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기장군이 부산광역시 주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추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신속한 재정집행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 및 표창하여 지방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105억원 중 2,313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56.35%를 달성하고 표창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년도 상반기 집행률 51.17% 대비 5.18%p 상승한 수치로, 재정집행 실적 향상을 위한 기장군의 모범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침체된 지역 경제의 회복을 위한 신속한 재정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얻은 결과이며, 전 직원들의 적극적 노력의 성과라 보고 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여 ▲주·월간 단위 부서별 예산 집행 현황 점검 ▲명시·사고 이월예산 집중 모니터링 ▲10억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 관리 ▲수시 보고회 개최 및 우수부서 포상금 지급 등 집행률 제고에
[ 신경북일보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31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이복조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정비사업의 신속성 제고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특히 역세권 개발의 합리적 기준과 주민 편의 보장을 위한 조항들이 새롭게 보완됐다. '주요 개정 내용' - 역세권 용적률 특례 규정 조례 제31조에 따라 역세권 범위와 국민주택규모 비율을 설정했다. 특히 건설교통위원회는 민원사항을 반영하여, 구역 정형화 및 주변 여건을 고려한 경우 부산광역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역세권 범위를 500m 이내로 완화할 수 있는 단서조항을 신설했다. - 정비예정구역과 생활권계획구역의 통합·결합 확대 조례 제32조를 개정하여 정비구역, 생활권계획구역, 입안요청구역을 통합·결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사업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경관 보호 및 기반시설 연계성을 강화할 수
[ 신경북일보 ] 김해시의회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8건 및 동의안 9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발의된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는 총 11건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김해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명열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애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강영수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김유상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한국자유총연맹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송재석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지역생산품 구매 활성화 조례 제정조례안(박은희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배현주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외솔회의실에서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 교육청 찾아가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주관했으며, 교육지원청 담당자, 사업 추진학교 교직원, 사전기획가, 본청 교육시설 사업 관계기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공간 조성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에서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 지침과 종합활용계획 활성화 방안, 준공 학교 우수 사례 분석,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설계 방법 등이 다뤄졌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교육환경기획팀 위촉 강사가 전문 강의를 맡아 실제 준공 사례를 토대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우수 준공 학교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설계 단계 검토 사항을 구체화해 완성도 높은 교육시설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중남초등학교 김소연 교사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담당하면서 설계 단계에서 교육과정 연계나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고려할 부분을 실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김규란 주무
[ 신경북일보 ]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 및 태화강변 일대에서 열린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에 29만 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9월 5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16명이 참석해 축제 결과를 살펴보고 축제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9만 3,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기간 총 4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된 설문지 444부를 활용해 방문객 특성을 분석했다. 결과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소비 주도층인 40대가 33.8%로 가장 많았고 10대는 11.5%, 20대는 7.2%로, 지난해보다 10대는 4.5% p, 20대는 1.8% 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을 살펴보면 여성 방문객은 54.1%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시베리아횡단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1~4기 학생대표단은 5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평화를 품은 책길 10주년 한마당’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토론열차학교, 평화통일희망학교, 민주시민토론학교, 독서인문학교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해 온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펼쳐졌다. 더 나아가 기후위기와 AI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그려갈 평화의 비전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 당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박지원 국회의원이 참석해 전남 학생들의 평화 염원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 10년의 여정을 돌아보다 2015년 출발한 독서토론열차학교는 책과 토론, 탐방을 결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평화통일희망학교’, ‘민주시민토론학교’, ‘독서인문학교’로 계승되며 학생들은 평화, 공존,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1,400여 명이 참여했고, 학생 집필 도서만 380여권이 넘는다. 이번
[ 신경북일보 ] 천안시는 5일 시청 봉서홀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 보라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경 강사의 토크콘서트와 SES 출신 가수 슈의 체험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김미경 강사는 ‘내 주변의 폭력을 외면하지 않는 법’을 주제로 일상 속 폭력의 징후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법을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전달하고 가수 슈는 과거 삶의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나눴다. 노정자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장은 “보라데이는 단지 하루의 캠페인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폭력에 대한 감수성과 대응력을 키워가는 과정”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폭력 예방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용기가 필요하다”며 “천안시는 피해자 보호와 상담, 예방교육에 있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라데이’는 매월 8일로 지정된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교육청은 ‘운동하는 모든 학생, 자기주도적 미래형 체육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학기 교육지원청 단위 리그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185개교 3,470명, 중학교 158개교 3,478명, 고등학교 107개교 2,241명 등 총 789개 팀, 9,18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경기는 도내 각 지역에서 26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행사는 단순한 승부의 자리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공정·협동·도전의 스포츠 가치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우승한 클럽은 오는 10월~11월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기량을 펼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운동하는 학생이 행복하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대회 참가를 위해 헌신한 학교 관계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상남도체육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상대를 배려
[ 신경북일보 ] 함양군 안의면은 9월 5일 오전 10시 안의봉산파크골프장에서 ‘안의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의파크골프클럽 창단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함께 축하하고 첫 출발을 응원했다. 안의파크골프클럽은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특히 이번 창단과 함께 파크골프장도 공식 개장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생활체육을 접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창단식은 창단 인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서약식 및 지원금 전달, 친선경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둘러보며 동호인 활동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학종 창단준비위원장은 “파크골프장 개장과 클럽 창단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매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 회원들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즐거움과 위로, 격려를 나누는 따뜻한 모임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
[ 신경북일보 ] 진병영 함양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안의면과 지곡면에서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진 군수는 무더위 쉼터와 마을 현안 사업 등을 직접 점검하고, 생활민원 처리반 운영, 경로당 식탁 및 운영비 지원, 바우처 택시 운행 등 주민 실생활 관련 행정 지원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먼저 9월 1일 열린 지곡면 간담회에서는 행복·정취·백일·남효마을을 순회하며 가로수 방역,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 설치, 마을회관 수리, 하천 준설 등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며, 9월 4일 안의면에서는 석천·관북·덕산·박동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 및 지중화사업, 버스노선 개편, 마을진입로 확장, 분리수거장 설치 등 정주환경 관련 현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관련 사항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간담회에서 확인한 사안들을 적극 수렴하여 신속히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