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보령시의회는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17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장으로는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무창포 전망타워 ▲보령스포츠파크 에어돔 건립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조성 사업 등 시 전역의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추진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사업별 추진성과와 애로사항을 보고받고,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당부했다. 특히 일부 공사 지연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과 철저한 현장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순 의장은 “보령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역 곳곳의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
[ 신경북일보 ]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돗물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단지를 찾아 수질을 검사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파장동의 한 공동주택단지 경로당을 찾아 일일 ‘워터코디(수돗물 수질 검사원)’ 역할을 하며 수질을 검사했다. 경로당 주방 싱크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시음한 이재준 시장은 “별다른 냄새는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탁도계를 활용해 워터코디와 함께 탁도 검사를 했는데, 0.09NTU로 기준치(0.5NTU) 이했다. 잔류염소, 철(Fe), 구리(Cu)는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 이했고, 수소이온농도(pH)는 기준에 적합했다. 불쾌한 맛과 냄새는 나지 않았다. 해당 공동주택단지는 2024년 6월과 올해 여름에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있었다. 수압이 낮아 불편하다는 민원도 있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6~11월 팔당원수의 남조류 증가로 인해 파장정수장(표준처리방식)에서 급수받는 세대에서 수돗물 냄새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파장정수장에 고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이재준
[ 신경북일보 ] 군포시 군포1동주민자치회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1일 군포1동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효잔치는 그동안 가정과 지역을 위해 성실하게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하게 펼쳐졌다. 김사녀 군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효잔치가 처음 마련된 자리였음에도 많은 어르신들께서 함께 즐겨주셔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복지를 위하여 앞장서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후손들에게 귀한 가르침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군포시]
[ 신경북일보 ] 삼척시는 지난 10월 23일 오후 6시 삼척해변 일원에서 ‘제10회 삼척 국화전시회’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국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DNG색소폰과 원덕타울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올해 전시회는 ‘시민과 함께 다시 꽃피운 오백만송이 국화’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국화 조형작 70점과 현애, 다륜, 대국 등 1만 500여 점의 작품이 삼척해변 곳곳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분재 전시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끼 테라리움·미니국화 만들기 체험, 음악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 신경북일보 ] 삼척시는 10월 23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삼척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읍·면·동 지역회의 및 분과위원회에서 선정한 159건, 총 67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2026년도 당초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선정사업은 ▲도계읍 명품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 ▲노경2리 제방 포장공사 ▲매원리 도로 정비 및 가드레일 설치 ▲적노동 마을공원 정비공사 등으로, 지역 현안과 주민 편의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향후 주민참여예산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삼척시의회 의결 후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 신경북일보 ] 경기도교육청이 교실의 경계를 넘어 학생의 일상에서도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건강·학습 습관을 만들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실 안에서는 ‘하이러닝(Learning)’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높이고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 즉 달리기 또는 걷기를 통해 두뇌를 깨우고 체력도 증진하는 것이다. 참여 방법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2주간 하루 1km 이상 달리기 또는 걷기를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누리집에 게시하면 된다. 경기도 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달리고 싶어도 달리기 어려운 경기도 학생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율이 높을수록 특별한 경험을 할 확률도 높아진다. 참여도가 높은 상위 학교 7곳과 즐겁게 ‘하이러닝’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학교 3곳에 간식차가 찾아간다. &n
[ 신경북일보 ] #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돈줄이 말라 더 이상 생업을 이어갈 여력이 없다는 지역 소상공인의 하소연이 전국 최대 규모 파주페이 발행이라는 파격적 결단을 끌어냈다. #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팔 곳이 없어 막막하다는 중소 제조업체 대표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파주시 기업박람회로 구체화되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대중교통이 부족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불편이 크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어느 학부모의 목소리가 전국 최초의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를 탄생시켰다. # 인구가 늘고 맞벌이부부가 넘쳐나는 데도 아파트 단지 안에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늘 불안에 시달린다는 초등생 학부모의 호소는 현행법상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지역에서도 운영비 전액을 시 예산으로 충당하는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를 낳았다. 민선8기 파주시를 대표하는 시정 혁신 사례로 손꼽히는 이 정책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정책 수립의 최초 논의가 시작된 곳이 다름 아닌 이동시장실이라는 점이다. 시민 눈높이 소통으로 기초행정 내실 다지고, 시민 협치 활성화 민선 8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시험평가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이 아시아 최초로 유럽의 ‘OK Biobased’ 인증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어 국내 시험기관을 통한 최초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결실로, 시의 선제적 투자와 전략적 지원이 현실화된 사례다. ‘OK Biobased’ 인증은 유럽에서 운영되는 국제 공인 제도로, 바이오화학 제품에 포함된 바이오매스 함량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시험 인증이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글로벌 정책 기조에 따라 각국에서 바이오매스 함량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적인 인증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이 해외 수출을 위해 이 인증을 획득하려면 유럽 현지 기관을 통해 인증 절차를 진행해야 해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국내 시험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국내 기업들
[ 신경북일보 ] 인천 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숙원이자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인천사회복지회관 이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사회복지회관 이전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996년 준공된 현 사회복지회관에는 28개 사회복지 기관·단체가 입주해 있으나, 건물 노후화와 접근성 불편, 공간 협소, 주차 공간 부족과 그로 인한 주변 민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개선 요구가 컸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현재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인천사회복지회관을 미추홀구 학익동(용현·학익 7블록)에 새로 건립해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중앙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타당성 조사 결과 반영, 경제성 개선 등을 거쳐 이전 계획을 변경한 후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 중앙투자심사에서는 공정한 입주공간 배정을 위한 사전 협의 및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안정적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사업 계획을 통과시켰다. 새로 건립할 회관은 총사업비 656억 원을 투입해
[ 신경북일보 ] 옥천군 실업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주정홍)이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각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전국체육대회(2025.10.17.~ 10. 23.7일간) 우승은 치열한 접전 끝에 거둔 값진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 그리고 주정홍 감독의 지도력이 빛난 결과로 평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이름을 전국에 알린 선수단에 깊은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정홍 감독은 “선수 모두가 한마음으로 땀 흘린 결과”라며 “옥천군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