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관광산업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각 지역 관광정책의 혁신적 설계와 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장이다. 영덕군은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해 2020년 명상과 자연건강을 체험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같은 해에는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꼽힌 바 있다. 또한, 웰니스와 의료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를 3회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명품 해안 트래킹 코스로 자리매김한 블루로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로드 개발 △관어대 웰니스 경관 조성 △세계 3대 자연치유의학 체험 영덕웰니스자연치유센터 조성 등 추가적인 웰니스 명소와 콘텐츠
[ 신경북일보 ]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제도로,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평가 지표에 대해 현지 평가, 서면 평가, 데이터 평가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인지 강화 교실, 치매환자 쉼터 등 치매 전문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군 단위에서 상위 10%에 들어 A등급을 받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관리에 대한 영덕군 치매안심센터의 노력과 성과가 축적돼 이룩한 뜻깊은 결과”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17일 오후 7시 30분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예비 부모와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를 연다. 공연은 감미로운 남녀 보컬과 아름다운 악기 선율로 구성된 총 14곡의 밝고 따뜻한 곡들로 구성되며, 특별 이벤트로 아빠가 엄마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낭독, 참가자 사진을 활용한 배경 영상 상영 등의 감동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은 임산부와 그 가족을 우선으로 하되, 영덕 군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100명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영덕군보건소 출산지원팀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영덕군보건소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의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8일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농특산물 전 품목에 대해 25%를 할인하고, 신규 가입 시 2,500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다만, 예산이 정해진 행사이기에 업체별 지원 한도를 초과할 시 할인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로 판로를 다양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농특산물을 통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환경부가 공모한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해면 예주고을 놀이터에 그늘 쉼터와 쿨링포그 시설을 설치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 고령자, 야외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쉼터 조성, 차열페인트 도장, 친환경 설비 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해향교, 초등학교, 어린이집이 밀집한 예주고을 놀이터를 사업대상지로 정해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 위기 적응 공간을 조성했다. 해당 공간에는 파고라 쉼터와 쿨링포그 시스템이 새롭게 설치됐으며, 도시의 열기를 흡수하기 위해 나무가 심어졌다. 파고라 쉼터는 어르신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안전 쉼터로 자리 잡았으며, 쿨링포그는 미세 물 입자 분사로 체감온도를 낮춰줘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생활 밀착형 기후 위기 적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날로 심해지는 이상기후에 완충작용을 할 기후 위기 적응 공간이 주민들의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2025년 하반기 전국 시·도교육(지원)청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으며, 기록관리 담당자 등 3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청 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RAMP) 조기 도입, 기록관리시스템(RMS) 개인정보 영향성 평가 수행 방안 등” 교육청 기록관리 업무 및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산불재난 기록화 사업 관련 아카이브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이번 아카이브 사업의 결과물은 “움트는 새싹(가제)”으로 올해 말 출판될 예정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 기록관리 현안과 혁신을 논의하는 공식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이라며 “기록관리 담당자들의 열정과 패기로 기록관리 발전을 도모하고, 교육의 역사와 정체성을 확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9월 13일(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5년 영덕군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영덕군 내 교육행정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을 증진하고, 협동심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경기와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행정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통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노동조합 영덕지부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스포츠 활동과 어울림 행사을 통해 활기찬 에너지를 나누었다. 이성호 교육장은“한마음체육대회가 교육가족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덕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정신적 위기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난 12일 영덕여자고등학교에서 박준 작가와 함께하는 마음 돌봄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먼저 행사 1부에선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라는 주제로 박준 시인이 인문학과 시가 우리의 일상에 주는 힘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감정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2부에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자살 예방 OX 퀴즈를 진행해 정신건강 용어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동규 건강증진과 과장은 “어릴 적부터 경쟁에 노출된 요즘 청소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우리 사회가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며, “이번 북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위로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토지와 주택 2기분 3만 2,200여 건에 대해 3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주택 부속 토지 포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공동소유자는 소유 지분별로 각각 부과된다. 영덕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87% 늘어났지만, 경북산불 피해에 대한 감면 조치로 전체 재산세 부과액은 오히려 전년 대비 5,000만 원 줄었다. 고지서는 납부세액이 45만 원 미만일 경우 일반 우편, 45만 원 이상은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주택의 경우 연간 부과 세액이 20만 원이 넘으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며 은행이나 우체국에서 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 지로, CD/ATM 기기, 신용카드, 가상계좌, 금융권 모바일앱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영덕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재무(민원)팀으로 하면 된다. 김옥희 재무과장은 “지역 발전의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지방세 납부에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1950년 9월 14일 전개된 장사상륙작전의 75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장사해수욕장에 있는 전승기념탑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수행된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한 생존 영웅들과 유가족, 지역 주요 인사, 군 장병,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특히, 올해 행사엔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룡여단이 전투 화기물자 전시와 개인 피복류 체험을 제공해 교육적 의미를 더했으며, 영덕군은 올해 7월 리뉴얼 사업을 마친 문산호를 무료 개방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기념식에 앞선 지난 11일 영덕불교사업연합회가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봉행해 전승기념을 더욱 뜻깊게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은 대한민국 오늘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자유민주주의를 이룩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자 원동력”이라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