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화학테러와 대형재난 등 특수 상황에 신속 대응할 ‘119특수대응단’을 본격 운영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31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특수대응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특화 조직 운영을 시작했다. 119특수대응단은 화학테러, 대형재난, 산악사고 등 점점 복잡해지는 특수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 11일 신설됐다. 초기 골든타임 대응 역량을 집중 강화해 도민 생명 보호 체계를 한층 탄탄하게 구축했다. 특수대응단은 북부․남부․서부․동부 4개 권역에 특수구조대를 균형 배치하고, 헬기·화학·수난·산악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대응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도민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동등한 안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도내 각 지역 통·리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조직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출범식은 119특수대응단 전략 브리핑을 시작으로 임무 부여식과 특수장비 시연이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항공대원과 구조견 핸들러 등 8명에게 직접 소방기를
[ 신경북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하반기 식약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함께 전국의 선수촌(태릉, 진천 등), 훈련센터, 체육중·고등학교 등에서 체육 분야 청소년·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마약예방 및 도핑방지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유명 스포츠 선수의 불법 마약 투약이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 선수 등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자 체험형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체험부스에서는 마약·도핑 예방 전문 강사의 이론 설명과 함께 부작용 고글 체험, 금지약물 빙고 달리기, 윷놀이 예방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약·도핑의 위험성 등을 흥미롭고 몰입도 있게 교육하며, 관심 있는 체육 분야 청소년 관련 어느 기관에서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식약처는 김아랑(쇼트트랙), 김나라(체조) 등 유명 선수와 협업하여 금지 약물 종류, 마약의 위험성 등 선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이 교육 영상은 마약예방 및 도핑방지 교육 플랫폼 등을 통해 제공되어
[ 신경북일보 ] 질병관리청은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숏폼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메시지인 ‘제대로, 제로로’ 슬로건 아래 예방 캠페인, 검진 활성화, 인식개선 세 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에 관심 있는 청년층(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짧은영상(숏폼) 콘텐츠로 촬영기반의 일반 영상 분야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기반의 AI 활용 영상 분야 두 가지로 진행되며, 작품은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8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분야별 전문가 심사와 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총 7개의 수상작이 선정되고 그 결과는 11월 5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되며, 대상작 수상은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하고, 수상작은
[ 신경북일보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항생제내성 감시 분야 WHO협력센터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국가에 전문 기술을 지원하고, 국제 항생제내성 감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현재 전 세계 21개국 37개 기관이 WHO 항생제내성 감시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기관들은 글로벌 항생제내성 감시(GLASS)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감시 매뉴얼 개발, 실험실 역량 강화, 교육·훈련, 항생제내성 검사 능력 평가(EQA) 운영 지원 등을 수행하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16년 GLASS에 가입한 이후, WHO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항생제 내성균 조사사업인 Kor-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 in Korea)를 독자적으로 설계·운영해왔다. 이런 체계는 WHO GLASS의 네 가지 핵심 원칙인 대표성, 전문성, 표준화, 현지화를 충실하게 반영한 우수한 모델로 평가받았으며, 이는 2021년 WHO 협력센터로 처음 지정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 신경북일보 ] 경찰청에서는 7월 29일 15시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시도청장과 경찰서장이 참여하는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유치장 유치 등 가해자와 피해자를 보다 실효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조치를 적극 실시하고, 공공장소 흉기 소지, 공중 협박 행위에 대한 선제적 단속 등 다각적인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관계성 범죄의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기동순찰대는 접근금지 등 임시‧잠정조치 피의자 주변의 순찰을 하는 등 추가적인 범행을 실질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시도청장‧경찰서장 등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해서는 국민의 입장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현장 조치가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찰청]
[ 신경북일보 ] 울산 울주군이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두서면에 소재한 두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등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3천6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70세 이상 주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돋보기 제공,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두북농협 권역의 두동·두서 지역주민 400여명이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 50여명이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건강을 살핀다. 이순걸 군수는 “의료진과 봉사자 등 사업 운영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농업인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 안전대책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행사를 약 3개월 앞둔 시점에서,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만찬장과 정상 숙소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대응체계 및 소방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소방상황실과 총괄지휘소의 운영 상황을 자세히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중인 만찬장과 미디어센터의 화재 예방 상태는 물론, 행사장 주요시설과 피난·구조설비 등 전반적인 안전 요소에 대한 점검에 집중됐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각종 준비 사항을 철저히 살폈다. 특히 소방헬기와 소방 차량의 배치 장소, 총괄지휘소(방면지휘소)의 위치 등을 재확인하고, 행사 기간 중 화재뿐 아니라 화생방, 지진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한 특별대응팀의 대응 역량 강화도 지시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세계 정상이 모이는 국제회의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 역량이 필수”라며, “정상회의 전까지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훈련을 통해, 에이펙(APEC) 회의 기간 중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고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화재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복합재난에 대비해 초기 대응력과 지휘체계를 정비하고, 현장지휘관의 실전 대응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5개 소방서의 현장대응단장, 지휘조사팀장, 대응·구조·구급팀장, 센터장, 구조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실전 사례와 현장 적용성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외부 강사로 초청된 정석규 고령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울진 산불, 힌남노 태풍, 구미 대형화재 등 대형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 전략과 판단 기준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황관리 요령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 운용 절차, 무전교신 준수사항 등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 지휘관의 판단력과 통솔력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지휘체계가 일관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대응 기반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
[ 신경북일보 ] 전남경찰청은 최근 외국인 고용 현장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7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외국인 고용 현장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둔다. 전남경찰은 지자체,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군별 외국인 고용현황을 파악하고, 지역경찰·기동순찰대가 현장을 방문해『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교실을 통해 권리 교육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합동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외국인 근로자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용 현장의 인권침해 사례를 적극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경찰]
[ 신경북일보 ]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아산 방문의 해’를 상징할만한 충남문화예술축제『2025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MONAF 2025)』가 충남도청과 아산시는 물론, 충남관광문화재단, 도시개발공사 등 관내 공공기관들과 한서대, 백석대 등 지역 대학교와 교육기관, 하나은행, 삼성생명과 같은 금융기관들, 다양한 기업체와 단체들도 후원·협찬한 가운데,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와 (사)지역문화예술진흥협회 공동주최로 2025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MONAF)』는 2024년 처음 개최하여 3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인 복합문화예술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개최하는 MONAF 2025(2025 모나밸리국제아트페어)에는 20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1,500여 점의 작품을 80여 개 부스에 전시한다. 특히 유력 미술 컬렉터들이 다수 참여하여 수준 높은 전시행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이상벽, 코미디언 임하룡, 배우 최민수, 가수 박주희와 길미, 팝아티스트 배드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 작가들이 참여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