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 및 회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부정수급 사전 차단을 통해 사회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주시와 경북행복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교육에는 대한안마사협회 경북지부, 8개 서비스 제공기관 대표와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정수급 사례 유형, 회계 서류 작성 요령, 재정관리 기준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안마‧마사지 서비스를 통해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경주시는 매년 사업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윤철용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총 20억 5,8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드홀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장과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노인복지시설 재무회계 실무 및 노인인권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노인 인권 보호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노인인권 보호 및 존중’을 주제로,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인권 보호 지침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이 노인 인권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존중과 배려가 중심이 되는 복지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되새겼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의 주요 내용과 실무 적용 방안을 다뤘다. 예산 편성, 결산서 작성, 후원금 관리, 수입‧지출 절차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으며, 지도‧점검 시 지적된 주요 사례와 전산시스템 활용법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천북면 최삼호 농가가 ‘2025년 경북한우경진대회’ 한우품질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했으며, 지난 22일 영주시에서 열렸다.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1~3부) △한우품질평가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우품질평가 부문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간 출하된 한우 중 1+등급 이상 출하율이 75% 이상인 거세우를 대상으로 평가해, 최삼호 농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주시는 이번 수상이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경주한우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의 꾸준한 추진 성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고급육 생산 기술 보급, 사육 환경 개선, 브랜드 홍보 확대 등을 통해 ‘경주 한우’의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로 경주한우의 위상을 높여준 최삼호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주한우가 전국 최고 품질의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17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KOREA와 함께하는 경주 중앙시장 축제’로, 상인들의 정성과 열정을 담아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축제 기간 경주 중앙시장 북부 특설무대에서는 떡메치기 퍼포먼스, 장구 공연, 초대 가수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떡·한우 시식회, 전통차 무료 시음 코너, 상품권 경품 이벤트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 오후 5시에는 개회식이 열리며, 중앙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참여자 대상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한우 특별 할인판매, 떡류 10% 할인전 등 실속 있는 판촉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앙시장은 ‘중앙’이라는 이름처럼 지역 경제와 상업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중앙시장은 1983년
[ 신경북일보 ]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이 공동 기획한 첨성대 미디어아트가 개막 첫날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로 중단됐으나, 긴급 점검과 장비 교체를 마치고 22일부터 정상적으로 상영을 재개했다. 경주시는 21일 장비 점검과 교체를 완료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7회 시험 상영을 진행한 결과 모든 구간이 정상 작동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일 7회씩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첨성대에서 열린 점등식 개막 행사에서는 상영 시작 직후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외벽에 ‘종료 중’, ‘디스플레이 모드’ 등의 오류 화면만 비치는 사고가 있었다.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500여 명은 상영이 재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무대 발전기 부문에서 전선 과부하로 인한 합선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복구를 시도했으나 일부 장비가 손상돼 교체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개막 첫날 기술적 문제로 시민과 관광객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행사 종료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10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프로그램의 마지막 강연 및 수료식을 의성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박물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인문학을 통한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마련된 공모사업이다. 전국의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삶과 공동체를 위한 지혜와 통찰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의성조문국박물관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2025 박물관 지혜학교는 ‘철학, 역사를 묻다. 역사의 굽이에서 철학을 읽다’를 주제로 총 12회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의 역사와 철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문학 주제가 다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6명이 수강 신청했고, 이 중 80% 이상 출석한 37명이 수료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개근 수강생 4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강연 후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수료식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지난 10월 22일 의성문화원 대강당에서 ‘문화관광해설사회 4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도내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회장들이 참석해 문화관광해설사 복무 사항 점검과 2026년 운영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홍보하는 지역의 홍보대사로,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군 문화관광해설사회 김태성 회장은 “활력 넘치는 의성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의성의 문화와 관광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알리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해설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천연기념물 및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로 지정된 ‘제오리공룡발자국’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관광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관광도시로 계속하여 발돋움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 도모를 위해 오는 10월 25일 안계전통시장에서 ‘안계夜놀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계夜놀자!’는 지난해 제3회 전국 전통주 경연대회와 연계해 안계면 전통시장과 행복플랫폼 일원에서 처음 열린 행사로, 안계전통시장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의성군 자체 행사인 ‘술래길 작은 양조장 축제’와 병행 개최되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후 1시부터 안계행복플랫폼 1층 입점 점포와 주민 단체가 마련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저녁 시간대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민요와 난타 공연, 초청 가수의 트로트 무대, 오봉산 품바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군민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20일과 22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일반인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8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관리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 정기 점검 이행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으며, 그 외 기관에도 AED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명도 포함되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특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응급처치뿐 아니라 식중독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88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등 군민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 교육을 지속적으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가을 추수철을 맞아 ‘염매愛 별밤야시장’행사를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염매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열리는 ‘의성중앙공원 야간콘서트’와 연계하여 추진되며, 의성군과 염매시장 상인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염매愛 별밤야시장’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염매시장 내 13개 점포의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맥주 빨리 마시기, 넌센스 퀴즈, 목소리를 높여라 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각설이 공연, 가야금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 그리고 방문객을 위한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염매시장 강대기 상인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염매시장을 찾아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인들과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