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동로데오거리‧진평음식특화거리 일대와 금오산 배꼽마당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거리와 야외공연장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문화로 일상 속 활력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 인동로데오거리‧진평음식특화거리 활성화 공연 9월 26일·27일, 10월 3일·4일 총 4회 열리는 ‘로데오거리‧진평음식특화거리 활성화 공연’은 추석 연휴에 맞춰 시민과 귀성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마련된다.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리다와 솜밴드, 심상명밴드가 해금·생황·카혼·기타 등 다양한 악기로 독창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1회차(9. 26. 인동로데오거리), ▲비쥬앙상블, 사필성밴드, 정은주 트리오가 앙상블 연주와 재즈의 매력을 전하는 2회차(9. 27. 인동로데오거리), ▲고막홀릭, 고래밴드, 정효민 재즈 앙상블이 가을밤을 재즈 선율로 물들이는 3회차(10. 3. 진평음식특화거리), ▲조이앤빅타이거, 뮤직어스, 커피밴드가 거리를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난 25일 선산읍 독동리 낙동강 구미보 상류 환경감시선 선착장에서 낙동강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자개 치어 5만3천 미를 방류했다. 낙동강은 최근 어족자원이 감소하고 베스·블루길 등 유해어종이 확산되면서 토속어종의 서식환경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2007년부터 토속어류 방류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유해어종 퇴치사업을 병행해 왔다. 이번 방류로 토속어류의 개체수가 늘고,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로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방류한 어린 물고기가 건강하게 성장해 낙동강 어족자원 보호와 개체 수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난 25일일 옥성문화센터 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성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공동체 출범을 선포했다. 옥성면은 구미시 읍·면 지역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53.1% △독거노인 비율 19.1%로 높으며 △주관적 건강인지율(23.1%)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민 건강취약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구미시는 옥성면을 건강마을로 선정하고 건강증진사업을 집중 추진해 오고 있다. 옥성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건강을 스스로 지켜나가는 주민 주도형 건강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초곡리·농소1리·주아1리·대원1리 등 4개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건강위원회 구성 및 주민 건강지도자 양성 ▲마을별 건강동아리 운영 ▲환경 개선과 건강시설 설치 ▲사전·사후 체력검사를 통한 건강 변화 모니터링 ▲전문가 연계 맞춤형 운동교실 운영 등이다. 특히 마을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마을회관에 파크골프연습장과 소나무 벽화 거리 등 주민 체감형 건강시설을 마련했다. 각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난 25일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으로부터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햅쌀 280kg(15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후원받은 쌀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5가구에 240kg(4kg 60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40kg(4kg 10포)이 전달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우수리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금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에도 취약계층 15가구에 총 1천8백만원(가구당 월 10만원, 12개월)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의료용 스쿠터 2대(440만원 상당)를 후원한 바 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과 예비농업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맞춤컨설팅(2기)’을 운영했다. 이번 컨설팅은 1일차 교육과 2일차 견학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케이브릿지인사이트 김의수 대표가 ‘농식품 창업 식품법규 이해’ 강의를 진행해 창업과 법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충북 청주시 해밀당을 방문해 선진 농식품 현장을 체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현실에 맞는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건의사항을 접수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더 다양한 농업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실질적 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맞춤컨설팅이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신세계푸드가 손잡고 개발한 ‘문경사과빵(애플만쥬)’이 오는 9월 26일부터 전국 이마트 128개 매장에서 동시 출시된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제과를 넘어, 지역 농산물이 대기업 유통망과 손잡고 전국 시장에 진출하는 지역 상생의 성공모델로 평가되고, 문경사과가 가진 탁월한 맛과 품질에 신세계푸드의 가공·유통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은 어디서나 손쉽게 ‘문경사과빵(애플만쥬)’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문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 주산지로, 특히 ‘감홍’ 품종이 전국 생산량의 절반(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감홍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프리미엄 사과고, 실제로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2.5kg 선물세트가 15만 원에 출시되자마자 완판을 기록해 고급 과일 시장에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문경사과빵 출시는 이러한 감홍 사과의 명성과 우수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먹거리를,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이번 문경사과빵 출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25일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도시가스 공급 및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문경시의 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문경시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난방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의 활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급 확대의 장애 요인들을 해결해 더 많은 시민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문경시는 2013년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56%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1,007가구가 혜택을 보고 있다. 차용철 영남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문경시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문경시 에너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협력하여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신경북일보 ] 대한한돈협회 문경시지부는 지난 25일 문경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600만 원 상당(460kg)의 국산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돈협회 문경시지부가 매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부된 돼지고기는 문경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으로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에서 주최하고 (사)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가 주관하는 한돈 ESG 지역사회공헌 나눔행사는 매년 수백만 원 상당의 한돈을 지역에 기부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다양한 부분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동현 지부장은 “한돈농가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 한돈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식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돈 농가들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 신경북일보 ]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홀에서 참가자 35명을 대상으로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상담 미술치료 프로그램 ‘여기, 우리들의 비전 찾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술 매체를 활용해 자신의 내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기수용을 높여 정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창의적인 미술 작업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력 강화, 진로 가치관 탐색으로 장기적인 목표 설정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박스를 활용한 ‘나만의 진로 가치관 집 만들기’, 다양한 가치관을 모아 완성하는 공동 아파트 제작, 자신의 진로 가치관에 맞는 직업을 ‘빛나는 무드등’으로 표현하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비전을 찾고 함께 나눴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자아 존중감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간 멘토 10명, 멘토 10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관계 증진을 통한 위기 청소년 사회적 지지망 강화를 위해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가을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가을소풍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및 전통의상 쿠키 만들기를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멘토-멘티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했으며, 취약계층 청소년(멘티)들에게 정서적 지지망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 효과를 높여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멘티) 발굴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1388 멘토링 사업’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발굴해 1388상담․멘토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기관과 연계해 위기청소년과 1대1 결연을 통해 개인상담, 학습, 문화, 생활관리 지원 등 멘티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하면서 선생님과 편안하게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