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천시새마을회는 10일 금호읍 원제교차로 일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내고향 환경살리기’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정한 영천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외진 원제교차로 일대에 불법 투기된 폐비닐, 일회용 생활용품 등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한세현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영천을 방문한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고,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환경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새마을회는 이번 활동 외에도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등 다양한 환경 운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매년 열리는 읍면동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 보전의 주역으로서 영천시새마을회의 지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기문·한승훈)는 9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실무분과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수립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사업별 성과지표의 적절성과 실행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모니터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김성훈 경북행복재단 연구원을 초청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기법’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모니터링은 공공과 민간 부문으로 나누어 담당 부서가 자체 점검을 실시한 뒤, 실무분과 위원들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제시된 의견과 제안들은 담당 부서에 전달되어 계획 수립과 정책 보완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최기문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모니터링은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수립의 핵심 과정”이라며, “시민의 복지 욕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제24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육아휴직을 하는 남성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하는 '영천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김용문 의원 발의) 등 조례안 4건과 동의안 1건을 가결했다. 제2차~제4차 회의에서는 '2025년도 영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영천시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부서별 제안설명과 질의·답변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면밀히 심사했다. 배수예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은 적극 반영하되, 불요불급한 사업과 예산 낭비 우려가 있는 부분은 과감히 조정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가 예비심사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9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7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24명에게 실버카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 실버카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독립적인 생활 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복 민간위원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생활 자립과 건강 증진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미 화산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1일까지 ‘2025 영천 문화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사전 신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형 관광 서비스, 디지털 관광콘텐츠, 로컬 크리에이티브 굿즈, 숙박·체험 패키지 및 여행코스 개발 등 다양한 관광 관련 분야 아이디어 10건 내외를 모집하며, 창업 3년 이내 영천의 기업 및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후 오는 13일 영천생태지구공원에서 펼쳐지는 ‘청년재충전 페스타’에서 청중 심사위원과 함께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자를 선발하며, 갤럭시탭 등 상품을 수여하고 전문가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공고문 등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천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13일 영천생태지구공원 별빛청년 동상 일원에서 ‘청년 재충전 페스타’를 개최하며, 멍 때리기 대회,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청년창업존 ▲캠크닉존 ▲청년부스존 ▲먹거리존 등 시민들과 함께할 볼거리를 준비한다. 특히,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청년창업존에서는 멘토링, 창업 상담, 문화콘텐츠 창업 이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9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기념식 및 한마음대회’에서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5년 설립된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5개 단체, 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단체 간 협력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역 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및 결식 예방을 위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지역인재 양성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2008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총 기탁금이 3,720만원에 달한다. 이상숙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영천시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6일, ‘제13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 주최로 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천의 전통문화인 영천아리랑을 보존·계승하고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작된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리랑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날 새벽부터 강원도, 전북 등 전국 각 시·군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명창부 19명, 일반부 30명, 단체부 11팀(65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현장에 집결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학생부(영상심사)는 예년과 달리 유·초등부(8팀 59명)와 중·고등부(8팀 40명)로 나눴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해, 영천아리랑을 후대에 전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 7시부터 개최된 아리랑 대축제에서는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시상식과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여러 장단으로 재해석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의 공연을 비롯해, 오은비와 신수진(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영천체육관에서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성평등 기념식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영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 1부 행사에서는 각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및 여성단체 활성화 유공 단체 시상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장학금(100만원) 기탁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체육 경기, 단체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숙 회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힘을 한데 모아 지역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은 미래세대를 위한 첫걸음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돌봄과 책임을 나누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존중받
[ 신경북일보 ] 영천시가 국민체육센터 개관 한 달 만에 회원 700명을 모집하며 시설 운영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달 1일 개관한 영천국민체육센터의 9월 3일 기준 등록회원은 총 706명(수영 378명, 헬스 278명, 요가 50명)에 달하며, 수영과 요가 등 주요 프로그램이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지역 생활체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최근 요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요가 강습은 현재 40명 이상이 대기 중이며, 추가 반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2006년 개장한 종합스포츠센터 역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등록 회원은 2,200명(수영 1,370명, 에어로빅 46명, 아쿠아로빅 117명, 헬스 667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체육센터 개관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최기문 시장은 “국민체육센터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고, 종합스포츠센터 이용객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열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관 초기 부족한 점은 신속히 개선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제16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영천체육관, 생활체육관, 영화초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을 비롯해 강원, 경기, 경남, 대구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960팀,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연령별, 수준별 남자·여자·혼합복식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9월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영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영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지원, 체육시설 확충·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