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 차영수(더불어민주당, 강진) 의원은 10월 23일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진군을 ‘전남형 물류기지’로 육성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전남의 물류 축이 서남부 목포권과 동남부 순천·여수·광양권에 치우치고, 내륙 교통망이 광주 중심 방사형으로 짜여 있어 도 전역 물동을 자체 집하·환적으로 묶기 어려웠다. 이로써 전남이 주요 농수산물 생산지임에도 외부 허브 의존이 고착되며 환적 대기·중복 이동·온도 단절 같은 비효율로 인해 품질·납기·비용 측면의 경쟁력 약화를 겪어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차 의원은 최근 교통 인프라 변화로 강진의 물류기지로서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진은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강진역이 신설되며 남해안 철도축이 연결됐고, 광주–완도 고속도로(광주–강진 구간)가 단계적으로 진척되어 내륙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강진항이 내륙 연안항인 점을 활용한 제주·연안 카페리 연계, 추진 중인 강진만 횡단교로 인한 동서 생활·물류 축 단축, 국도 2·13·18·23호선 교차에 따른 집배송 동선 최적화가 맞물려 철도–도로
[ 신경북일보 ]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23일 전주 반월동 월드컵경기장 일원 복합스포츠타운과 노송동 후백제 도성(종광대)유적 일원을 방문해 진행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최용철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여의동과 장동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을 찾아 체육시설 부지를 둘러보고, 시설 확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추진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위원회는 노송동 후백제 도성 유적지(종광대)를 찾아 토지 매입 및 정비 계획을 보고받고, 역사·문화적 자산의 보존 필요성 등을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체육시설과 문화유산 모두 시민 삶의 질과 도시 정체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설 확충과 보존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의회]
[ 신경북일보 ] 전주시의회 로컬라이징연구회는 지난 22일 ‘전주시 구도심·신도심 상가 공실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권별 공실률, 점포 유형별 분포, 상권 특성 분석 결과 등이 발표됐으며, 상권을 유형별로 분류해 공실 발생 요인을 비교 분석하고 상권별 맞춤형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회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결과보고회에서는 ▲상권별 실행방안 구체화 ▲상권 지원 조례 제정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 ▲실행 로드맵 제시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서연 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실태조사를 넘어 구도심의 회복과 신도심의 균형 성장을 위한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이번에 제시된 의견은 향후 최종보고서와 정책제안으로 구체화해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의 제도적 기반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구도심과 신도심의 상가공실 문제를 실증적으로 진단하고 전주형 상권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연구회는 회장 최서연 의원을 비롯해 최명권 의원(감사), 신유정 의원(사무국장),
[ 신경북일보 ]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월 23일, 제265회 임시회 기간 중 남산면 하대리에서 자인면 옥천리 일원에 이르는 ‘하대 ~ 옥천간 도로 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동-서축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방도 919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교통체증을 완화함으로써 물류 비용 절감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계획과 추진 경과를 청취한 뒤, 공사 진행 현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박미옥 산업건설위원장은 “하대 ~ 옥천간 도로 개설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대 ~ 옥천간 도로 개설 사업은 남산면 하대리에서 자인면 옥천리 일원에 총연장 3.3km, 폭 35m(4차로)로 추진되는 도로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 415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는 10월 23일, 제265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시설 현장 2곳을 방문하여 현지 확인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백천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시설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백천종합사회복지관(경청로 222길 9-1)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별관 증축 공사 준공에 따른 시설 운영 현황과 향후 프로그램 계획을 청취했다. 복지관 별관 3층 증축 공사는 총사업비 11억 8천4백만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지난 7월 준공하여, 급식 공간 개선 및 복지 프로그램실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와 복지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확장된 복지관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노인종합복지관(경청로 222길 79)을 찾아 게이트볼장(막구조) 증축 사업과 주차 공간 확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연면적 399㎡ 규모의 게이트볼장 증축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 신경북일보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춘천 3)이 10월 23일 제34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춘천시 후평동-동면 고압송전선 지중화 및 변전소 이전 추진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박기영 의원은 “춘천 도심 한복판 후평동과 동면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고압송전선에 무려 15만 4천 볼트의 전기가 흐르고 있다”며, “고압 송전선 전자파로부터 춘천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확장하고 있는 도시 개발 수요를 온전히 반영하기 위해서는 고압 송전선로 구간 전체에 대한 지중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또한 후평동에 위치한 현재의 춘천변전소는 춘천 도심부의 지역발전과 체계적인 도심 개발을 가로막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재산권까지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기영 의원은 “춘천 시민의 건강권과 도심 개발이라는 공익적이고 명확한 목적을 바탕으로, 춘천 시민과 함께 ‘후평동-동면 고압송전선 지중화 및 변전소 이전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한전과 시청, 도청 및 산자부 등 모든 유관부처에 시민의 목소리를 알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본 회의
[ 신경북일보 ]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의 지목으로 이번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것이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깊은 맛을 세계와 나누고 미식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미식 박람회다. 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귀근 의장은 “음식은 이제는 하나의 당당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며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가 남도의 깊은 손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식 산업의 발전을 다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군포시의회]
[ 신경북일보 ]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7일 위원회 소관 부서 관내 시설인동네마당 뜰안,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 월곡복합체육센터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에는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을 비롯해 강수진(부위원장), 김육영, 오중균, 이호건, 정기혁, 정병기 의원과 관계 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해 각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공공시설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와 개선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복합 문화시설인 ‘동네마당 뜰안’을 찾아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문화 강좌가 진행 중인 시설 내부 곳곳을 돌아보았다.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 실태, 주민 만족도,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관한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 및 월곡복합체육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위원들은 시공 담당자들로부터 공사의 일정과 진행상 안전 확보 방안,
[ 신경북일보 ] 2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1회 임시회에서는 매봉산 ‘천상의 숲’이 강원 산림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논의를 계기로 강원 산림 관광의 발전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5월 개장한 매봉산 천상의 숲은 강원의 산림 관광이 치유와 혁신의 무대로 거듭나는 출발점”이라며, “조속한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도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상의 숲은 지난 5월 공식 개장 이후, 여름 성수기인 8월 주말 기준 평균 88%의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만 편의시설 확충과 인프라 고도화 등 추가 사업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어 천상의 숲 단일 성공에만 그치지 말고, 강원 전역의 산림 관광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강원 산림은 전국 산림면적의 21%, 도 전체 면적의 81%를 차지할 만큼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작년 말 산림청이 발표한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에 따르면 산림치유 인
[ 신경북일보 ] 2025년 10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박찬흥 의원(춘천,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과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의 통합추진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박 의원은 “도청 신청사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도민의 주권과 자치의 상징”이라며, “행정·경제·문화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비로소 도청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자족성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춘천시가 지난 9월 10일 반려한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제안서'에 대해, 원도심 공동화 대책 미흡, 재원 조달 계획의 불안정성, 도시계획 부합성 부족 등 5가지 사유를 들며, “일부 사유는 춘천시의 책임임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에 책임을 전가한 점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충청남도 내포신도시와 경상북도청 신도시 사례를 언급하며, 신청사와 도시개발이 분리 추진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난개발, 상권침에, 인구 유입 지연 등의 문제를 경고했다. 그는 “도청만 덩그러니 서 있는 텅 빈 신도시가 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