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금산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군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군민감사관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중심의 군민 불편 해소와 제도 개선을 위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안건은 △금산인삼랜드 인삼하우스 공실 활용 △군 소유 예술 작품 관리 강화 △저수지 제초 인부 임금 현실화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부스 상설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 금산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운영 개선 △금산천 보행 전용 데크길 안전 강화 등이다. 군민감사관들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 운영과 관련해서 상인들의 차량 진입을 제한하면 상품 운반이 어려워 정상적인 판매 활동이 저하되고 관광객 또한 구매한 물품을 주차장까지 운반하기가 불편해 구매 의욕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관해서 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금산천 보행 전용 데크길의 경우에는 진입시설이 횡단보도에서 약 9m 떨어
[ 신경북일보 ] 서천군은 지난 2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2025년 서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가을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서천군 8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물 경기, 팜콘 터트리기, 줄다리기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팀을 이루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즐겁게 경기에 참여했고, 종사자들도 아이들과 함께 뛰고 응원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센터 간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넓은 경험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 지도, 급식,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아동 보호와 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 신경북일보 ] 충남 대표로 출전한 서천군 소속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6개의 메달(은메달 2, 동메달 4)을 획득하며 체육 강군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서천군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전국체전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육상과 태권도 종목에서 전국 정상급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박지민 선수는 -58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서천군의 태권도 저력을 보여주었다. 육상에서는 서민준 선수가 100m와 200m 두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김영빈 선수도 멀리뛰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4×100m 계주에서는 서민준, 최선재, 이성진, 이용문 선수로 구성된 서천군청 육상팀이 완벽한 호흡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4×400m 계주에서도 천하림, 최선재, 서민준, 김현탁 선수가 또 다른 은메달을 추가하여 팀워크의 진가를 발휘했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최고의 선수들과 당당히 겨뤄 메달을 목에 건 우리 선수들과 묵묵히 헌신해 주신 지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천이 체육으로 더욱 빛나는 도시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
[ 신경북일보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이달 10월 17일 센터 일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후면 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총 59면 규모의 지상 주차 시설로, 경차 주차 구역 7면과 친환경 주차 구역 5면을 포함해 센터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공사는 울주군국민체육센터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4개월간 추진됐으며, 약 3억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환경을 고려하여 친환경 콘크리트 블록을 적용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주차장 시설을 이용하면서 문제점 및 민원을 파악하여 개선 조치 예정이며 이후 11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울주군국민체육센터 후면 주차장 준공으로 국민체육센터와 인근 센터의 주차 공간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만성적인 주차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증가하여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 주민은 "그 동안 주차 스트레스에 시
[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오는 27일부터 2025년산 가루쌀 공공비축미 매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분쇄가 용이해 가공식품 원료로 적합한 품종으로, 쌀 수급 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전문 생산단지 및 국립종자원 지정 채종포 단지에서 생산한 ‘2025년산 가루쌀 벼(바로미2)’로 한정된다. 시는 올해 7개 생산단지(380.7ha)에서 생산된 가루쌀 2,126톤(53,150포/40kg)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일반벼*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품위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시는 수확시기를 고려해 ▲10월 중순 일반 산물벼, ▲10월 27일 ~ 11월 7일 가루쌀, ▲11월 10일 ~ 12월 말 일반 건조벼 순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냈을 농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러한 여건 속에서 어렵게 맺은 결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가에서는 매입 품종 확인과
[ 신경북일보 ] 김제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소상공인들이 경제 활성화와 실질적 매출 증대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지역 내 경제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선불카드·김제사랑카드 사용처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김제시 소상공인협회 및 전통시장·상점가 일원(요촌동, 검산동, 신풍동)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사용처 분석은 1차 지급 시작일인 7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의 선불카드·김제사랑카드의 소비쿠폰 결제내역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경제효과 분석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음식점·카페(27%), ▲마트·슈퍼·편의점(19%), ▲의류·이미용(18%), ▲병원·약국(9%), ▲주유소(7%), ▲생활용품·잡화(6%), ▲기타(14%) 순으로 사용돼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상공인이 체감한 주요 효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78%), ▲사업운영에 도움(67%), ▲15% 이내 매출증대(44%), ▲15~
[ 신경북일보 ]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지역 각계 기관과 기업, 개인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며 ‘사람 중심, 교육 중심 도시 고창’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이달 21~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기탁 행렬에 9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총 1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에는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 5000만원) ▲참바다(대표 김종학, 3000만원) ▲우진이엔에스(대표 강우진, 500만원) ▲(사)일일선인성운동본부 고창지회(500만원) ▲(유)태림건설(대표 김윤석, 300만원) ▲(유)엘머스트(대표 이성호, 300만원) ▲지엠환경산업(대표 김기문, 300만원) ▲이찬영, 조상원, 김재원(300만원) ▲고창농촌개발대학(회장 고정호, 100만원) 등이 참여했다. 고창군산림조합 김영건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는 곧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참바다 김종학 대표는 “바다에서 자란 물고기가 다시 고향 바다로 돌아오듯, 고창의 아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해 고향을 빛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 신경북일보 ] 사상구는 지난 3년간 1천300여 건의 주민 불편 민원을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소통창구로 자리 잡은 ‘직소민원실’을 10월 말 종료하고 11월부터 ‘돌봄상담실’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조구청장 취임과 함께 문을 연 직소민원실은 고질민원 해결 등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왔다. 사상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1등 도시 사상’실현을 위해 복지상담 중심의 맞춤형 창구로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직소민원실은 주민 생활과 맞닿은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왔다. 유형별 처리 건수는 ▲경제·교통·환경 527건 ▲도시·건설 478건 ▲복지·교육 159건 ▲문화·체육·자치행정 87건 ▲보건·건강 17건 ▲기타 32건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체계 개선·불법주정차 단속, 재개발·재건축·도로정비,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학장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차도 상부 횡단보도 설치 요구는 지난 6월 교통체계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근 준공을 마쳤으며 주민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크게 높였다. &nbs
[ 신경북일보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거성유치원, 큰빛어린이집, 한아름어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갈맷길 생태놀이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자연과 문화를 대표하는‘갈맷길’을 주제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인 한아름어린이집 주관으로 진행된다. 영유아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협력하여 교육공동체의 상생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갈맷길 체험부스는 영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게 영아용과 유아용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에코백 만들기 ▲금정산성 쌓기 ▲개구리 먹이 찾기 게임 ▲흙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갈맷길의 자연적 특징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와 함께 자유 체험 부스도 운영하며, ▲캘리그라피 엽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지역의 문화와 자연유산을 체험하면서 부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 신경북일보 ] 청양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귀농귀촌 1번지로 알려진 청양군은 귀농·귀촌 중장기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인구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자 지난 2022년 귀농·귀촌 5개년 중기계획을 수립해 준비 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출발과 정착을 위해 ▲교육분야 ▲지원분야 ▲주거분야 ▲귀향분야의 네 가지 분야로 체계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교육분야는 다시 ▲관심단계 ▲유입단계 ▲정착단계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거나 현장 중심의 체험과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의 일환은로 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청양군 화성면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귀농귀촌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교는 교육분야 ‘관심단계’ 과정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숙박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이다.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