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자연·동행 현장체험학습』을 운영을 실시했다. ‘자연·동행 현장체험학습’은 자연 환경 속에서 생태 보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안전교육을 체험하며, 학생들이 책임감과 협력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365세이프타운 4D 재난 체험관에서 자연재해와 위기 상황을 실감나게 체험하며 올바른 대응 방법을 배웠으며,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 예방과 대피 요령을 익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기협 교육장은 “자연·동행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동시에 깨닫는 값진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면서도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지역교육 발전과 안정적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2025년 영덕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주민들의 교육 수요 증가와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연계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의 교육투자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교육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안건으로는 ▲영덕군의 2025년 교육지원사업 추진 실적 및 영덕미래인재양성관 운영 계획, ▲영덕교육지원청의 늘봄학교 방학 중 중식비 지원, 고등학교 석식비 무상지원, 구)영덕도서관 및 군 점유 도로 부지 매입, 소규모학교 통폐합 시 통학편의 지원, 시·군 도서구입비 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다.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학생 복지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교육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군과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여 교육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본청과 직속기관․교육지원청 소속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급변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교육 리더십을 재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북교육 정책 공유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논의 등을 통해 교육전문직원의 책무성과 전문성을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종식 교육감의 교육 철학과 성과를 담은 북 콘서트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가 열려 지난 7년간 경북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교육 리더의 성찰과 도약이야말로 학생과 학교를 성장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교육전문직원들에게 책임성과 리더십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EBS PD를 초청한 특별 강연에서는 ‘AI 시대에 살아남는 인간의 힘, 문해력’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기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교육 현장에서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 클래식 공원에서 열린 『2025 계촌합창축제』 프린지 공연에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참가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축제는 지역 예술공동체가 주도하는 공감형 음악축제로, 전국에서 모인 10개의 합창단이 하나 되어 “모두 다함께, 마음 모아 부르는 계촌의 노래”라는 슬로건 아래 경쟁이 아닌 화합의 무대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어울림과 즐거움을 선보였다.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타 지역 예술단과의 교류는 물론, 음악으로 연결된 공동체의 감동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봉화교육지원청의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이번 프린지 무대에서 유일한 청소년 합창팀으로 참가해, 따뜻한 음색과 진심 어린 무대를 선보였다. 저녁에는 계촌 로망스 파크에서 축하공연을 펼친 국립합창단과 함께 『모두의 합창』으로 무대에 올라, ‘반달’과 ‘아름다운 나라’를 함께 부르며 감동적인 피날레로 무대를 마쳤다.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 관계자는 “단원들 스스로 음악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 지역 합창단과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봉화기초학력지원센터는 지난 9월 27일 안동 일원에서 ‘2025 봉화 해피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습지원대상학생과 가족 등 40명(15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하루 동안 문화 공연과 놀이 체험을 즐기며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함양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캐나다 예술단체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아트 서커스 〈도서관 사서〉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과 함께 웃음과 감동을 나누었고, 이어 안동 플레이월드에서 다양한 놀이 시설을 체험하며 즐겁게 뛰어놀았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학부모들은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배우는 한편, 자녀와의 교육적 고민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커스를 보면서 책 속 이야기가 무대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놀이 체험도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함께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산하 영덕발명교육센터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 특별과정 ‘소프트웨어개발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 20명이 참여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이미지, AI 음악, 3D 펜 창작, 인공지능 학습, 웹툰·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융합 주제를 다뤘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작품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영덕초 6학년 A군은 “평소 게임만 하던 컴퓨터로 내 작품을 만들다니 신기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협동심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또 중학생 B 양은 “AI로 음악을 만들며 기술이 단순히 도구가 아니라 나만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단임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수 영덕발명교육센터장은 “과정 동안 학생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탐색과 창의적 성장, 미래 역량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유치원 학부모와 예비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심리․정서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 마음 건강으로 자녀 성장 지원하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바람직한 교육관 정립과 내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브리즈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됐다. 사회적 메시지를 예술로 풀어낸 무대는 학부모들에게 심리적 휴식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어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특강을 맡아 자녀 양육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회복 방안을 안내했다. 이 교수는 부모의 심리․정서적 안정이 자녀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이 곧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의 실제 고민과 의견이 공유되며, 공감과 도움이 되는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양육 과정에서 느끼는 부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7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대구교육시티투어’를 운영하며, 두 지역 초등학생이 교육적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북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과 대구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담임 해설사와 함께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경상감영공원 △근대역사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등 대구의 대표 교육․문화 공간을 탐방하며 교과와 연계된 현장 학습을 체험했다. 특히,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북과 대구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활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동 체험을 통해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고, 더 넓은 시야로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의성초등학교 4학년 한 학생은 “대구 친구들과 금세 친해질 수 있었고, 책에서만 보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훨씬 잘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구교육시티투어가 단순한 견학을 넘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관리를 위해 현장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에도 공사 현장이 안전하게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사전에 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가설 시설물 △안전 난간 △개구부 덮개 등의 설치 상태와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문 및 울타리 잠금장치 △CCTV 작동 여부도 꼼꼼히 점검한다. 아울러 △주요 자재와 장비 보관 △외부인 출입 통제 △낙하물 방지망 설치 △작업장 주변 정리 정돈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상시 점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연휴 기간에도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교육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장 관계자들은 기본 안전 수칙 준수와 정리 정돈, 위험 요소 제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위험 직무 수행기관인 소방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위문은 다음 달 2일까지 청송과 영천․영덕․영양․안동․의성 지역의 총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 기관은 △마야노인전문요양원(영천) △경북기독보육원(영덕) △영양군립요양원 △믿음의 집(의성) 등 복지시설 4곳과 △안동․의성․영덕․영양․청송 지역 소방서 5곳이다. 이번 방문에는 지역구 도의원과 지역 교육장이 함께해 뜻을 더했으며, 특히 소방서 5곳에는 국가보훈부 성금으로 위문금이 지원돼 지난 3월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과 재난 대응 기관을 찾아 지금까지 총 171개 기관을 방문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현장 종사자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청의 역할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도민의 복지와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