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달성군의회는 제321회 임시회 기간인 20일~22일 3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달성군가족센터, 청년혁신센터, 노인복지관 증축사업 등 8개소를 방문하여 생활·복지 인프라 전반을 둘러 본 위원들은 군민들의 목소리가 사업 추진에 잘 반영되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전홍배 위원장은 “군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며,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이 개선되도록 지속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건설위원회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지, 강정~죽곡 연결도로 사업, 현풍천 경관개선 사업 등 9개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곽동환 위원장은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의회는 각종 현안 사업들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책임 의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울릉군의회는 10월 22일 의회 3층 간담회실에서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분석 및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공경식 의원을 대표로 이상식 의장, 한종인 부의장, 최경환 의원으로 구성된 울릉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가 시행한 용역보고회로 최근 인구 감소와 관광객 증가, 울릉공항 개항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대중교통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은 미흡한 실정이라 보고 이번 연구를 추진했다. 용역은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의 특성을 파악하며, 우리 군과 유사한 여건을 가진 타 지자체의 대중교통 운영사례를 비교분석하며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포지셔닝 및 분석결과, 울릉군 버스운영체계 투명성 제고 제도적 방안 제언, 타 지자체 사례분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운영에 있어 법적 틀은 민영제에 가깝지만, 실태는 공영제에 근접하고 있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연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22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Golden Silla – XR버스’ 오픈 세리머니 및 시승식을 열고,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한 미래형 이동식 관광콘텐츠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Golden Silla – XR버스’는 달리는 버스 안에서 VR처럼 고대 신라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버스다. 차량 내부에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창밖 풍경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황룡사·첨성대·경주월성 등 유적지가 눈앞에서 되살아나는 듯한 생생한 장면을 보여준다. 탑승객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400년 전 신라로 여행하는 듯한 몰입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주관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기부금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XR 드로잉 퍼포먼스와 로고 제막식으로 시작해, 참석자들은 황룡사역사문화관을 출발해 월정교·첨성대·황룡사 일원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22일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민족통일협의회 경상북도 주관으로 ‘2025 민족통일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진현 경북도 안전행정실장,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유정근 영주시장권한대행, 도재영 민족통일 중앙협의회 의장, 박종호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장, 김추길 민족통일 전남회장을 비롯한 시군지회 회원 700여 명과 풍기인삼축제현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어울려 뜻깊은 행사를 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결의문을 회원들과 함께 낭독하고, 이어서 지역사회 및 통일 안보에 이바지한 우수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상패가 수여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박종호 민족통일 경상북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진현 경북도
[ 신경북일보 ] 울릉군은 지난 22일, 울릉군 재향군인회관에서‘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조국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재향군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재향군인회 관계자, 지역사회 및 기관단체 관계자, 그리고 재향군인 회원과 유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존경을 표했다. 특히, 남한권 울릉군수의 참석은 재향군인회와 울릉군 간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재향군인들의 헌신에 대한 격려의 뜻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재향군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적을 기념하고, 특히 군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적인 재향군인을 선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적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태운 울릉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 기념식은 나라의 존립과 번영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회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22일(수)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교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담당 교원과 담임교사, 희망 교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회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 지도를 위한 교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성장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제적 지원 방안을 공유하여, 현장 교육력 강화에 기여했다. 연수 강사로는 동패고등학교 교사이자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인 강지나 교사가 초청됐다. 강 교사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학문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 배경에 대한 통찰력 있는 강의를 전했으며, 교원들은 실제 사례와 연계된 실용적인 내용으로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허영선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교원들이 학생 개개인의 성장 배경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10월 18일 이틀간 도내 유·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300명을 대상으로 수학 융합 축제 행사와 협업하여 유보통합 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놀이 체험은 경북 지역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유보통합 사업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유보통합이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원화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여 모든 유아에게 동일한 질의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제도이며, 유아 놀이 중심 교육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핵심 방식이다. 이에 유아 놀이 중심 교육을 실천하는 사례로 '실놀이를 하며 도형을 배우자'는 주제로 꼬불 꼬불한 실을 활용하여 네모 지갑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석한 한 일반인은 “유보통합의 의미에 대해 알게 됐고, 놀이하며 배우는 경험은 유아기 시기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유보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을 함께 공감하고, 앞으로도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유보통합 사업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2일 오후3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강상기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상징물 심사위원인 안동시예천군의회 의원, 관련 국장 및 부서장, 체육 및 문화예술 관계자, 용역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징물 전반에 걸친 최종 진행 경과를 확인했다. 또한 중간보고 이후 보완 사항 및 성과품에 대한 종합결과, 상징물 및 종목별 픽토그램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강상기 예천부군수는 “예천군과 안동시가 공동개최하는 의미의 상징물디자인 개발로 내년 경북도민체전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도민 모두가 화합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고을 예술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등학교 예술동아리 18팀, 2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별 특색있는 공연을 진행했다. 국악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뮤지컬, 사물놀이, 난타, 밴드, 댄스,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800여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과 함께 운영된 학생 참여 부스에서는 교육기부, 진로연계체험, 경제교육, 독도교육, 자유학기 및 진로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및 어울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구사랑, 학교폭력 예방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운영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성주여자중학교 김○○ 학생은 “우리 학교 동아리 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이게 되어 정말 뿌듯했고, 다른 학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 설계와 실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교원 32명이 참여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취지를 이해하고, 학생 삶과 연계된 수업 설계 역량을 심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이창근 교수를 초청해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 설계와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성취기준의 구체화, 영역별 내용 상세화 방법, 교실 수업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제시됐다. 참여 교원들은 모둠 토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각자의 학교 맥락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전략을 함께 모색하며, 수업과 평가의 일체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한 참가 교사는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적용 중심의 연수라 도움이 컸고, 학생의 삶을 중심에 둔 수업 설계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교육과정은 학생의 삶에서 출발해야 하며, 교사는 이를 통해 배움이 살아있는 교실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