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 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접하고 감상하며, 나아가 직접 음악을 만들어보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피아노 4중주 공연 감상과 악기 체험을 통해 클래식 선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클래식 미니 콘서트’와 음악코딩 교구를 활용해 책을 읽고 떠오르는 감정을 담은 음악을 제작한 ‘우리들의 오케스트라’ 수업은 참여 어린이들의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영덕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음악을 잇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예술의 감동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
[ 신경북일보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꿈의 무용단 영덕’여름캠프 '두근두근, 꿈의 Bomb_우리들의 이야기'를 단원과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예주문화예술회관과 고래산마을권역센터에서 운영된 이번 캠프는 춤과 움직임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고 보호자들과 교감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첫날에는 고래산마을 야외 수영장에서 꿈의 무용단 1, 2, 3기 20여 명이 모여 물놀이를 즐기며 팀워크를 다졌다. 이후‘위험한 놀이터’프로그램에선 움직임 놀이를 접목한 예술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쾌한 스킨십과 호흡 맞추기를 유도했고, 청소년들이 보호자에게 직접 배운 안무를 가르치고 창작 안무를 함께 완성해가는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은 표현력과 지도력을 키웠고 보호자들은 자녀의 예술적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오리들의 밤’에서는 청소년만을 위한 자유 퍼포먼스 시간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고 즉흥적으로 몸을 움직이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복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지품면을 시작해 다음달 5일 영덕읍, 7일 축산면 등 관내 주요 산불 피해지역으로 이어지며, 진행 상황과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물론 각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재민 생활 환경 개선, 농업·산림·수산업 등 분야별 복구 진행 상황 △산불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 해소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 △폭염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다. 앞서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이재민 지원 전담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비를 투입해 실효성 있는 복구 사업과 폭염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현장 설명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느끼는 절실한 요구를 청취하고 복구와 대응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2025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피서객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만 6,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시 온 황금은어, 다시 ON 영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말 지역을 강타한 경북산불 산불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관내 행사로, 산불 피해 극복과 이재민 위로하기 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불 피해 주민들을 초청하는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번 축제는 산불 이재민 배려석을 마련하고 무더위에 대비해 냉방버스 2대를 항시 운영하는 등 세심한 행사 준비와 진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은어 반두잡이는 ‘물 반, 고기 반’이 될 정도로 충분한 양의 은어를 미리 공급해 누구나 충분히 은어잡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덕소방서와 경찰서가 심폐소생술 체험과 치안 지원 등을 운영하고, 관내 민간단체와 소상공인들이 지역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음으로써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 어린이 맨손잡
[ 신경북일보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공연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국악을 국민 속으로’공모 사업의 일환이며 국립국악원의 한국전통예술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무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22가지 한국전통예술 중 6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처용무(2009년 등재)를 시작으로 판소리(2003년 등재)와 강강술래(2009년 등재), 가곡(2020년 등재), 아리랑(2012년 등재), 판굿(2014년 등재)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의 전통음악과 춤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국립국악원의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등 60여 명 단원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쳤는데, 특히 화려한 의상과 절제된 춤사위가 돋보인 처용무, 역동성 넘쳤던 강강수월래, 관객이 따라 불렀던 흥 넘치는 아리랑, 풍물에 연희가 더해진 신나는 판굿 무대가 큰 환호를 받았다. 본 공연은 당초 유
[ 신경북일보 ] 영덕군 축산면의 사회단체들이 지난달 31일 축산항초등학교 강당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된 의류를 정리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엔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축산면지회 등의 회원들이 참여해 남녀별, 종류별, 계절별로 의류를 분류했으며, 정리된 의류는 이달 5일까지 마을별로 배부될 예정이다.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상순 위원장은 “함께 나누는 정성이야말로 지역 공동체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일이라도 함께 나누고 돕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은정 축산면장은 “산불 발생 이후 많은 분의 도움과 정성으로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 가는 중”이라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이재민 지원과 복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 신경북일보 ] 디지털 콘텐츠 유통 전문기업 ㈜엔아이위즈(대표 김용진)가 지난 1일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재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엔아이위즈 측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엔아이위즈의 이번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에 4,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2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강구 대게거리, 동광어시장, 강구항 어시장 일대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엔 지역을 찾은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이 대거 몰려 마련된 8,000장의 할인쿠폰이 2일 차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비 30%, 군비 70%로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참여자 1인당 5,000원 할인쿠폰을 최대 2매 발급했으며, 관내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준비한 할인쿠폰이 짧은 시간내에 동이 나는 모습을 보며 영덕 수산물의 매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영덕의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 경제에 근간이 되는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 신경북일보 ]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봉사단 30명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영덕여자고등학교에서 ‘2025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 과학 봉사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엔 영덕군 관내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황대희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연구부학장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과학탐구 활동, 골든벨 퀴즈, 입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봉사단은 진학과 진로를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입시 멘토링과 생활기록부 기반의 모의 면접프로그램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학생은 “실제 면접을 체험해 보면서 대처 능력과 면접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프로그램을 평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2006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관학 협력 및 지역사회 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17년째 지역 학생들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생태학습체험장에서 교육청 직원들이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하여 관내 학교에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 영덕생태학습체험장은 관내 폐교인 강구초등학교 직천분교의 부지를 새롭게 정비하여 조성한 농장으로, 일부는 관내 학교와 학생 가족에게 체험농장으로 분양하여 생태 체험을 하도록 하고, 남은 부분에 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옥수수씨앗을 심고 가꾸어 관내 학교와 학생들 누구나 방문하여 체험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7월말 수확한 옥수수는 품질이 우수하고 알이 꽉찬 햇옥수수로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를 남정초등학교 등의 관내 학교에 전달하여 방학중에도 방과후수업 등으로 학교에 나와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깨끗하고 영양가 있는 간식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작은 씨앗 하나가 아이들의 웃음으로 되돌아오는 경험을 통해, 폐교가 사라지는 공간이 아닌 생태와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과 나눔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유휴시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