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11월 1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일원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2025년 힐링휴크닉'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휴크닉(휴식과 힐링이 있는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버블쇼(비누방울 공연)와 매직쇼 등 메인 무대행사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키링 및 팔찌 만들기, 레트로 게임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내가 바로 성주참외 홍보대사’코너에서는 참외 소품과 복장을 착용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주섭)은 “성주참외 테마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을의 끝자락, 가족과 함께 휴식과 추억을 쌓는 힐링 피크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성주참외테마공원-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지난 10월 21일 영주 문정둔치에서 열린“2025 경북한우 경진대회에서 성주군 벽진면 여화연 한우농가 미경산우 부문 1위, 성주읍 김창호 한우농가 암송아지 부문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경상북도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량 한우 선발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도내 시군 대표 한우가 출품되어 품질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77두의 한우가 출품했으며, 외모 심사와 체형·발육·근육형성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미경산우 부문 1위를 차지한 여화연 씨는“한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사료 선정부터 사육환경 개선, 건강관리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쏟았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성주 한우의 우수한 사양관리 기술과 농가의 열정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한우 암소개량 사업·암소 유전체 분석사업 등 한우 개량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10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공감과 소통으로 완성하는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과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군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친절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공감 능력 향상 ▲적극적인 소통 기술 ▲민원응대 갈등 관리 ▲실제 민원 사례 중심의 대응 전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공직자로서의 태도와 민원인 응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친절이 큰 감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친절 의식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이 한층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22일 영양읍 2층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잦은곳(영양교육청 앞) 회전교차로설치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주민의 도시지역 내 주 통행로인 ‘영양창수로’와 ‘동서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영양교육청 앞 교차로는 Y자형 교차로로 형성되어있어 교통사고가 잦고, 통행 시 사고의 불안이 상존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하여 총 15억원의 사업비로 내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구소멸대응 기금으로 올해 착공 예정인 『바대들(국괴들) 주거단지 기반(도로)조성』으로 조성되는 소로2-19호선(도시계획도로)가 해당 교차로에 접하게 되어있어 앞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될 전망으로, 교통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영양초등학교 옆 북세천 복개구간의 위험성 개선을 위해 『영양읍(북세천~동부천) 노후위험수로구조물 개체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이 또한 40년 이상된 복개 구조물의 노후와 붕괴위험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및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예산편성에 맞춰 주요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민선 8기 3년간의 점검과 함께 2026년 핵심사업 추진 상황 및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 공유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결실로 완성해야 하는 마무리의 해인 만큼, 군은 ‘함께하는 변화, 미래지향 발전동력 확보’를 목표로 핵심사업별 실행 로드맵과 재정·일정 배분을 촘촘히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233건의 주요사업을 종합 점검했으며, 이 가운데 52건(22.3%)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으로 발굴·구체화했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군정의 양대 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한울 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편입에 따른 안전‧재정 기반 확충’이 중점 논의됐다. 영양군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26.~
[ 신경북일보 ]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 이후 연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지난 18일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인삼과 농특산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체험과 공연, 판매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매일 이어지고, 인삼요리 만들기와 시식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서울에서 방문한 정은지(39) 씨는 “아이들이 인삼깎기와 인삼인절미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해 즐거워했다”며 “요즘은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 풍기인삼을 꼭 사가야겠다”고 말했다. 문화공연 역시 축제의 흥을 한층 끌어올리
[ 신경북일보 ] 10월 25일 오후 2시 30분,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3개 지점(28아트스퀘어, CGV한일 앞,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관광 분야 사업으로, 시민·청년예술인·상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성로 대표 거리 공연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동성로 일대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기존의 저녁 시간대가 아닌,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각 장소의 특성을 살린 공연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28아트스퀘어에서 록밴드 포프(POF)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다음 공연 팀이 ‘동성로 청년버스킹’ 사인보드를 들고 다음 공연 장소로 이동해 점등한 뒤 무대를 이어간다. 시민들은 이를 따라가며 동성로 곳곳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에는 ▲록밴드 포프(POF) ▲마임 퍼포먼스팀 명도(양철인간·골든보이) ▲클래식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와 대구관광협회는 해외 젊은층에게 대구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공동으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는 ‘K-CLIP 202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CLIP(Korean Culture and Language Immersion Program)’은 TPO의 관광 분야 청년인재 육성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도시의 외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여한다. 올해는 10개국 22개 도시에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며,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박 11일간 대구를 비롯해 안동, 문경, 부산을 방문한다. 대구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머무르면서 색다른 대구만의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후 대구미술관과 간송미술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한다. 둘째 날에는 팔공산 동화사에서 사찰문화 체험과 군위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를 탐방하고,
[ 신경북일보 ]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한 대구 스타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FIX 2025 기간 동안 ‘대구 스타기업관(Star Global Village)’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10개 스타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기업설명회(IR),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행사에서 총 5건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3건은 약 700만 불(한화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수출계약이며, 2건은 상호 협력 MOU가 성사됐다. 특히 ㈜에너피아는 중국 Daewoo Equipment 사와 연간 300만 불 규모의 초대형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GEOWEST 사와는 2026년까지 총 200만 불 규모의 장기 계약도 성사시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원스톱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채비㈜는 에티오피아 Robel Selem
[ 신경북일보 ]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참꽃갤러리에서 달성군미술협회 초대전 ‘달성-노닐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수영 달성군미술협회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단체전으로, 구상·비구상·조각 등 폭넓은 시각 언어를 담은 30여 점의 작품들이 공개된다. 전시에는 지역 예술가들이 삶과 예술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풀어낸 조형적 숨결이 담겨 있다. 사색과 유희가 교차하고, 전통과 현대가 맞닿는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일상의 경계 너머에서 예술과 함께 노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에 위치한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고수영 협회장은 “이번 전시는 달성의 문화와 예술이 사람과 자연, 공동체와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가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머물고 숨 쉬는 따뜻한 예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이사장은 “달성군미술협회는 지역 예술의 뿌리이자 지역 미술계 발전을 위해 힘쓰는 역할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