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민간기업과 함께 ‘전북형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사업모델 발표회’를 열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에너지전환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가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육성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특화지역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기획됐다. 도는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면서도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마련하고, 향후 공모 대응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LS일렉트릭, 누리플렉스, 범한유니솔루션, 크로커스 등 에너지 분야 민간기업 5곳과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회원, 도내 시군 공무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기술과 사업모델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각 기업은 자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북 지역에 적합한 분산에너지 모델을 제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스마트시티 에너지 공급모델을 소개했고, LS일렉트릭은 클라우드 기반의 ESS(에너지저장장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새만금 재생에너지의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복구 대응을 위해 순창군과 남원시 일대 피해 현장을 잇달아 점검하고, 도민 안전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18일 순창군 풍산면과 순창읍 일대를 찾아 축산농가 침수 현장과 산사태 취약지, 침수 우려 도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육계 농가와 죽곡1교 가설공사 구간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풍산면 다목적체육관 등 주민 대피장소의 사전 점검도 병행했다. 노 부지사는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위험 요소는 항상 존재한다”며,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위험 구간에 대한 통제와 대피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남원시 금지면 하도리 일원을 찾아 농업분야 피해 현황을 직접 살폈다. 이 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시설하우스 180여 동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 2020년에도 섬진강 제방 붕괴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날 점검에는 도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함께했으
[ 신경북일보 ] 최대호 안양시장이 여름철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18일 오전 9시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호우대처상황 경기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 시장은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공장, 공동주택 등에서의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 부서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해 전기설비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공장이나 물류창고, 숙박시설 등 화재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사업주 대상 계도 및 자체 점검 안내를 실시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와 멀티탭 등 전기설비의 과부하 및 배선 상태 점검을 집중 유도하고 있다. 또 여름철에 유증기 발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셀프주유소, 정비업소, 가연성 물질 취급소 등 위험시설에 환기·정전기 방지 등 화재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일부 시설은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과 공공건물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서도 경고표기, 주변 정돈, 비상대응 요령 게시 등 관리 조치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 경기도
[ 신경북일보 ] 양산시는 18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소비쿠폰 지급창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양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장인 부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관계자와 소비쿠폰 지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창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급창구의 운영 준비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급창구 설치 현황 ▲인력 배치 상황 ▲읍면동별 근무방식 및 민원 대응 방안 등으로, 본격적인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원활한 운영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준비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양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지급을 앞두고 있다.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부터 최대 53만 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되며, 7월 21일 ~ 9월 12일까지 1차 지급시 비수도권 추가 지원으로 3만원을 더하여 1인당 18~43만원이 지급되어 양산 지역의 1차 소비쿠폰 규모는 약 697억이다. 이번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급방식을 제외하고는 양산사랑
[ 신경북일보 ] 양산시는 지난 9일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준정부기관, 공기업 등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확산하는 행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양산시는 ‘공공용 인공지능(AI) 도입을 위한 실증기반 정책 제시’라는 주제로,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무형 인공지능 서비스 10종 개발과 공공용 인공지능 모델 부재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인공지능 정책 방안을 제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주권형 인공지능) 정책을 통해 개발되는 대규모언어 모델(LLM)을 공공기관에서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실증형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의 주역은 2025년 5월 지방정부 AI 혁신 대회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을 수상한 ‘양산시 인공지능 연구 동호회’로,
[ 신경북일보 ] 양산시는 18일 베데스다복음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은 2020년까지 약 17년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해왔으나 당시 재정난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내려놓았다가, 2022년 6월부터 응급의료시설로 소극적 응급의료 기능을 유지했다. 올해 3월, 지역응급의료기관 부재에 따른 의료공백을 해소하고자 양산시장 지시사항 제60호에 따라 지역응급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관내 병원을 대상으로 행정지원책을 마련하여 나선 결과, 베데스다복음병원이 응급시설 운영 3년만에 기능 격상하여 6월 27일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재지정됐으며 지난 7월1일부터 본격적인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따라서 베데스다복음병원에 대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의 기능 회복은 감회가 남다르다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의미를 담아 이날 협약식은 베데스다복음병원에서 개최됐으며, 나동연 양산시장, 김병순 병원장을 비롯한 양산소방서장, 도의회, 시의회, 의료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신경북일보 ] 함양군은 정부가 추진하는‘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터 ▲홍보 전단 ▲배너 ▲현수막 ▲ 가맹점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형태의 시각 자료를 제작해 읍·면사무소, 전통시장, 마을회관 등 다중 이용 장소에 집중적으로 비치하고, 누리집·누리소통망(SNS)·마을 방송·문자 알림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홍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맞춤형 신청 지원’을 준비 중이다.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군민들을 위해 이장, 읍·면 담당 공무원과 연계한 현장 방문 안내 및 접수를 지원하여 취약계층 군민의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 이장을 중심으로 한 마을 단위 설명회, 복지 대상자 가정방문 시 사업 안내 병행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 신경북일보 ] 강진소방서는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드론을 활용한 선제적 현장관제 및 재난현장 대응 고도화 방안’에 대한 연구로 정책연구 부문 3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현실성 있는 정책 발굴과 소방행정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남소방본부 주관의 정책 연구 발표대회로, 올해는 11개 소방서에서 제출한 우수 정책 과제들이 경합을 벌였다. 강진소방서의 연구 과제는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재난현장 영상 확보, 고립지역 탐색, 상황전파의 신속성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을 접목한 정책연구를 통해 보다 진보된 현장대응 능력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소방서]
[ 신경북일보 ]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7월 18일 오후 3시, 노인복지회관 앞마당에서 어르신 복지 차량 도입을 기념하는 ‘신차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으로 새로 도입된 업무용 차량(스타리아 9인승)의 무사고 운행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어르신 복지 서비스 제공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되어 ▲안전 기원 축문 낭독 ▲축하 인사 ▲기원 이벤트 ▲차량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군지회 강창남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0여 명과 더불어, 구인모 거창군수,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 군의회 이재운 의장과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강창남 회장은 “그간 지회의 숙원이었던 차량 확보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루어졌다”라며, “복지 차량을 통해 어르신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과 편의를 중심에 둔 복지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이 현실화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처럼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 신경북일보 ]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18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 285명에게 냉감패드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을 위해 오은택 남구청장이 직접 부산진시장을 방문해 품질 좋은 냉감패드를 직접 선정하는 등 주민에게 좋은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다. 또한, 판매업체인 은남침구(대표 정영수)도 냉감패드 15장을 기부하며 이웃 돌봄에 동참했다. 냉감패드는 7월 중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됐으며, 여름철 건강관리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지원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생활 속 안전관리에 도움을 주려는 조치로,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의 실질적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뜨거운 여름, 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간이다. 남구는 이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