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구미시와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구미역 일대에서 '추석은 구미역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하고, 지역문화와 특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역 3층 특별전시장에서는 지역작가 26명이 참여하는 ▲한가위 미술장터가 열리며, 전시 감상뿐만 아니라 작가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개막일인 10월 3일에는 한국 현대 서예의 대표적 기인이자 퍼포먼스 서예의 창시자로 알려진 율산 리홍재 선생이 특별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마켓장에서는 지역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참여하는 ▲ 스테이션 마켓이 열린다. 마카롱 레터링, 원석팔찌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구미역 후면광장에서는 재즈, 국악,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매일 4시부터 펼쳐져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
[ 신경북일보 ]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18일 건강위원과 건강지도자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5년간 진행된 호계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주민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8일, 24일, 10월 2일,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5년간의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역사회가 직접 건강마을을 이끌어가는 주민 주도형 전환에 중점을 두고,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윤영주 교수의 ‘지속 가능한 건강마을 만들기’ 강의와 웃음치료, 그룹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참석자들은 지역 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우수 사례 발굴, 자체 프로그램 개발, 소통 강화 방안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며, 건강위원과 지도자들은 마을 리더로서 책임감을 다지고 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앞으로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책임지고 마을을 이끌어가는 자립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위원과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17일~18일 문경시 청년센터에서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문경YMCA와 문경시주민참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문경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 이번 문경시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들의 예산 이해도와 참여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주민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강사는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을 역임한 조재학 강사가 진행했으며, 주요 강의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 소개 △문경시 예산현황 △문경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우수사례 소개 △제안서 작성법 등으로 구성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반과 시 재정 여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함께 안내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8일에는 예산학교에 참여한 시민들이 조별로 각자의 제안사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나누며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직접 제안서를 작성했다. 문경시는 매년 주민참여예산공모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을 반영시키고 있으며 2024년에도 선정된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공원정비와 관련한 사업 2건의 총예산 1억 3백만 원이 20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시민들이 가을 농촌의 멋과 맛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2025년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일정으로 구성되어 관내 체험농가와 농가맛집을 방문하며 꽃차 만들기, 전통 고추장 담그기, 로컬푸드 직매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농촌체험은 10월 21일과 23일 두 차례 진행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총 8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9일까지 구미시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체험에 관한 세부 내용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시민들이 농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등에 대해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청,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영남에너지서비스,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대규모 점포 7곳,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16곳, 물류창고 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시설 결함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가스차단기·경보기 작동 상태,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관리 실태 등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가 추석 전까지 신속히 보완하도록 조치한다. 구미시는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은 상품 재고가 늘고 유동인구가 증가해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난 22일 옥성면 농소리 오송향버섯농원에서 지역 농가의 신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송향버섯’ 연중재배 시범사업 재배사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 버섯재배사 2실과 작업장, 저온저장고 1실을 포함한 60평 규모의 시설을 신축했다. 특히 재배사는 냉난방과 가습, 공조시설을 갖춰 사계절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9월 초에는 추석 출하를 목표로 2,000봉의 송향버섯을 입식해 본격 재배에 돌입했다. 송향버섯은 송이 특유의 맛과 향을 품은 고품질 표고버섯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준공식 현장에서는 갓 수확한 송향버섯을 직접 맛보는 시식 행사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구미밀가리를 활용한 ‘송향버섯 칼국수’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송향버섯의 깊은 풍미와 구미밀가리의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특별한 맛을 체험하며 새로운 소득작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송향버섯이 지역 농가의 경쟁력 있는 신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버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모바일을 활용한‘손안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체납↓편의성↑‘카카오톡 전자고지’ 시는 올해부터 자동차 관련 안내문 및 과태료 등 7종, 지방세 징수·환급 관련 2종을 포함한 총 9종의 행정 분야에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우편 고지 방식은 주소 불일치, 고지서 분실, 창구 납부의 번거로움 등으로 불편이 많았지만, 카카오톡 전자고지 발송 이후에는 열람부터 납부까지 원스톱처리가 가능해졌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지방세 체납 징수건수와 징수액은 지난해 대비 각각 2만 767건, 약 15억 원 증가했다. 또한, 전자고지 도입으로 발송 단가가 기존 480원에서 186원으로 낮아져, 발송·제작 비용이 61% 절감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고지서와 안내문 등 각종 우편 업무 전반에 카카오톡 전자고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 구미버스 스마트폰에서도 달린다, BIS 구미에 곧 상륙! 구미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 중인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이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돌 전 아기와 부모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0세 특화반)’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육아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꼽히는 돌 전 아기를 양육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는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내 아파트 1층을 매입해 조성됐다. 지난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1일 정식 개소했으며, 생후 2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의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4시간 동안 오전과 오후 각 5가구가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간은 커뮤니티실, 활동실, 수면실, 수유실, 스파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아 발달과 부모의 휴식을 모두 고려한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분유 쉐이커, 보틀워머, 젖병 살균기 등 필수 육아 비품이 기본 비치되어 있고, 부모를 위한 인바디 측정기와 안마기도 구비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는다. 운영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다. 영아 발달 단계에 맞춘 오감 자극 프로그램, 부모 힐링 프로그램, 품앗이 활동 지원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19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개막식에서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축제장 국민행동요령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행동요령에는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른 질서 유지 ▲위험표지판·안전선 등으로 지정된 금지구역에 들어가지 않기 ▲일기예보에 맞는 복장과 물품 준비 등이 담겨있으며, 이를 집중 홍보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장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 우리 문경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에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주 첨성대, 19일부터 21일까지 담양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 참가했다. 문경시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 대표 특산품 관련 축제인 오미자·사과·한우축제의 집중 홍보와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체험 및 한복체험 △수능맞이 문경새재 합격의 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문경에코월드, 돌리네습지, 가은아자개장터 외식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는 내용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특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경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물 배부 및 소개, 현장 상담을 통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문경이 자연과 역사, 체험과 축제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임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임기홍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영호남 지역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발전과 더불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