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전 서구는 오는 12월 시행되는‘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요원 99명을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농가·임가·어가의 경영 실태와 인구 및 주거 구조를 파악하는 통계조사이다. 모집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0명 △조사 지원 담당자 3명 △조사원 85명을 포함 총 99명이며, 모집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기간 내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선발된 요원은 11월 중 교육을 거쳐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농가·임가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수행한다.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는 근로계약, 조사원은 도급계약 형태로 활동하며, 조사원은 개인 상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농가 고령화, 경작 면적, 축산 현황, 가족 노동구조 등 지역 농림어업의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서구의
[ 신경북일보 ] 논산시가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 12월 입소를 희망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입소 신청을 진행한다. 대상은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예정일 기준 12월 분만 예정자로, 신청은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산후조리원로 문의할 수 있다.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은 충남 남부권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지상 3층·연면적 2,285㎡ 규모다. 15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식당 등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의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중요한 거점시설”이라며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모든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논산시가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 시범운영에 이어 12월 산모 모집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충남 남부권 산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nb
[ 신경북일보 ] 대전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비영리단체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모금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은 사랑의 열매 아카데미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는 ㈜휴먼트리 이선희 대표가 강사를 맡았고, 중구 봉사단체 회원 등 40명이 참석해 총 2회 진행됐다. 첫 교육인 17일 교육에서는 모금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모범사례를 다루었고, 23일 2회차 교육에서는 그룹별 워크숍 형태로 모금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토론 및 컨설팅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모금이라는 분야를 어렵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소규모 단체도 모금 활동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모두의 마음을 모아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모금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
[ 신경북일보 ] 대전 중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자활사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활사업의 실질적인 내실화를 다지고자 2025년‘찾아가는 자활기관·참여자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활사업 현장을 찾아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자활사업에 대한 참여 만족도 향상과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지역자활센터 및 17개 자활사업단, 총 180여 명의 종사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자활참여자와 일일이 소통하며, 자활사업에 대한 만족도, 자활사업 참여 중 개선사항 및 애로사항, 향후 자활사업 추진 시 반영되어야 할 정책 및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자활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활근로자 참여자와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고 간담회를 통해 자활사업 분야의 활발한 소통과 개선이 이루
[ 신경북일보 ] 홍천군은 오는 10월 25일, 석화초등학교 참빛관에서 ‘2025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사장 윤성일)이 주관하며,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세계 요리 부스, 세계 문화 체험 부스,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과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자연스럽게 문화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동일 국가 출신 결혼 이민자들이 함께 모여 고향에 대한 향수를 나누고 한국 정착 생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생활 속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 깊이 연결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일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오는 28일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 지역 영유아를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는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취약지역 유아들을 위해 지역 예술단과 연계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지원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찾아가는 문화 공연’의 의미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섬이라는 지리적 제약으로 문화 예술 관람 기회가 적은 울릉도 영유아들에게 경북교육청이 문화 예술의 따뜻한 온기를 바다 건너 섬까지 직접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울릉도 공연에서는 인형극과 클래식, 국악 등 여러 장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따뜻하고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 문화 공연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며 예술적 능력을 기르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울릉 지역 유아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예술을 체험하며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진다. 소규모․원거리 유치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K-EDU EXPO’에서 ‘디지털로 여는 유치원 미래형 교육과정’ 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K-EDU EXPO는 ‘미래교육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비전으로,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국내외에 공유하고,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축제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공업고등학교, 황남동 고분군 잔디광장 등에서 동시 개최되며, 이 중 발명체험교육관의 유아교육 전시․체험 부스는 ‘디지털 놀이로 더 안전하고 즐겁게’를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부스 운영은 놀이 중심의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기존 교실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형 유치원 교육 과정 운영과 교사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시청 중심 디지털 활동을 넘어, 유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또래와 상호작용하는 체험 중심의 디지털 놀이를 강조함으로써 새로운 유치원 미래 교육 체계를 제시하고, 나아가 K-EDU EXPO의 취지에 맞게 국내외에 한국형 디지털 유아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최근 열린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서 경북 대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 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시도교육청 대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기능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올해 경북 대표단으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체장애 분과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다. 사곡고등학교(구미) 이채은 학생이 한지공예 부문 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다른 출전 학생들도 은상과 대회장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장애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현장 교사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특수교육의 내실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장애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과 교사의 열정이 함께 빚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확대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8세 이하부(고등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5회 연속 3위 달성의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경북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45개 등 총 120개 메달을 획득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과 충남을 제치고 경기·서울에 이어 종합 3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체육 명문 경북’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은 3개의 대회 신기록과 1개의 타이기록을 수립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 사격 공기소총 남고부 이준섭(경북체고)은 249.3점을 기록해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고, 육상 남고부 포환던지기 박시훈(금오고)은 19.72m로 본인이 제104회 대회에서 세운 기록을 경신하며 3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4×400m 혼성 릴레이에서는 박지영, 서예림(이상 경북체고), 정민재(순심고), 윤영민(포항이동고)이 3분 30초 96으로 대회 신기록을 합작했다. 또한, 역도 여고부 76㎏급 전희수(경
[ 신경북일보 ] 부여군은 아동·청소년, 보호자, 부여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친화도시 군민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오는 1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론에는 아동·청소년 70명, 보호자·아동 관련 관계자, 교사 등 총 10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부여군’을 주제로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규암면 소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토론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주제별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해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부여군이 앞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뿐만 아니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군민과 아이들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