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뜨거운 한여름 2025년 8월 5일 오전 8시, 군위군 ‘골든볼’ 첫 수확 이 이루어졌다. 수확 현장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도 함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023년 봄, 직접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 방문하여 이동혁 사과연구센터 소장과 군위군에 맞는 사과 품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골든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골든볼의 군위군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대구사과의 잃어버린 명성을 군위에서 찾자’는 포부를 마음에 새겼다.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골든볼’은 저장성이 우수한 황색 조생종 품종으로, 평균 수확시기는 8월 10일 경이고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함께 고급스러운 풍미를 갖춘 사과이다. 군위군은 골든볼 묘목을 올해 5ha 규모에 1만주 식재했으며, 2026년까지 20ha에 4만주가 식재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위도 적색 계통 사과의 품질경쟁력 하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은 때에, 착색이 필요 없는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의 성공적인 재배단지 조성으로 군위군이 국내 제일 ‘골든볼’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 신경북일보 ] (재)달성교육재단은 ‘2025 달성캠퍼스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달성웹툰 집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웹툰 산업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콘텐츠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학생들이 드로잉, 디지털 디자인, 스토리텔링 등 웹툰 제작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웹툰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전문 교육기관인 영남이공대학교 웹툰과 박재윤 교수와 강사진 3명, 그리고 학생 멘토 10명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웹툰 제작 소프트웨어 ‘클립 스튜디오’를 활용한 실습과 함께,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건강하게 소비·생산하는 미디어 이해력 교육도 병행된다. 캠프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재단은 이번 캠프가 단순 체험을 넘어 웹툰 제작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웹툰 작가라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실용적인
[ 신경북일보 ] 대구 군위군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2025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2023년 ‘내 마을, 내 손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마을의 역량에 따른 단계별 지원 체계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자립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175개 마을이 참여 중으로, △씨앗마을 14곳, △새싹마을 72곳, △열매마을 60곳, △스타마을 29곳이며 각 마을은 자체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봄철에는 약130여개의 마을 곳곳에서 경관개선 활동이 활발히 펼쳐졌다. 주민들은 환경정화, 화단 조성, 나무 식재, 문패 달기,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최근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군위읍 사직2리 취미공예교실, △군위읍 동부2리 건강댄스교실, △군위읍 서부3리 실버노래교실, △소보면 청화산권역 난타교육,
[ 신경북일보 ]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그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달성을 꿈꾸는 시네마’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현풍과 상인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군은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현풍 롯데시네마 ‘리클라이너관’을 별도로 대관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참여한 한 가족은 “방학 동안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영화관람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유대감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의 문화복지 증진과 가족 친화적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오는 8월부터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컨설팅’을 실시한다. 주거는 인간 삶의 기본 요소 중 하나로, 특히 공동주택 비중이 높은 요즘 단지 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달성군 역시 예외가 아니다. 달성군 내 전체 주택 수는 총 117,834채이며, 이 중 아파트가 89,113동으로 약 75.6%를 차지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와 안전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달성군은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처음으로 체계적인 실태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 컨설팅은 교통안전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는 ▷도로 구조 ▷교통안전시설 설치 현황 ▷차량 및 보행자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도로 보수 및 안전시설 확충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 결과는 각 단지에서 실질적인 개선 조치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되며, 공동주택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기온이 급상승하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7월 29일 지하철 화원역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위생 수칙을 알리고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과 달성군외식업지부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도구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와 조리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품 위생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여름철 식중독은 작은 부주의로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벼 생육 중기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기후변화로 해마다 증가하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액 군비로 추진된다. 달성군은 이미 7월 21일 다사읍과 하빈면 일대 345ha에 대한 방제를 완료했으며, 7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7개 읍·면 2,275ha를 대상으로 방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제는 여름철 폭염을 고려해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 시간대에 집중 실시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여름철 확산이 빠른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살충제·살균제와 함께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규산질 비료를 병행 살포함으로써 벼 도복을 예방하고, 드론 등 스마트 농기계의 활용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방제는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지난 25일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정책 실무자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정책·법령·계획·사업 등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해,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달성군 정책 사업 중 성별영향평가 대상에 선정된 22개 사업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각 사업에 성인지적 관점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조언과 방향을 제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면 컨설팅은 형식적 평가를 넘어서 실질적인 정책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책 수혜자 간 성별 격차를 줄이고, 보다 포용적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주요 정책과 사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개선과 행정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군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달성군은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준공 7년 이상 된 단지를 대상으로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총 27개 단지를 선정했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주차장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자 하반기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물막이 설비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이전,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승강기 보수, 방범용 카메라(CCTV) 설치 및 보수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단지별 지원 기준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8월 12일까지 안내문에 명시된 신청서류를 구비해 달성군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를 거쳐 8월 중 지원 대상 공동주택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는 이전 설치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예방하고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이 ‘군도3호선(옥포 기세리)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25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오는 8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원규 대구시의회 부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사업 개요와 향후 공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총 222억 원(군비)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굽은 도로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 가파른 사면의 낙석 위험 등으로 사고 우려가 높았던 군도 3호선 일부 구간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공사 구간은 옥포읍 기세리 산17-1번지에서 산12-1번지 일원으로, 군은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협소한 왕복 2차로는 총 4차로로 확장된다. 송해공원 방향(상향선)은 폭 9~18.25m의 편도 2차로로 넓히고, 화원옥포IC 방향(하향선)은 터널 370m를 포함한 총연장 930m의 신설도로를 개설해 편도 2차로로 개통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