더 깊게 다지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운영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인증한 참여자에게는 기존 소득공제 및 30% 상당의 답례품 제공뿐 아니라 예천산 햅쌀 잡곡 500g을 현장에서 증정하여 ‘1석 3조’의 특별 혜택을 제공
[ 신경북일보 ]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군민참여 프로젝트 '예천, 보일지도 : 도시탐사대'의 첫 모임을 27일, 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 ‘도시탐사대’는 예천읍의 고유한 장소와 풍경을 탐사하며 이를 기반으로 숏츠, 사진, 드로잉, 웹툰 총 4개의 매체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창작하고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예천의 모습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이날 첫 모임에서는 도시탐사대장을 중심으로, ‘예천과 나의 관계’를 주제로 한 자기소개를 비롯한 탐사대 세부 활동으로 그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김학동 이사장은 “우리의 일상은 곧 예천의 문화이며, 그러한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의 정체성을 만들어간다”며, “도시탐사대원들이 예천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의미 있게 담아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 보일지도 : 도시탐사대'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향후 도시탐사대원들의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7일오후 5시, ‘감천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학교장, 지역 학부모와 학생 등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학습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면 지역 청소년 둥지 배움터는 중학교가 있는 면 지역 중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맞춤형 학습공간이다. EBS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AI 기반 학습진단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전문 학습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성향에 맞춘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김학동 군수는 “청소년 둥지 배움터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는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감천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개소를 시작으로 10월 28일 용궁면, 29일 풍양면에서도 개소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생활권 내 학습환경을 고르게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7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6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축제장 내 무대·전기·시설물·교통통제·의료지원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위원회는 주최 즉의 비상대응체계, 인파 관리 방안, 응급조치 요령, 화재 및 정전 대비책 등을 심의하며, 특히 아이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간인 ‘예천 활놀이터’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권고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제의 성공은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며, “모든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축제 주최 측에 보완 개선사항을 알리고, 행사 전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이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천군은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실적, ▲집하장 운영 및 관리, ▲주민 편의성 제고 노력, ▲주민 대상 홍보 활동 등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예천군은 지난 6월 경상북도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수수료 없이 손쉽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주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환경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