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해양수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제13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이 지난 19일 영덕군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계·연구기관 전문가와 수산업계 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북 통합 해양수산 대전환 추진계획 진단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졌다. 먼저, 박원규 국립부경대학교 자원생물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발전 전략’을 시작으로, 세션 1에는 △블루오션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위한 바다숲 조성(최임호 한국수자원공단 블루카본전략실장) △해양수산 국정과제와 동해안 수산업 어촌 발전 전략(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연구부 부장)의 내용으로 발제가 이뤄졌다. 이어 세션 2는 △경북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김종남 대경대 관광크루즈승무원과 교수) △바다와 건강의 만남, 영덕 웰니스 해양관광의 미래(서병로 건국대 교수)가 발표됐다. 마지막 세션에는 △경북HMR 블루푸드 가공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발전전략(이정석 경상대 해양식품생명의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19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관내 학교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무직 관련 인사·노무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 및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업무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근로계약 체결 및 관리 절차 △통상임금 지급기준 변경에 관한 사항 △사례 중심 질의응답 등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인사·노무관리는 교육공무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시각, 청각, 휠체어에 의지한 지체장애인에서 발달장애인까지 특별한 안내자 없이는 공연장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장애인들을 위해 진입장벽을 허문 베리어프리(Barrier-Free: 무장애) 공연이 영덕에서 열려 화제다. 영덕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열린 ‘무장애 공연’의 제목은 코믹오페라 '버섯개떡'. 20세기 미국 작곡가 세이무어 바랍의‘La Pazza con Funghi(버섯 피자)’를 조선시대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김치대감, 꽃님아씨, 젊은 선비 겉절이, 하녀 순덕이 등장해 엎치락뒤치락 애정행각을 벌이는 내용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 예주문화예술회관 협력, 경상북도가 후원하는‘무장애 활성화 제작 공연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덕에서 처음 시도된 무장애(Barrier-Free) 공연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극장 안까지 휠체어 진입은 기본, 줄거리와 무대장치, 출연자와 전달 방식까지 한글 자막과 수어 통역, 음성 해설, 점자 리플릿으로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모두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또 장시간
[ 신경북일보 ] 영덕군 강구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김상용, 부녀회장 서진연) 회원 20여 명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관내 하천과 하구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태풍 시즌에 대비해 하천·하구로 유입된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집중호우로 인한 쓰레기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 예방에 힘썼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새마을회 회원들의 솔선수범으로 우리 하천이 더욱 깨끗하고 건강해져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강구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지난 18일 청사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대구·경북혈액원 이동헌혈 버스가 배치돼 영덕군과 한국전력 영덕지사 등 관계기관의 직원들,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에겐 헌혈증서, 기념품, 간식 제공과 봉사 시간 인정, 기본 혈액검사의 기회도 주어졌다. 강종호 영덕군보건소장은 “헌혈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헌혈 등 생명나눔에 동참하는 기회를 두루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지난 18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 공간정보 플랫폼(K-GeoP)을 활용한 교육을 시행했다. K-GeoP는 공공에서 생산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 연계해 행정업무와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날 진행된 교육의 내용은 △K-GeoP의 개념과 기능 △2D 지도 기반 공간정보 활용 실습 △행정업무 적용을 위한 검색ㆍ분석 방법 △타 지역 활용 사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뿐 아니라 토지 행정, 정책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공간정보 기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최신 위생 규정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덕군지부와 함께 지난 1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접객업 영업자는 연 1회 이상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영덕군은 온라인과 타 지역 교육뿐 아니라 관내 집합교육을 마련해 영업자들의 참여 선택폭을 넓히고, 오는 23일에는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 위생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노무 관련 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중독 예방 △세무 교육 등으로, 특히 친절 서비스와 청결한 영업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외식업 전반의 위생 수준 향상과 군민 건강 보호는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영업주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위생 관리를 철저히 실천한다면 군민은 물론 영덕을 찾는 관광객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9월 학교 관리자 회의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관리자 회의에서는 2025년 9월 1자 인사 이동에 따른 신규장학사 소개, 교장, 교감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영덕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6년 전국 초, 중, 고에서 전면 실시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개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복지·돌봄·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그리고 교육지원청에서는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가 학교의 중심에서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2025년도 2학기 안정적이고 행복한 학사 운영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운영과 맞춤형 통합지원이 더욱 체계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4급 이상의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뉘어 △청탁금지법 △특혜 제공 △예산 부당 집행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해 실무 중심의 사례와 대응 방안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이해와 실천을 독려했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인 김재필 강사와 정성화 강사가 각각 1, 2부를 맡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직자는 일상적으로 청렴이 몸에 배어 자연스럽게 실천할 때 군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고 공정·투명한 행정 구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7개소 아동 28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번 인형극은 최근 환경 변화와 생활 습관의 영향으로 아토피와 천식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가정 내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영덕군보건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와 천식의 원인과 예방·관리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관리 방법을 익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인형극을 구성했다. 영덕군보건소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아토피와 천식 예방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