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9월 9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엠스푸드(주) (대표이사 전해명)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스푸드(주)은 2011년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 일원에 설립하여 식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냉동피자 및 피자도우 등을 생산 유통하는 기업이다. 2022년 고령군 스타기업 선정 및 2024년 경상북도 인증 우수 중소기업 “실라리안”으로 선정된 지역 내 대표적인 강소 업체이다. 투자지역은 현재 쌍림면 본사 인근(송림리 3387)이며, 투자규모는 97억원, 부지규모 4,700㎡(1,700평), 신규 고용인원은 62명 정도이며, 2026년 5월경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엠스푸드㈜은 공장 추가 신설을 추진하면서 특허받은‘라이징 피자’전용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가맹사업 진출 및 오픈마켓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 엠스푸드㈜ 전해명 대표는“고령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생산시설 추가 신설 등 투자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이남철 군수님을 비롯한 고령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엠스푸드(주
[ 신경북일보 ] 고령군 보금자리봉사단(회장 김남순)은 2025년 9월 9일 대가야읍 고아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했다. 고령 보금자리봉사단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8개 읍면을 순회하며 독거노인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식사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마을 주민들과 다 같이 점심을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보금자리봉사단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이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막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살피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오는 주말인 9월 13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제2회 위드GO령 대가야시장’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본 행사는 대가야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로 우뚝 선 고령군의 대표 명소로서, 더욱 활력 넘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을 만들고, 시장 내 방문객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야간행사 추진의 필요에 따라 기획됐다. 13일 오후 5시부터 고령대가야시장 청년창업공간 일원에서 열리는 ‘위드GO령 대가야시장’에는 대구․경북권 14개 팀이 참가하는 동아리 경연대회를 메인행사로, 인기가수가 함께하는 가을 뮤직페스타, 푸드존, 플리마켓, 고객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움으로써 초가을 밤을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는 지역민의 재능과 열정, 화합의 장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위드GO령 대가야시장’행사 개최를 통해 군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의 다양한 방문객 유입을 이끌어내고, 지역 상권 내 소비 진작 또한 유도하여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9월 9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저출생 극복 TF 회의를 열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방안 개편에 따른 신규 소프트웨어(SW) 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TF단 단장을 포함한 10여 개 부서의 단원 20여 명이 참석해 청도군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기존 시설(HW) 위주의 사업 비중을 줄이고, 실질적 인구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형 사업(SW)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우수 8개 지역에 160억, 양호 81개 지역에 72억을 배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우수 8개 지역에는 120억, 양호 11개 지역은 88억, 30개 지역은 80억, 40개 지역은 72억을 차등 배분하는 체계로 개편했다. 즉, 신규 SW 사업 발굴‧제출 성과에 따라 최대 16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배분될 예정으로 각 지자체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 청도군은 이번 TF 회의를 통해 △청년 창업 및 기업 육성 △관계인구 확대 프로그램 △출산‧보육 맞춤형 지원 △농촌 이주‧정착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9월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감소로 인한 빈집 증가로 마을경관 저해, 정주환경 악화, 안전사고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2024년도에 실시한 빈집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 결과 청도군 전체 빈집은 502호로, △상태가 양호한 1등급 151호 △보수가 필요한 2등급 321호 △안전조치가 요구되는 3등급 30호로 조사됐다. 이 중 철거 완료됐거나 현재 사용 중인 13호를 제외한 489호에 대한 정비계획을 제시했다. 청도군은 이번 계획을 오는 12월까지 수립 완료하고, 향후 빈집정비사업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효율적인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도, 안전한 청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9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수강생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청도여성대학원 개강식을 가졌다. 청도여성대학원은 2022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심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42기까지 진행한 청도여성대학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여성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운영 하고있다. 이번 제4기 청도여성대학원은 “심화 지식과 실천 역량을 갖춘 여성 리더 양성”을 목표로 오는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회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전략적 의사 소통 방법, 기획력 및 실행력 강화 기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하여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천 중심형 리더십을 강조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현장교육과 그룹토의, 리더십 워크숍 등도 준비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과정은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9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 이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청도군이장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전종율 군의장, 도·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힘써 온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을 다지고 그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주민 화합과 복리 증진에 기여한 모범 이장을 표창하고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과 나눔을 실천했으며, 2부에서는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향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영택 청도군 이장연합회 수석부회장은 기념사에서“오늘 대회를 통해 이장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봉사와 책임을 다하는 이장연합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이장님들은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이며, 군민 한
[ 신경북일보 ] 청도군 금천면은 ㈜세인푸드 농업회사법인이 9일 지역 어르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30여개소 마을경로당에 60만원 상당의 브랜드 커피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재은 대표는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따뜻함처럼, 지역 주민들께도 기쁨을 나누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상주 금천면장은 “물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 살피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인푸드 김재은 대표는 매년 금천 지역 내 주민 및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세트 제공, 커피나눔 등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청도시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이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기억을 잇는 마음, 함께하는 청도”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소개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예방수칙 공유 ▲치매파트너 & 치매안심가맹점 안내 치매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안내와 개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원을 촉진하는 날로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존중받고 안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8일 ‘세계문해의 날’을 맞아 지천면 신동초등학교에서 특별한 학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곡군 신4리 한글 교실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교복과 책가방은 없었지만,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고 초등학교 급식을 함께 하며 오랜 소원을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읽은 책은 '쿠키 한입의 인생 수업'으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책을 짚어가며 읽는 장면은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생활문해 숏폼 콘텐츠 '럭키칠곡 할매스쿨'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을 운영해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교에 가고 싶었지만 시대의 벽에 막혔던 어르신들에게 오늘은 새로운 시작이자 감동의 날”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존중하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