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7개소 아동 28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번 인형극은 최근 환경 변화와 생활 습관의 영향으로 아토피와 천식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가정 내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영덕군보건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와 천식의 원인과 예방·관리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관리 방법을 익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인형극을 구성했다. 영덕군보건소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아토피와 천식 예방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고위험군이 생활하는 감염 취약 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요양병원 2개소, 노인요양시설 5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14개소, 장애인시설 3개소 등 총 24개소다. 해당 시설 입소자의 대부분은 65세 이상 고위험군으로 집단생활을 하고 있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에 특히 취약하다. 이에 영덕군은 KF94 마스크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등을 배부하고, 시설별 관리 수칙 준수도 당부할 예정이다. 관리 수칙에는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 발열·호흡기 증상 등 건강 상태 확인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항원검사 및 의료기관 진료 권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입소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권고 △환기·소독 등 환경 관리 강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 환기 등 일상 속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함께 당부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영덕시장 상인회가 경남 거창군 가조면을 방문해 전통시장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가조상점가 상인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영덕시장 재건축을 앞두고 지역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상인회원과 영덕군 현대화추진단 관계자는 가조상점가와 가조공설시장을 둘러보며 상권 운영 사례를 배우고, 거창창포원 치유센터 프로그램, 항노화힐링랜드 Y자 출렁다리 체험 등을 통해 관광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방문단은 지역 특화 먹거리 체험, 상인 화합 프로그램, 상권 육성 전문가 현장 교육 등의 학습 시간을 갖고, 가조상점가 상인회와 상생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덕시장 상인회 구다남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영덕시장 재건축을 앞둔 상인들의 마음을 모으고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조상점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영덕시장 재건축 이후 더 나은 상권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덕군 현대화추진단 추진단 박일환
[ 신경북일보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7일 지역 교통망 확충에 큰 역할을 할 포항-영덕 고속도로 공사, 강구대교 건설공사,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도로 개량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공정률 97%로,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개통 시에는 국도 7호선의 정체 해소와 함께 운행거리 6km(37→31km), 주행시간 20분(39→19분)이 단축돼 관광객 유치와 물류비 절감 등 지역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어, 강구대교 건설은 공정률 84.5%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구간 도로 개량 사업은 공정률 85.26%로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지자체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군민이 염원하고 지역발전의 밑바탕이 될 교통망 확충 사업인 만큼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지자체가 끝까지 긴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18일 영해중·고등학교와 영해면 일대에서 ‘학교 폭력 및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실시한 이번 학교 폭력 및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은 학생들이 건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적응력 향상을 돕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실시됐다. 학교 폭력 및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운영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Wee센터가 학생들의 마음의 위안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영해중학교 1학년 학생은 “선생님들 덕분에 Wee센터에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친구가 있다면 Wee센터를 소개하고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라고 했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다방면에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월 17일(수), 영덕여자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심리치유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승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협력하여 의료 취약 지역인 영덕 관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조기 개입을 통한 문제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이 부재한 영덕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여, 전문의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적응,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정신 건강 주제에 대해 학생들과 1:1 개별 상담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승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정신 건강은 조기 예방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며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의 경우 문제를 인지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 역시, “평소 고민이 많았지만 어디에 털어놓아야 할지 망설였는데 전문의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 신경북일보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남면에 위치한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의 일환인 ‘추억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대전초등학교였던 공간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려 ‘옛 학교’를 콘셉트로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세대 공감 문화잔치로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어르신 세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옛 먹거리 체험(가래떡, 옥수수, 쥐포 굽기 등),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옛 교복 포토존이 마련된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퓨전국악 공연, 흥과 감동을 전하는 ▲트롯 초청공연(태윤, 서지유, 최예진) 등이 펼쳐져 2시간 동안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세대의 삶과 추억을 회상하고,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한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도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치매안심센터 2주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치매관리 정책 수행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경북도 내에서는 청송군을 포함해 단 두 곳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를 통해 청송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체계화 및 고위험군 집중 관리 ▲무연고·독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배회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가족 자조모임 및 환자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송군은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사업을 확대해왔다. 정기 검진과 함께 ICT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 도입, 배회감지기 보급,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꾸준히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17일과 18일,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을 주제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적응을 위한 심리·정서적 안정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유관기관인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영양경찰서가 함께 참여했다. Wee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과 학업중단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위기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가까이 있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타 기관과 협력하여 초기 대응에 중점을 두어, 개인의 소중함을 알렸다. 또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인 ‘학업중단숙려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각 기관은 청소년 보호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학교폭력과 학업중단, 아동 대상 범죄 등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해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 중 영양경찰서는 아동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9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에 따른 일상 업무에서의 AI 활용 시 보안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방법 ▲일상 업무에서의 정보보안 실천 방안 ▲AI 활용 시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유의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AI 사용 시 유의해야 할 보안 사항과 조직 내 정보 유출 방지 대책을 중심으로 실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이 한층 강화됐기를 바란다."라며 "AI 등 신기술이 일상 행정 업무에 활용되는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 교육을 통해 군민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