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8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학생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교 5개교(△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김화공업고등학교 △미래고등학교) 학생 10명과 학부모, 학교장, 담당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의 글로벌 도전 의지와 자긍심을 고취하여 학습 동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교육계와 지역사회에 교육적 가치를 확산시켜, 향후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영어 회화, 영어 자기소개서 작성, 영어 면접 등 해외 취업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이수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용 분야 5명, 식품·조리 분야 5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9월 21일(일) 싱가포르로 출국하여 11월 29일(토)까지 10주 동안 현지 언어교육
[ 신경북일보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8일 14시 본청에서 해군(준장 박태규)·태백시(시장 이상호)·철원군(군수 이현종)·한국항공고(교장 문명호)·한국국방과학고(교장 이창근)·강릉중앙고(교장 고태환)와 해군 부사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부사관으로 안정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교육청·지자체·군이 협력하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부대 현장체험학습 및 모집 홍보 △자체 인증제도 및 특별전형을 통한 선발 △교육용 실습 장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사관에게 필요한 자질을 갖춘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부사관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려 해군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영주시가 ‘대한민국 청정 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대형 투자를 성사시켰다. 영주시는 8일, 경상북도와 한국동서발전(주)와 함께 1조 2천억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끌어 낸 투자유치로, 향후 10년간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대형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영주시 일원 3만 5천평 부지에 500MW급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발생하는 직접고용만 250명 이상으로, 가족 포함 약 500명의 인구 증가 효과와 함께 향후 협력업체 유치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 운영에 따른 주변지역 지원금 174억원, 지방세수 1,008억원 증가, 생산유발효과 약 2조 3,46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은 물론 영주시 전체 경기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기간 중 1일 최대 1천명,
[ 신경북일보 ] 평창군과 평창방림삼베민속보존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방림면 천제당(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1863-12)에서 '2025 평창 방림 삼베삼굿놀이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삼베삼굿놀이의 전통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삼베 민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삼베 제작 과정의 중요한 절차인 ‘짐물 주기’ 시연이 진행됐으며, 삼가마에서 익힌 전통 음식을 함께 나누는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김만복 평창방림삼베민속보존회장은 “삼베 민속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공동체가 어울려 삶의 지혜를 나누던 자리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삼베민속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방림 삼베삼굿놀이는 평창의 삶과 전통이 깃든 무형유산으로, 이를 계승·발전시키는 일은 지역의 자부심을 되새기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
[ 신경북일보 ] 청양군은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영)이 8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화합과 방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정우 도의원, 자율방재단원 150여 명이 함께했다. 본 대회에서는 자율방재단의 방재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박사 ▲대전예방운동연구소 신영륜 대표가 참여해 방재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제고에 힘을 보탰다. 군은 재난·재해 예방과 구호 활동에 앞장서 온 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공로가 큰 단원 및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수 표창에는 ▲정산면 조성철 ▲장평면 변병준 단원이, 군의회 표창으론 ▲운곡면 강덕구 ▲대치면 유병저 단원이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에는 ▲청양읍 전만성 대표 ▲정산면 이관우 대표가 받았다. 이어 전국자율방재단 연합회장 표창에는 ▲정산면 최훈 부단장 ▲이용희 안전관리팀장, 충남자율방재단연합회장 표창에는 ▲장평면 천성일 대표 ▲김세용 주무관이 선정돼 빛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영 단장은 “150여
[ 신경북일보 ] 김해시의회 김창수 의원(국민의힘, 동상동·부원동·활천동)은 9월 8일 열린 제273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원도심 지역의 경로당 확충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5년 45,896명에서 2024년 80,326명으로 43%나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경로당은 537개소에서 575개소로 불과 38개소 늘어나는데 그쳤다”며 “특히 원도심은 경로당 1개소당 200~300명의 어르신들이 몰려 사실상 복지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도심은 도시재생이 더디고 건물 밀집도가 높아 신규 부지 확보가 어려운 만큼,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 폐교·공공청사·공원 관리소 등 미활용 공공건물 활용 ▲ 빈 상가·빈 집 임대를 통한 소규모 경로당 설치 ▲ 노후 경로당의 환경 개선과 안전 보강 ▲ 건강관리·평생교육·세대 간 교류가 가능한 복합공간 조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창수 의원은 특히 “경로당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아지트이자 삶의 활력소로 여가와 교류, 돌봄을 책임지는 중요한 거점 공간”이라고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수·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떡류, 다류, 한과류, 식육제품 등 명절 성수식품을 중점 대상으로 하며,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작업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소비기한 준수 ▲개인위생(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등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되,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김태진 서구의원(진보당)은 제33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 유촌지구가 재해 위험성 지수가 가장 높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광주 서구 유촌지구는 내수재해 27개 지역 내 초고위험 등급 중 가장 위험성지수가 높은 14.4로 다음이 광산구 송정지구 12.0, 북구 신안동지구 등 8개 지구가 10.8 순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고, 차수판 설치 및 양수기 3대 지급 외에는 전무했으며”,“이러한 미봉책으로 인해 2020년 이후 2025년 올해 크나큰 피해를 동반한 수해를 또 다시 입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폭우 때 침수 피해를 입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위험지구 선정 용역연구 및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유촌지구가 위험지구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주민들을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을 극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목적으로 2024년에 수립됐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8일 제333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형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상수도 파열과 민생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안형주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과정에서 잇따른 상수도 파열 사고, 반복되는 교통체증, 그리고 지반 침하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지난 7월 금호동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9,000톤 규모의 상수도관 파열 사고는 2년 전에도 같은 지점에서 동일한 사고가 있었음을 언급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상수도 파손 사고는 총 35건에 달한다. 이에 안 의원은 “당시 피해를 입은 상가들은 1년이 지나서야 보상금을 받았으며, 약속했던 재발대응책이 지켜지지 않은 채 또다시 사고가 반복됐다”라며 “이는 사전 안전 점검 부실, 관리 체계 미비, 관계 기관의 안일한 태도가 초래한 명백한 인재”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의 성과보다 우선되어야 할 절대적인 가치는 바로 우리 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라며 “광주다운 도시교통 체계가 조속히 완성되
[ 신경북일보 ] 농촌진흥청은 농촌 여성의 농업기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문화 정착을 위해 9월 10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2025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를 개최한다. ‘어 her! 정밀하게, 센스 있게, 한 뼘 더 스마트하게’란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8개 도에서 추천한 여성농업인 60명(20개 팀)이 참가해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농업기계 조작 능력을 겨룬다. 총 2부로 나눠 두둑 성형, 기계 정식, 코스 운전 3개 종목에 걸쳐 ▲보행관리기를 활용한 두둑 성형 ▲반자동 정식기를 이용한 배추 모종 심기 ▲트레일러가 부착된 트랙터로 ㄷ자 코스 전후 주행 등을 진행한다. 수상자 20명에게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업기계 10종과 농작업 편의·안전 장비 19종을 전시하고, 안전 홍보 활동(캠페인)도 준비돼 있다. 모의실험 장치(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트랙터 운전과 무인기(드론) 비행 체험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이밖에 ‘여성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잘 다뤄야 하는 3가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