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AI시대 역기능을 예방하고 질문하고 성찰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독서를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가 방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시대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단계까지 나가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독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AI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역량을 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AI를 사용한다면 질문하는 힘과 사고하는 능력을 잃고 AI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이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현장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 독서교육 속에서 질문하는 힘과 비판적 문해력, 메타인지 역량을 키우는 독서가 실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사의 독서 교육 전문성을 키우는 맞춤 연수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생 마음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내 인생 책 세권 갖기 운동’, ‘필사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
[ 신경북일보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5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경영평가를 앞두고 지난 경영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사장을 비롯해 본부장과 경영평가 TF팀이 참석하여 변경된 평가지표를 면밀히 검토하고, 전년도 경영평가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 그리고 평가 대응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평가 준비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표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적인 참여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벤치마킹 사례 공유와 자체 모니터링 체계 도입 방안 등이 논의되어 실질적인 성과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한 전략과 방침들이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체 평가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지방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생수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54개 새마을금고) 생수(2L) 320,000병 ▲신협 강원지역협의회 성금 5,000만 원 ▲농협중앙회 성금 4억 원 ▲강릉시 산림조합 성금 1,000만 원 ▲주식회사 케이엠엑스 생수(2L) 25,440병 ▲주식회사 에쓰와이프랜차이즈 생수(500ml) 11,200병 ▲조계종 긴급구호단 생수(2L) 40,000병 ▲A+에셋 생수(2L) 100,000병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생수(2L) 22,704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 신경북일보 ] 전남대학교와 광주시교육청이 청렴 인재 양성과 교육현장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가 청렴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8일 전남대에 따르면 9월 8일(월) 오후 2시, 전남대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은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가치를 확산하고, 교원·학생·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남대학교 이근배 총장, 김양현 교학부총장, 고성석 연구부총장, 박현재 사무국장, 이용균 교무처장, 이윤성 연구처장, 조성준 기획처장, 김경수 입학처장, 박형규 대외협력부처장, 박덕현 총무과장과 광주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 고인자 정책국장, 백기상 교육국장, 김영래 감사관, 송정란 서기관, 정광희 서기관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미래 교원을 위한 청렴 교육 강화 ▲청렴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활용 ▲청렴 캠페인 공동 추진 ▲청렴 멘토링 및 실천 사례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근배 총장은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청의 현장 경험이 만나 시너지
[ 신경북일보 ] 울산 남구의회 이혜인 의원은 8일 남구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북구 울산EDA승마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날 이혜인 의원은 동구의회 윤혜빈 의원과 함께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 안전 및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일반승마와 저소득층 및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재활승마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학생 승마체험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정서 함양을 위한 것으로 일반승마체험은 회당 강습비 3만 2천 원 중 70%를, 사회공익 승마체험(생활 취약계층 및 장애학생)의 경우 강습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남구는 올해 5천 40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 228명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혜인 의원은 “스마트폰 중독을 걱정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승마체험 프로그램은 체력 증진은 물론 말과의 교류를 통한 정서 함양과 인성 발달에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 신경북일보 ] KTV 국민방송은 대통령실이 지난 7월 9일 발표한 국정 영상 전면 개방 방침에 따라, 신속·정확한 영상 취재를 통해 기록한 공공저작물을 국민과 언론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개방 영상 서비스를 8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표현의 자유와 정보접근권을 보장하고 투명하고 열린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이재명정부 임기 내 국정 영상의 완전 개방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정부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첫 걸음 이미 지난 7월 10일부터는 1단계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행보, 국무회의, 쌍방향 브리핑 등 핵심 국정 영상이 KTV 유튜브 채널 'KTV 이매진'을 통해 생방송 등으로 즉시 개방했고, 이번 나누리포털 개방은 이러한 노력을 확장하여, KTV가 보유한 방대한 영상 자료를 일반 국민은 물론 학계, 언론 등 모든 영역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민의 알 권리를 뒷받침하는 개방형 시스템으로‘나누리포털’오픈 지난 2020년 7월 13일부터 운영되어 온 나누리 포털은
[ 신경북일보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8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학생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교 5개교(△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김화공업고등학교 △미래고등학교) 학생 10명과 학부모, 학교장, 담당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의 글로벌 도전 의지와 자긍심을 고취하여 학습 동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교육계와 지역사회에 교육적 가치를 확산시켜, 향후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영어 회화, 영어 자기소개서 작성, 영어 면접 등 해외 취업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이수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용 분야 5명, 식품·조리 분야 5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9월 21일(일) 싱가포르로 출국하여 11월 29일(토)까지 10주 동안 현지 언어교육
[ 신경북일보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8일 14시 본청에서 해군(준장 박태규)·태백시(시장 이상호)·철원군(군수 이현종)·한국항공고(교장 문명호)·한국국방과학고(교장 이창근)·강릉중앙고(교장 고태환)와 해군 부사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부사관으로 안정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교육청·지자체·군이 협력하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부대 현장체험학습 및 모집 홍보 △자체 인증제도 및 특별전형을 통한 선발 △교육용 실습 장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사관에게 필요한 자질을 갖춘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부사관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려 해군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영주시가 ‘대한민국 청정 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대형 투자를 성사시켰다. 영주시는 8일, 경상북도와 한국동서발전(주)와 함께 1조 2천억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끌어 낸 투자유치로, 향후 10년간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대형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영주시 일원 3만 5천평 부지에 500MW급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발생하는 직접고용만 250명 이상으로, 가족 포함 약 500명의 인구 증가 효과와 함께 향후 협력업체 유치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 운영에 따른 주변지역 지원금 174억원, 지방세수 1,008억원 증가, 생산유발효과 약 2조 3,46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은 물론 영주시 전체 경기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기간 중 1일 최대 1천명,
[ 신경북일보 ] 평창군과 평창방림삼베민속보존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방림면 천제당(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1863-12)에서 '2025 평창 방림 삼베삼굿놀이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삼베삼굿놀이의 전통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삼베 민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삼베 제작 과정의 중요한 절차인 ‘짐물 주기’ 시연이 진행됐으며, 삼가마에서 익힌 전통 음식을 함께 나누는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김만복 평창방림삼베민속보존회장은 “삼베 민속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공동체가 어울려 삶의 지혜를 나누던 자리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삼베민속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방림 삼베삼굿놀이는 평창의 삶과 전통이 깃든 무형유산으로, 이를 계승·발전시키는 일은 지역의 자부심을 되새기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