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10월 15일 대실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대구시의회 주최 ‘지역 교육현안 해결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련 기관과 해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별 교육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민원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기획됐으며, 달성군 다사·하빈 지역을 중심으로 열렸다. 간담회는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손한국 시의원의 주재로 진행됐다. 달성군, 대구시교육청, 달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더불어,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장단, 학부모 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 노후 시설 개선 ▲등하굣길 안전시설 확충 ▲CCTV 설치 및 단속 강화 등 다양한 교육 민원을 건의했으며, 각 기관은 이에 대한 대응책과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부서 간 업무 경계가 모호한 문제들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실제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런 자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 신경북일보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선비체험관(송해기념관) 2층에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정 – 내 손에 스마트폰,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사회에서 꼭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법 ▲가짜뉴스 판별 ▲개인정보 보호 ▲해킹 및 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기기 사용법 교육을 넘어 군민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습 위주로 이루어진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와 실무 강사진이 참여해 △스마트폰 200% 활용하기 △똑똑한 정보 검색 비법 △누리소통망(SNS)·카카오톡 활용법 △내가 만드는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센터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미디어 활용에 자신 없는 군민들이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스마트폰 소비자’에서 ‘스마트폰 활용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19세 이상의 달성군민을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지난 14일 저녁 7시 다사읍 대실초등학교 인근에서 달성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종수)와 함께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군의회 의장, 김상현 다사지구대장, 다사·하빈 지역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사 지역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 등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벌이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범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섰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자율방범연합대는 9개 읍·면 11개 대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역 방범대원들은 지역의 치안 유지를 위해 야간 순찰은 물론 비행 청소년 선도와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방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지난 15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달성군 실버한마음 큰잔치’에 9개 읍·면 어르신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경로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경로당 우수프로그램 경연대회 입상팀인 성산5리 경로당팀과 달성군노인복지관 고고장구팀의 식전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대회사, 축사,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후 모자 옮기기, 볼풀공 바구니 던지기, 파크골프 퍼팅 대결 등 체육대회가 진행됐고, 점심 식사 후에는 읍·면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이 이어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 체육경기에도 참가하고, 여럿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기분이 정말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똑똑 교실’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을 기르고, 부모와 함께 디지털 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년별 수준에 맞게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1기(10월 19일)와 3~4학년생 대상 2기(11월 9일), 그리고 오전에는 1~2학년생, 오후에는 3~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3기(12월 13일)로 나눠 진행된다. 각 기수별로 오전·오후 두 개 반으로 운영되며, 학생과 보호자가 한 팀을 이뤄 한 반당 10팀씩 총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단순한 강의식 수업을 넘어 ▲디지털 보물찾기 ▲디지털 세상 속 안전 규칙 만들기 ▲가족 디지털 스토리북 제작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만들기 등 체험형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이번 교육이 가정 내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건강한 미디어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14일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 일원에서 ‘제10회 희망 한 걸음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걷기대회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이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편견 없는 세상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체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문진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약 2km에 이르는 무장애 길을 함께 걸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포용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최재훈 달성군수도 이날 지체장애인의 휠체어를 직접 밀며 행사에 함께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 군수는 “함께 걷는 이 길이 모두에게 희망의 길이 되길 바란다”며, “포용력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걷기대회 외에도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공중이용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고, 장애인 문화축제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정비를 모두 완료하고,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주민 친수 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수하천과 등 5개 부서가 참여하는 ‘불법점용시설 조치 TF팀’을 구성해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5건의 불법 점용시설이 적발됐으며, 군은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행위자 면담 및 설득 후 자진철거를 진행했다. 미조치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불법 점용이 해소된 가창면 우록리 우록소하천 일원에 하천정비 및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다양한 친수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불법점용 재발을 예방하고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하천 정비를 통해 하천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이 자유롭고 쾌적하게 휴식할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지역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돕고 올바른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사문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3회 달성군 영유아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에 거주하는 2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일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참여가 이루어지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된다. 축제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달성소방서가 함께해 더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에어바운스와 회전비행기,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기구는 물론, 달성소방서의 소방안전 캠프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소화기 체험과 안전 교육을 받으며 안전 의식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의 숲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이용 방법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들의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달성화석박물관 앞 광장에서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캠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달성캠프닉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캠핑차량과 텐트 등 대형 장비부터 소형 용품, 밀키트까지 다양한 캠핑 관련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총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콤마나인, 위오아웃도어, 오투라이프 캠핑, 포레니아 등 주요 캠핑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제품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캠핑용품 판매부스 외에도 푸드존과 플리마켓, 피크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캠프닉존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장기자랑 ▲힐링 음악회 ▲마술쇼 ▲핑크모래존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장 잔디마당에 설치된 특별 무대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 공연과 버스킹 등 캠핑 분위기를 한층 살리는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입장은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대한민국캠핑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
[ 신경북일보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주관하는 ‘2025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30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미술제는 ‘난장난장난장(Clash, Crash, Create)’을 주제로 환경 문제와 자국 우선주의 등 다양한 사회 현상을 예술적 다다이즘으로 표현하며, 관람객과의 소통과 놀이의 장으로 펼쳐졌다. 강효연 예술감독과 이정주, 강형주 큐레이터, 신명준 설치팀장이 기획을 총괄한 본 전시에는 국내 17팀(1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조각, 설치, 사진 등 21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강정보의 수변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 야외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하고 입체적인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디아크문화관 내부 전시장에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제5기 입주작가 특별전’을 비롯하여 역대 입주작가 교류전인 ‘물결의 연대기(Where the Waves Gather)’가 함께 열려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조명했다. 또한, 달성군의 대구시 편입 30주년을 기념한 ‘미래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