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9일 도내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및 원문정보공개율 제고를 위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체계적인 원문정보 관리와 선제적 정보공개를 통하여 원문정보공개율을 높이고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서 실시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정보공개포털을 통한 효율적 원문공개 처리 방법 △원문정보 비공개 사유의 적정성 검토 △개인정보 비식별화 처리 △수기결재 비전자문서의 등록 방법 △원문정보공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당부 등이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단순히 지적 위주의 점검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정보공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원문정보 공개 처리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비공개 사유 적용 시 모호하거나 혼동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생산 문서의 투명한 공개 원칙을 공유했으며, 공개 가능한 정보들이 누락 없이 원문으로 공개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율을 높이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 신경북일보 ]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순방길에 오른 박형준 시장은 첫날인 8일, 중국 상하이에서 공동선언문 서명을 통해 양 도시의 미래를 논의하고, 관광·바이오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뒀다. 먼저,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상하이 시청을 방문해 궁정(龚正) 시장과 면담하고 '부산-상하이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양 시장의 면담에서 상하이 시장은 상하이의 최근 발전 상황과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도시 발전 경험을 나눴다. 이어, 박 시장도 부산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며 두 도시가 공통의 도전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더 큰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와 상하이는 자매결연 32주년을 맞이하여 관계강화 공동선언을 통해 문화·관광·경제 등 기존 협력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 디지털경제·노인복지·시민안전 등 신성장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협력 의제가 논의됐다. 양측은 부산과 상하이가 모두 세계적 관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과 전라남도 담양군이 9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정철원 담양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민간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인적·물적 교류뿐만 아니라 행정, 문화, 교육,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양측은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공동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연대를 강조하며, 공동 관심사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도시는 2003년부터 구곡순담 장수벨트협의회 운영을 통한 공동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민선 8기에는 순창발효관광재단과 담양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에는 담양호 저수량 확대를 위해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을 철거해 가뭄 극복 지역상생을 위한 용수공급 협력사업도 추진
[ 신경북일보 ] 충북 괴산군의회 송영순 의원은 9월 9일 제34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친환경 현수막 사용 촉진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국 폐현수막 발생량은 5,408톤에 달하며, 이 중 67%가 소각·매립되고 재활용 비율은 33%에 불과하다. 현수막은 합성섬유와 잉크로 제작돼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물질을, 매립 시 장기간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등 환경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 송 의원은 “유기농과 청정 자연을 지향하는 괴산군이 친환경 현수막 정책을 선도해야 한다”며 ▲ 공공 현수막부터 친환경 소재를 우선 적용하고, 민간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 수립 ▲ 현수막 수거·재활용 비율 등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 민간 기업·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재활용 사례 발굴 및 지원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작은 현수막 한 장의 변화가 괴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청정 괴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행정·지역사회·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구조를
[ 신경북일보 ] 괴산군의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44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조례안이 상정됐다. 주요 제정 조례안으로는 ▲괴산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괴산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괴산군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괴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괴산군 빈집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괴산군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이 있다. 집행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으며, 의회는 정책의 타당성과 적절성, 예산 편성의 합리성, 정책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주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화 지역 재난 대응체계 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은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재난 취약성을 반영해, 정부에 특화된 재난 대응체계 정비와 개선을 촉구하는
[ 신경북일보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조준모)가 9일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완주로 퍼지는 문화 한 상 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과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선재, 홍성희)가 협력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공연과 음식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흥겨운 퓨전 국악팀의 ‘국악 한마당’과 합창 공연 ‘우리 완주가 최고’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이 끝난 뒤에는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비빔밥과 간식이 제공돼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이어갔다. 조준모 센터장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운 공연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완주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재 공동위원장은 “
[ 신경북일보 ] 횡성군의회는 9일 강릉시의회를 방문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강릉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가뭄으로 생계와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운현 횡성군의회 부의장은 “극심한 가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횡성군의회]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9월 9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구·경북 공동협력 방향 및 전략과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지난달 출범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통해 양 시도는 그간 공동협력 과제를 긴밀하게 협의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는 우선적으로 발굴된 중점 협력사업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구·경북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전략과제(안) 관련 실·국장과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시민단체 대표, 학계와 연구원, 그리고 언론 등이 참석해 토론회의 열기와 그 무게를 더했다. T/F 출범 이후 좁혀진 3대 분야 18개 과제(안)에 대해 참석자들은 이들 과제의 추진 방식, 정부정책과의 연계 가능성,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대구·경북의 협력체계 확대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했다. ◇ 초광역SOC분야: ‘하늘과 바다, 철도와 도로가 이어진 글로벌 게이트 웨이’ 초광역 SOC 분야는 ‘대구경북 신공항 메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철도·도로·항만을 연계해 하나의 생활·경제권을 형성하고, 충청
[ 신경북일보 ] 아세아시멘트㈜(대표 임경태, 김웅종)가 ‘2025 충청북도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9일(화) 충북도청 본관 여는마당에서 열렸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경영지원본부장, 이경희 경영지원본부 상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세아시멘트㈜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이번 후원을 통해 정원을 사회적 기여의 공간으로 확장하고 ESG 경영 실천의 상징적인 장을 마련해 정원산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2025 충청북도 정원박람회는 충북이 ‘자연정원’의 가치를 확산하고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위한 아세아시멘트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충북정원박람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5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내 색깔정원 일원에서 ‘정온영색(靜溫映色) : 마음이 비치는 색, 감정을 씻는 빛, 웰니스 정원’을 주제로 정원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복기왕 의원이 아산 민생현장을 '릴레이 방문'하고 주민 숙원 해결에 나섰다. 5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국도39호선 아산 신창면 읍내리지내 교차로 설치공사 현장 ▲순천향대삼거리 교차로 개선공사 현장 간담회 ▲서부내륙고속도로 민원 간담회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기왕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전재이 예산국토관리사무소장, 국토교통부 이윤우 도로시설안전과장, 충남도‧아산시의회 의원, 아산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논의를 나누었다. 복 의원은 국도39호선 아산 읍내리지내 교차로 설치공사 현장에서는 교차로 설치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및 방역 문제로부터 인근 계사 피해 최소화에 대한 주민 민원을 직접 듣고,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방역용 방음벽 추가 설치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진 순천향대삼거리 교차로 현장 간담회에서, 복 의원은 차량 이동이 많고 교통체증이 많아 주민불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아산경찰서와 국토부의 신속한 협의를 당부했고, 현장에 참석한 국토부 관계자는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