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2025년도 충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4건, 4억 2,875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제출한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기정예산 10조 8,551억 원보다 11.0% 증가한 총 12조 492억 원 규모로 총 1조 1,941억 원 증액 편성됐다. 이날 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예산을 검토하여 조정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산은 신속 집행해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추경 예산안은 9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남도의회]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9월 8일 예반(반찬전문점)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 입원 퇴원자들의 재가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 1회 각 대상자에게 맞춤형 반찬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김천시는 사례 관리 방문과 회의 등을 진행하며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18명을 발굴했으며, 협약기관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서비스 등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재가 의료급여 지원을 받고있는 한 어르신은 “퇴원해도 돌봐줄 사람이 없어 식사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사업 덕분에 퇴원할 용기를 얻었고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이번 협약은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식생활 안정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협력 기관을 확대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8일부터 17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주차장 시설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점검반은 경산시 재난·소관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되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전기‧가스‧소방 시설 및 운영 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유사시 대응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보완 조치와 시정 명령을 내리고, 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설 관리 주체들의 안전의식을 환기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6일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 솔로탈출 single, 벙글!'1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7~39세의 미혼남녀 24명(남녀 각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결혼·소통 특강,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스피드 데이트, 커플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1기 참가자 12커플 중 4커플이 최종 커플 매칭에 성공하여 33%의 매칭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작년 참가자 중 한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는 몇 커플이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참가자의 만족도와 요구도를 반영해 2기 9월 20일, 3기 9월 28일 행사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만남의 기회를 넘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 외에도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을 기념하여 7일 남매근린공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제4회 생명존중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 (IASP)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3년 9월 10일을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남매지 걷기 스탬프 투어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생명사랑 메시지 작성 ▲포토존 ▲자살 예방 퀴즈존 ▲체험 부스 운영 등이 준비됐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에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반구1동, 반구2동, 약사동)은 학생들에게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자원재활용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된 목적은 학생들에게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생활 속에서 체득하게 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적 교육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 재활용교육 기본계획 수립 주기 단축 및 학교환경교육과 연계 △ 학생·학부모·지역주민 참여 확대 △ 거점·선도학교 지정·운영 근거 신설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학생들은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용 실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까지 함께하는 환경 교육이 자리 잡아 울산 전체의 친환경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점·선도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우수 사례가 발굴 공유되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교육 모델이
[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8일, 북구 중산동과 중구 학성동 일원에서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울산시의 주요 관문 홍보 조형물 설치사업과 주거환경 정비정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위원회는 북구 중산동 관문 및 중구 학성동 빈집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현재 추진상황을 비롯해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북구 중산동에서는 시 경계 관문에 추진 중인 홍보 조형물 설치계획을 청취했는데, 관문 홍보 조형물은 울산의 위상을 알리고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주요 진입도로 7개소에 특색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려는 것이다. 위원들은 “관문 홍보 조형물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상징물인 만큼,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야간조명 연출의 안정성 확보, 유지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울산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성동 빈집정비사업 현장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사업 현황
[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농소3동)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개정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을 반영해 대안교육기관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해지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 강화 △대안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 마련 △ 재정지원 범위 확대 △지원 경비에 대한 지도·감독 규정 신설 등이다. 문석주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은 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의 운영 어려움과 학생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해, 공교육 학생과 동등한 교육복지와 권리가 보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부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울산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문석주 의원 을 비롯한 13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했으며, 교육위원
[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의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8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지정된 여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여천초 관계자와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시설 개선 방향, 공간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여천초등학교는 본관(1972년 준공)과 후관(1976년 준공) 건물이 모두 노후화돼 개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총 13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해, 연면적 5,376㎡ 규모로 개축을 추진한다. 또한, 학령인구 증가에 맞춰 학생 배치계획도 조정된다. 개축 완료 시점인 2031년에는 일반 20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2학급 등 총 23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근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최대 27학급까지 확장 가능한 설계를 반영해 미래 수요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노후 시설 리모델링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전환,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충, 유연한 학습 공간 재구성을 통해 미래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진 일정은 △사전 기획 및 공간 특화 종합계획
[ 신경북일보 ] 해양경찰청은 남해안 일대에 유해성 적조가 확산됨에 따라 항공기에 탑승해 여수, 남해 등 적조 발생해역을 예찰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방제정, 경비함정 등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며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8월 29일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 경남 중부 앞바다 등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해경은 적조 발생해역의 방제정 등 함정 97척을 지원하고, 항공기·함정을 동원하여 총 379회 예찰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여수시·남해군 등 지자체의 방제 지원 요청에 따라 함정을 투입해 황토 살포 해역에 소화포 살포, 해수 교반작업에 나서는 등 해경 방제세력을 활용하여 적조 방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해경은 덧붙였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여수 해역에 적조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완도 등 인접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해경은 항공·함정 세력을 총동원해 예찰과 방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