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주 큐신라 갤러리에서 ‘제3회 정신장애인 예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나의 살던 고향은-My place, my memory’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센터 회원 9명이 참여해 자신이 살아온 공간과 기억, 감정을 담아낸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 각자의 삶의 터전이 지닌 의미와, 그 안에서 마주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전달한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전시가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52회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경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경주 지역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홍보부스에는 경주시청 고향사랑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경주시 답례품을 전시하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기부자에게 ‘첨성이 인형’ 또는 ‘커피 모바일 카드(2만원권)’를 증정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문화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축제와 각종 행사 현장을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강화해 더 많은 분들이 경주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가 지난 13일을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약 21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경주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에는 황남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경주초롱정원’과 ‘치미정원’ 등 황금빛 조형물이 설치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통등‧화관 만들기, 풍선 꾸미기, 유칼립투스를 활용한 힐링 원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APEC 성공개최 기념 페이스페인팅’과 ‘황금액자 추억담기’ 체험은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10월 4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가수 박지후의 축하공연, 시민사진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드론 라이트쇼 등이 진행돼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행사 기간 사용된 초화류는 종료 후 사적관리사무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월정교, 쪽샘지구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신라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는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한 명실상부한 시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행사 공간을 기존 봉황대 일원에서 월정교, 쪽샘지구까지 확장해 역사・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입체적 축제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시민서포터즈 234명, 시민프로듀서 83명, 청소년 화랑원화단 50명 등 총 360여 명의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 시민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축제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켰으며, 시민프로듀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시민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한, 청소년 화랑원화단은 플로깅과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 지속가능한 축제 실현에 앞장섰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화백제전’과 ‘실크로드페스타’를 양대 축으로 진행됐다. ‘화백제전’은 대릉원에서 월정교 수상무대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오는 15일부터 2025~2026절기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다.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같은 날부터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후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절기 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변이(LP.8.1.)에 대응하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사용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권장된다. 예방접종은 포항시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38개소에서 가능하며,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9월 실시한 월간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공표했다. 주요 검사 내용은 ▲유강·공단·양덕 등 7개 정수장의 일반세균・대장균, 납・비소・수은, 페놀・벤젠・톨루엔, 수소이온농도・탁도 등 총 53개 항목 ▲노후 수도꼭지 7개소, 일반수도꼭지 9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이며,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아울러 시는 안전한 수질 관리를 위해 ▲7개 정수장에 대한 매주 기본검사 ▲상수관 중점관리 8개소에 대한 월2회 정기검사 ▲주2회 원․정수 망간 검사 등 수돗물 수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대시민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 관리로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수질검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북구보건소 청년마인드링크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청년 마음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를 위한 쉼표’를 주제로, 청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명 강연과 체험형 정신건강 팝업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24일과 25일 양일간 포은흥해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정신건강 팝업 마음충전소’가 운영된다. 청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을 돌보고 휴식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며, 참여자에게는 ‘마음 쉼 도구’를 증정한다.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포은흥해도서관 1층 음악강당에서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융합인재학부장)를 초청해 ‘성장과 성숙의 뇌과학: 어른이 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청년들의 마음 건강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청년과 시민 모두에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13일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사회적경제 진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 분야에 관심이 있지만 진입 절차와 제도를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경북 지역 사회적경제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박철훈 (주)지역과소셜비즈 대표이사가 초빙돼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진입 전략’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 진입 절차 및 제도, 지원 정책과 우수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져 사회적경제의 현실적 진입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배성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지역에서 선한 가치를 실천하는 숨은 기업을 발굴해 인·지정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의 포용적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며, “사회적경제가 포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과 시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5 도심 속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서도 손쉽게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여가문화 확산과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체험 종목은 크루즈요트, 파워보트, 카약 등 3종목으로 참가비 전액 무료로 운영됐으며, 온라인 사전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약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특히, 온라인 사전예약은 접수 시작 15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가족 단위 참여자가 많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바다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 해양레저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프로그램은 ‘안전 최우선’ 원칙 아래 운영됐다. 체험 전 안전교육과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고,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응급의료 인력, 의료지원 차량을 상시 배치해 참가자 안전을 철저히 관리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바다를 체험하며 해양레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종합운동장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9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포항과 경주 등 많은 반려동물 가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한국애견연맹의 어질리티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훈련사 체험, 반려견 올림픽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린대학교·포스텍 학생과 포항시수의사회 등 지역 봉사자들의 참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반려견의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질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동물 행동 교정 상담 부스와 무료 동물등록 부스에도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포항시에는 약 2만 3천 명의 시민이 3만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있으며, 시는 매년 축제를 열어 펫 산업 정보 제공, 창업 홍보, 펫티켓 교육 등 반려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