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무안경찰서는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지·파출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 사건 현장대응력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총기사건, 외국인 근로자 학대사건 등 사회적 이목을 끄는 중요 사건 조치 방안 및 보고체계 확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정폭력이나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 필요한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적정한 현장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검거된 피혐의자에 대한 관리 및 초동수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동료 의식과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경찰서]
[ 신경북일보 ] 진도경찰서 군내파출소에서는 도서 지역의 특성상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무면허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진도군가족센터, 교통관리계와 협력하여 자동차운전면허 출장 학과시험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월 23일(수) 진도군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전남면허시험장 협조를 받아 필기시험과 교통안전교육을 ONE-STOP으로 실시했다. 이날 필기시험에 합격한 둘라(필리핀 33세, 여) 등 합격자들은 “운전면허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나주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진도에서 편하게 운전면허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진도경찰서, 면허시험장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인회 군내파출소장은 2011년부터 진도·조도 주민들 대상으로 출장 운전면허 시험을 추진하여 260여 명을 합격시키는 등 도서 지역 주민들의 무면허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임진영 진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장 운전면허 시험을 추진하는 등 지역
[ 신경북일보 ] 무안경찰서는 7월 29일,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특수 홍보물로 제작한 ‘교통질서 컵홀더’를 무안지역 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 배부하며 5대 교통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맞춤형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제작된 컵홀더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커피 테이크아웃 컵’을 활용한 소모성 홍보물로, ▲새치기 유턴 ▲끼어들기 ▲꼬리물기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상황 구급차 법규 위반 등 ‘5대 반칙운전 근절’ 문구를 컵홀더에 인쇄해 실용성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추구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고려해 필수 소모품인 컵홀더를 홍보수단으로 채택하여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교통안전 메시지 전달 효과를 극대화했다. 컵홀더를 제공받은 자영업자 김모씨는 “요즘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소모품을 지원받아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우리 가게에 방문하는 손님에게도 교통질서 준수 메시지가 잘 전달되는 것 같아 좋은 아이디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소통과 협력으로 생활 속 교통문화를 개선하고자 이번
[ 신경북일보 ] 경찰청에서는 7월 29일 15시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시도청장과 경찰서장이 참여하는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유치장 유치 등 가해자와 피해자를 보다 실효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조치를 적극 실시하고, 공공장소 흉기 소지, 공중 협박 행위에 대한 선제적 단속 등 다각적인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관계성 범죄의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기동순찰대는 접근금지 등 임시‧잠정조치 피의자 주변의 순찰을 하는 등 추가적인 범행을 실질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시도청장‧경찰서장 등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해서는 국민의 입장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현장 조치가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찰청]
[ 신경북일보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8일 개최된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중간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실험과제 3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3월 시민을 대상으로 ‘치안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4월에 활동과제 5개 팀을 선정했으며, 5월부터 전문가 상담(멘토링), 현장 조사, 문제점 분석 및 해결 방안 도출 등 체계적인 과제 수행을 지원해왔다. 5개 팀은 이번 보고회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현장 실증계획을 발표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실험과제 3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3개 프로젝트는 ▲고령 보행자를 위한 전통시장 안심구역 조성 ▲노년층 보행약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벤치형 버스 표지판 개발 ▲범죄유발 요인 차단을 위한 쓰레기 배출 수거함 설치로,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우수 과제로 평가받았다. 위원회는 오는 10월까지 현장 실증 연구를 통해 선정 프로젝트들의 효과가 검증될 경우, 이를 향후 치안 정책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
[ 신경북일보 ] 울산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29일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월부터 두달간 수상레저사업장 특별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중인 가운데 이번 점검은 관내 특별관리 대상(10인승 이상 레저기구 보유) 사업장을 포함하여 특별안전관리 차원에서 지휘관이 직접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수상레저 사고 위험성이 높은 바나나보트(워터슬레이드) 견인줄 등 관리 상태, 사업장의 무등록 또는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하는 행위, 사업장 내 시설물의 안전성과 인명구조장비 비치 및 착용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무동력 레저기구 주취운항 금지 홍보와 함께 수상레저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불감증에 기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준수사항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안철준 서장은“많은 시민들이 수상레저를 즐기는 가운데 안전사고 발생우려도 있는 만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수상레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29일, 대구중부청소년경찰학교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 5기 초·중등 청소년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경찰학교 체험 활동 및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불법촬영 예방 교육 ▲지문 채취 등 과학수사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학교폭력 예방 VR 등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경찰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경찰관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경찰의 역할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수사와 VR 체험이 정말 생생했고, 경찰관이 직접 설명해 주셔서 더욱 흥미로웠다”며, “경찰에 대한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범죄예방 청년추진단 강사는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유해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거절할 수 있는 자기 통제력과 공공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
[ 신경북일보 ] 전남경찰청은 최근 외국인 고용 현장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7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외국인 고용 현장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둔다. 전남경찰은 지자체,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군별 외국인 고용현황을 파악하고, 지역경찰·기동순찰대가 현장을 방문해『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교실을 통해 권리 교육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합동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외국인 근로자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용 현장의 인권침해 사례를 적극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경찰]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범죄예방과 지역안전 강화를 위한 야간 합동순찰에 나섰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저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일대에서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최형열 전북도의원, 전주완산경찰서, 삼천동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보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은 식당가와 원룸 밀집 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불안 요소를 직접 살피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자율방범대원들과의 간담회도 함께 열려 지역 치안현안에 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연주 위원장은 “생업을 병행하면서도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 삼천동자율방범대는 약 50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야간 순찰과 범죄예방 캠페인 등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 신경북일보 ]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울진해경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공문서 및 공무원증을 위조하여 계약 체결을 가장한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 및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최근 울진해경 경리계 공무원을 사칭해 긴급 구매를 이유로 A업체에 선결제를 유도한 뒤, 가상의 개인 계좌(실제는 사기범 계좌)로 구명조끼 대금을 선결제하도록 한 시도가 있었다. A업체는 의심을 품고 울진해양경찰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 부서에 전화하여 사실 확인에 나섰고, 해당 직원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계약 체결이나 물품 구매를 이유로 선입금 또는 개인계좌로의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거래 요청을 받은 경우 반드시 경찰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문서나 명함, 공무원증 등을 조작한 사기 수법이 사용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는 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 피해를 유발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유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