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용대리 마을회와 용대리 용&꽃 축제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용대리 마을회관 및 바보센터 일원에서 '제2회 용대리 용&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역점시책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동체 중심형 축제이다.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율·참여형 지역활성화 사업으로, 행정이 아닌 주민의 주도 아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대리 마을은 본 사업의 스타마을로 선정되어, 마을경관 개선·소득창출·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축제는 그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이다. 축제는 ‘꽃으로 물들고, 용처럼 비상하자’를 주제로 열리며,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재능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주민 사진전, 주민 예술작품 전시회, 원예·캘리그라피·도자기·테라리움 체험부스,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함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10월 18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6 대입면접 컨설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올해 ▲학습코칭 ▲1:1대입전형 컨설팅 ▲대학생 멘토링 티칭 ▲대입·고입설명회 ▲학부모 역량강화 교육 ▲창의융합형 영재발굴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박용태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장은 “지난 1년간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고, 학부모님들께 자녀 교육에 대한 확신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진로진학, 학부모님들의 현명한 교육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 신경북일보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 최용원)는 10월 22일 오후 4시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모전 당선자, 학부모,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통일·호국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염원,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일깨워 주기 위한 것으로, 어느덧 30회를 맞이한 가운데, 접수된 327편 중 심사를 거쳐 44편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장원은‘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신채호’를 읽고 느낌을 적은 복현초등학교 5학년 주아인 학생, ‘목숨을 걸고 만세운동을 주도한 용감한 유관순’을 읽고 느낌을 적은 강북초등학교 4학년 서아린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최용원 회장은“통일과 호국에 대한 도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의 힘이 나라 사랑의 마음과 미래의 희망과 지혜를 키워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 공모전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장편소설 ‘객사’로 유명한 소설가 이태원의 고향이기도 한 우
[ 신경북일보 ]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2일, 23일 경주 Wee센터 다목적 교육실에서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등 60명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상담관계 증진 연수를 실시한다.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상담관계 증진’에서는 상담(교)사의 이미지 메이킹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학부모와의 효과적인 상담관계 형성 및 교사·학생의 자기 관리 역량을 증진시킨다. 색상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방법과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공감과 소통사례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관리 습관 형성으로 장기적인 직무 만족도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메이킹 허니 대표 임지수 강사가 상담 상황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기법, 비언어적 소통(표정·자세·제스처) 개선, 전문성과 친근감의 조화를 통해 상담 시 신뢰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상담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된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학교 현장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재충전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상담 역량 강화에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 18:00부터 20:00까지 경주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천년의 숨결,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2025 경주예술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경주와 목포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의 어울림과 화합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목포교육지원청 국악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려 경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예술동아리 7팀이 참여하여 밴드, 합창, 윈드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가수 노라조의 특별무대가 준비되어 교육가족과 시민들에게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예술제는 천년고도의 문화예술적 전통 위에 학생들의 창의와 열정, 그리고 지역 간 교육공동체의 연대를 더해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예술·문화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황영애 경주교육장은 “예술은 학생들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교육의 본질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 금천초등학교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영호남(청도·영암) 교육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상반기 영암 지역 교류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청도를 방문하여 지역 간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상생과 협력의 미래 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본 일정은 금천초등학교(교장 한미경) 탐방으로 시작됐다. 1919년 개교하여 106년 전통을 자랑하는 금천초는 그간 105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통폐합을 통해 지역을 아우르는 학교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감성충만 놀이터 교육'을 중심으로 소규모 농촌 학교에서 펼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청도신화랑풍류마을로 이동하여 화랑정신 발상지 기념관 관람, 국궁체험,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 시간을 통해 화랑정신에서 발견할 수 있는 리더십 교육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서로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신경북일보 ]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고용시장 변화 속에서 포항시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시민 고용 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철강·이차전지·수소 등 미래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기반형 일자리 대책과 함께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철강산업 고도화·이차전지 산업 인력양성 및 고용기업 패키지 지원 ▲신중년 재취업 지원 ▲여성 전기기능공 양성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등이다. 청년층을 위한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프로젝트’, ‘청년행정인턴체험연수’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사회·심리적으로 위축된 청년들의 사회 복귀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고용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단시간 근로자와 구직 수요를 연결하는 ‘자투리시간거래소’,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생활 안정을 돕는 ‘일자리 공감페이 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시민의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중
[ 신경북일보 ] 포항시와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공동주최한 ‘포항 지진피해 정책포럼’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포항, 다시 묻다: 지진 책임과 재발 방지 대책’을 주제로 열렸다. 포항촉발지진에 대한 공공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적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포항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광희 부산대학교 교수는 ‘2017년 11월 15일 규모5.4 포항지진’을 주제로 포항촉발지진의 원인과 지진발생과정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공봉학 포항촉발지진 공동소송단 대표 변호사는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쟁점’을 주제로 향후 대법원 판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종합 토론은 신은주 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은주 포항시의회 의원, 공대호 변호사, 김부조 변호사, 하동호 한국지진공학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포항촉발지진의 법적 쟁점과 향후 전망, 지진 재난에 대한 대응 및 예방 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포항 시민
[ 신경북일보 ]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는 지난 21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가치를 잇는 여성의 힘!’을 주제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결속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먼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방문해 지역 산업과 경제 흐름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함께 이어가자! 영천 농업의 미래를!’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여성 농업인의 리더십과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문경새재에서 열린 문경사과축제를 관람하며 농업과 관광의 융합이 지닌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정옥 회장은 “경영비 상승과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지친 회원들이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재충전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늘 힘써오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히 생각한다”며
[ 신경북일보 ] 영천시새마을회는 23일 오수파크골프장 인근 금호강변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아름다운 강변 경관을 되살리고, 청정한 영천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및 임원 60여 명은 오수파크골프장 인근의 주차장과 산책로 등 강변 곳곳을 돌며 플라스틱 용기, 음료수 병, 담배꽁초 등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한세현 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자발적인 봉사 덕분에 영천의 하천과 산책로가 점점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가 지역의 자연을 지키는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을 이어가며 함께 만드는 ‘깨끗한 영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새마을회는 지난 9월 금호읍 원제리와 은해사 일원에서도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캠페인,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를 펼친 바 있다. 오는 27일에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살리기 운동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